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기자] 코스피가 기관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14분 현재 1141.31로 직전 거래일보다 15.28포인트, 1.36% 상승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4.31포인트 상승한 398.5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0.06포인트, 0.01% 상승한 1126.09로 출발해 한때 하락전환하기도 했다.
이 시간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428억원과 538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74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382억원의 차익매수와 146억원의 비차익매도가 합쳐 총 236억원 순매수다.
한편 6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1.85포인트, 1.25% 상승한 149.7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2858계약과 242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3134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통신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의료정밀, 기계, 은행 등의 상승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반면 SK텔레콤과 현대중공업 등이 하락한 반면 삼성전자 POSCO 한국전력 KB금융 등은 상승하고 있다.
한편 금융위기에 대한 우려가 희석되면서 향후 경기가 저점이 통과할 경우 증시가 반등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들이 점차 힘을 얻고 있다.
KB투자증권의 김성노 수석연구원은 “금융위기가 희석될 경우 금융시장은 경기논쟁이 가열될 것”이며 “우리는 이달에 경기선행지수 전년동월비가 저점을 형성한 이후 반등국면에 놓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수석연구원은 “경기선행지수 전년동월비 저점 통과는 주식시장 상승전환의 촉매제로 작용하며 경기선인 KOSPI 120일 이동평균선의 상승전환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토러스투자증권의 오태동 투자전략팀장도 “현지시간 19일로 예정된 2월 경기선행지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미국 경기선행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한 상황에서 다시 하락한다면 KOSPI는 1200선이 여전히 강한 저항선으로 작용하는 반면 예상보다 양호할 경우 미국 경기가 저점을 통과한다는 주장이 더욱 힘을 얻으며 기존 5개월간의 저항선 돌파를 시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오 팀장은 “MSCI Korea 기준으로 12개월 Fwd EPS는 2월말부터 2주 연속 상승하는 등 이익전망치에서 의미있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며 “만약 3월 이익전망이 상승할 경우 월간 기준으로는 9개월 만에 상승한다”고 말했다.
물론 그도 이러한 EPS 상승이 기저효과에 기인하고 있어 당장 주가상승의 촉매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측하면서도 회복초기에는 기저효과부터 출발한다고 덧붙였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14분 현재 1141.31로 직전 거래일보다 15.28포인트, 1.36% 상승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4.31포인트 상승한 398.5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0.06포인트, 0.01% 상승한 1126.09로 출발해 한때 하락전환하기도 했다.
이 시간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428억원과 538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74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382억원의 차익매수와 146억원의 비차익매도가 합쳐 총 236억원 순매수다.
한편 6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1.85포인트, 1.25% 상승한 149.7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2858계약과 242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3134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통신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의료정밀, 기계, 은행 등의 상승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반면 SK텔레콤과 현대중공업 등이 하락한 반면 삼성전자 POSCO 한국전력 KB금융 등은 상승하고 있다.
한편 금융위기에 대한 우려가 희석되면서 향후 경기가 저점이 통과할 경우 증시가 반등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들이 점차 힘을 얻고 있다.
KB투자증권의 김성노 수석연구원은 “금융위기가 희석될 경우 금융시장은 경기논쟁이 가열될 것”이며 “우리는 이달에 경기선행지수 전년동월비가 저점을 형성한 이후 반등국면에 놓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수석연구원은 “경기선행지수 전년동월비 저점 통과는 주식시장 상승전환의 촉매제로 작용하며 경기선인 KOSPI 120일 이동평균선의 상승전환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토러스투자증권의 오태동 투자전략팀장도 “현지시간 19일로 예정된 2월 경기선행지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미국 경기선행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한 상황에서 다시 하락한다면 KOSPI는 1200선이 여전히 강한 저항선으로 작용하는 반면 예상보다 양호할 경우 미국 경기가 저점을 통과한다는 주장이 더욱 힘을 얻으며 기존 5개월간의 저항선 돌파를 시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오 팀장은 “MSCI Korea 기준으로 12개월 Fwd EPS는 2월말부터 2주 연속 상승하는 등 이익전망치에서 의미있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며 “만약 3월 이익전망이 상승할 경우 월간 기준으로는 9개월 만에 상승한다”고 말했다.
물론 그도 이러한 EPS 상승이 기저효과에 기인하고 있어 당장 주가상승의 촉매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측하면서도 회복초기에는 기저효과부터 출발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