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백용호)는 오진환 전 비상임위원의 임기만료에 따라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출신인 이홍권(54) 변호사를 30일자로 신규 임용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3월 15일 임기 만료된 비상임위원 양명조(57) 이화여대 법학과 교수는 연임하기로 했다.
이홍권 위원은 지난 1977년 제19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2006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끝으로 퇴임하기까지 24년간 판사로 재직하였으며, 현재는 법무법인 로월드의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다.
이 변호사는 '합병의 공정과 소수주주보호’를 연구 주제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행위 관련 행정소송에서 보조참가인을 대리하는 등 공정거래 관련 전문지식과 실무 경험 보유하고 있다.
또 양명조 위원은 서울대 법학과(학사, 석사)와 미국 툴레인대학교(박사)를 졸업하고 1980년부터 상법과 경제법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경쟁법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경제법 분야 최고 권위자로 꼽히고 있다.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법률전문가들이 공정위 심결에 직접 참여하게 됨으로써 전문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지난 3월 15일 임기 만료된 비상임위원 양명조(57) 이화여대 법학과 교수는 연임하기로 했다.
이홍권 위원은 지난 1977년 제19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2006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끝으로 퇴임하기까지 24년간 판사로 재직하였으며, 현재는 법무법인 로월드의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다.
이 변호사는 '합병의 공정과 소수주주보호’를 연구 주제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행위 관련 행정소송에서 보조참가인을 대리하는 등 공정거래 관련 전문지식과 실무 경험 보유하고 있다.
또 양명조 위원은 서울대 법학과(학사, 석사)와 미국 툴레인대학교(박사)를 졸업하고 1980년부터 상법과 경제법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경쟁법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경제법 분야 최고 권위자로 꼽히고 있다.
공정위 백용호 위원장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법률전문가들이 공정위 심결에 직접 참여하게 됨으로써 전문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