[뉴스핌 Newspim=김연순 서병수 기자] 국내증시가 미국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나흘 연속 반등하며 연중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코스피지수는 24일로 예정된 삼성전자 실적 호조 기대감으로 IT주에 대한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강세를 나타냈다.
또한 정부의 선박펀드 조성 발표와 함꼐 조선업종이 강세를 기록하며 증시 반등을 이끌었다.
코스닥지수 또한 나흘 연속 상승하며 510선을 돌파, 연일 연중 최고치 행진에 합류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1368.80으로 전날보다 12.78포인트, 0.94% 상승했고 코스닥지수도 514.09로 4.19포인트, 0.82%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국증시 하락에도 불구 10포인트 이상 갭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 한때 약세전환하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1370선을 목전에 뒀다.
이날 외국인은 1600억원 가까이 순매수하며 이틀 연속 사자세를 이어갔고 기관은 연기금 중심으로 차익매물이 출회하면서 1700억원 가까운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개인은 소폭 순매수에 나서며 10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를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LG전자의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발표와 최근 DRAM 가격 상승, 오는 24일 예정된 삼성전자 실적 호조 기대감으로 전기전자 업종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전기전자업종이 2% 이상 상승했고 화학업종과 운수장비업종도 3% 남짓 강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3% 가까이 급등하며 63만원대에 다가섰고 현대중공업, 현대차, LG 등도 3% 남짓 강세를 기록했다.
최근 삼성전자 등 IT업종이 국내증시 강세를 이끌면서 삼성전자의 실적발표를 앞두고 추가 상승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1/4분기 실적 추정치의 상향조정이 큰 폭으로 진행되는 양상으로 삼성전자 1/4분기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웃돌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코스피지수의 1400선 돌파를 이끌 강력한 동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메리츠증권의 심재엽 투자전략팀장은 "삼성전자는 1/4분기에 이어 2/4분기 실적개선 기대감도 작용하고 있다"며 "코스피지수가 전일 24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한 이후 추가 상승의 모멘텀을 삼성전자가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수의 추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 팀장은 이어 "외국인의 매수세가 추가적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이 같은 증시 환경은 코스피지수의 1400선 돌파에 힘을 불어넣는 부분"이라며 "매수전략을 유지하면서 IT관련주의 움직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한편에서는 수급 등을 감안할 때 급락 가능성이 높지 않지만 타 증시에 비해 국내증시의 주가 상승이 가파랐다는 점은 부담요인이라는 평가다.
한국투자증권의 김학균 수석연구원은 "수급적으로 봐도 예탁금이 늘어나는 등 나름 튼튼한 상황으로 적어도 한달 정도만 보면 급락가능성은 크지 않아 당장 매도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면서도 "한국시장의 주가상승이 다른 나라와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높았다는 점과 디레베리징을 통해 과잉설비를 정리해야 하는 시점에서 추가 레버리지를 통해 경기가 활성화된다는 점은 불안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코스피지수는 24일로 예정된 삼성전자 실적 호조 기대감으로 IT주에 대한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강세를 나타냈다.
또한 정부의 선박펀드 조성 발표와 함꼐 조선업종이 강세를 기록하며 증시 반등을 이끌었다.
코스닥지수 또한 나흘 연속 상승하며 510선을 돌파, 연일 연중 최고치 행진에 합류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1368.80으로 전날보다 12.78포인트, 0.94% 상승했고 코스닥지수도 514.09로 4.19포인트, 0.82% 오르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국증시 하락에도 불구 10포인트 이상 갭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 한때 약세전환하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1370선을 목전에 뒀다.
이날 외국인은 1600억원 가까이 순매수하며 이틀 연속 사자세를 이어갔고 기관은 연기금 중심으로 차익매물이 출회하면서 1700억원 가까운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개인은 소폭 순매수에 나서며 10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를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LG전자의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발표와 최근 DRAM 가격 상승, 오는 24일 예정된 삼성전자 실적 호조 기대감으로 전기전자 업종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전기전자업종이 2% 이상 상승했고 화학업종과 운수장비업종도 3% 남짓 강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3% 가까이 급등하며 63만원대에 다가섰고 현대중공업, 현대차, LG 등도 3% 남짓 강세를 기록했다.
최근 삼성전자 등 IT업종이 국내증시 강세를 이끌면서 삼성전자의 실적발표를 앞두고 추가 상승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1/4분기 실적 추정치의 상향조정이 큰 폭으로 진행되는 양상으로 삼성전자 1/4분기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웃돌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코스피지수의 1400선 돌파를 이끌 강력한 동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메리츠증권의 심재엽 투자전략팀장은 "삼성전자는 1/4분기에 이어 2/4분기 실적개선 기대감도 작용하고 있다"며 "코스피지수가 전일 24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한 이후 추가 상승의 모멘텀을 삼성전자가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수의 추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 팀장은 이어 "외국인의 매수세가 추가적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이 같은 증시 환경은 코스피지수의 1400선 돌파에 힘을 불어넣는 부분"이라며 "매수전략을 유지하면서 IT관련주의 움직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한편에서는 수급 등을 감안할 때 급락 가능성이 높지 않지만 타 증시에 비해 국내증시의 주가 상승이 가파랐다는 점은 부담요인이라는 평가다.
한국투자증권의 김학균 수석연구원은 "수급적으로 봐도 예탁금이 늘어나는 등 나름 튼튼한 상황으로 적어도 한달 정도만 보면 급락가능성은 크지 않아 당장 매도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면서도 "한국시장의 주가상승이 다른 나라와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높았다는 점과 디레베리징을 통해 과잉설비를 정리해야 하는 시점에서 추가 레버리지를 통해 경기가 활성화된다는 점은 불안요인"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