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신용평가사 피치(Fitch Ratings)는 13일 한국 은행들에 대한 기존 장기외화표시 채권 발행자 신용등급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등급 유지 배경에 대해서는 "한국은행들이 전반적으로 적정한 수준의 재무여건을 가지고 있고 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국은행들의 등급 전망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에 부여된 부정적 등급 전망을 반영해 역시 '부정적'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번에 피치는 경기여건이 악화되면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정부나 모기업 지원이 없는 경우의 개별 은행에 대한 등급은 대부분 하향조정했으며, 신종 하이브리드채권에 대한 등급도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제시한 개별은행의 정부 지원 등급도 기존대로 유지되었으며, 정부 지원시 그 이하로 내려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본 등급인 '정부 지원시 등급 하한(Support Rating Floor)' 역시 기존 수준을 재확인했다.
이번 발표문에서 피치는 최근 발표한 "한국 은행들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 보고서에서 향후 2년간 한국 은행들에 가해질 충격 가능성을 검토한 결과 무수익여신과 신용 비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과거 아시아 금융 위기 때와 비교하면 훨씬 더 작은 편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한국 은행들이 필요로 하는 자본의 규모는 한국 정부가 후순위 및 하이브리드 형태로 계획한 20조원 기금 규모보다 더 클 수도 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 부분은 정부가 내놓고 있는 부실 자산 매입을 포함해 일부 중소기업 대출에 대한 보증 등의 조치에 따라 그리고 조세 감면 및 인프라 투자 등 경기 부양 대책의 영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피치는 지적했다.
이들은 한국은행들이 2009년 및 2010년 실적이 약화될 것으로 비지만, 여전히 유동성에 문제가 없고 필요시 정부의 자본 지원도 예상되는 만큼 자본건전성이나 대출 여력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이번에 피치가 발표한 각 은행별 등급이다.
- 국민은행:
장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A+' with Negative Outlook
개별등급: downgraded to 'B/C' from 'B'
정부지원등급: affirmed at '1'
정부지원시 등급 하한: affirmed at 'A'
단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F1'
- 신한은행:
장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A' with Negative Outlook
개별등급: downgraded to 'B/C' from 'B'
정부지원등급: affirmed at '1'
정부지원시 등급 하한: affirmed at 'A-' (A minus)
후순위채: affirmed at 'A-' (A minus)
신종하이브리드자본상품: downgraded to 'BBB+' from 'A-' (A minus)
단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F1'
- 우리은행:
장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A-' (A minus) with Negative Outlook
개별등급: downgraded to 'C' from 'B/C'
정부지원등급: affirmed at '1'
정부지원시 등급 하한: affirmed at 'A-' (A minus)
후순위채: affirmed at 'BBB+'
신종하이브리드자본상품: downgraded to 'BBB-' (BBB minus) from 'BBB+'
단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F2'
- 하나은행:
장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A-' (A minus) with Negative Outlook
개별등급: downgraded to 'C' from 'B/C'
정부지원등급: affirmed at '1'
정부지원시 등급 하한: affirmed at 'A-' (A minus)
후순위채: affirmed at 'BBB+'
신종하이브리드자본상품/우선주: downgraded to 'BBB-' (BBB minus) from 'BBB+'
단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F2'
- 외환은행:
장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A-' (A minus) with Negative Outlook
개별등급: downgraded to 'C' from 'B/C'
정부지원등급: affirmed at '2'
정부지원시 등급 하한: affirmed at 'BBB+'
후순위채: affirmed at 'BBB+'
단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F2'
- SC제일은행:
장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A' with Stable Outlook
개별등급: affirmed at 'C'
정부지원등급: affirmed at '1'
후순위채: affirmed at 'A-' (A minus)
신종하이브리드자본상품: downgraded to 'BBB+' from 'A-' (A minus)
단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F1'
- 씨티은행:
장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A+' with Stable Outlook
개별등급: downgraded to 'C' from 'B/C'
정부지원등급: affirmed at '1'
후순위채: affirmed at 'A'
단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F1+'
- 부산은행:
장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BBB+' with Negative Outlook
개별등급: downgraded to 'C' from 'B/C'
정부지원등급: affirmed at '2'
정부지원시 등급 하한: affirmed at 'BBB'
후순위채: affirmed at 'BBB'
단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F2'
- 대구은행:
개별등급: downgraded to 'C' from 'B/C'
정부지원등급: affirmed at '2'
- 경남은행:
장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BBB+' with Negative Outlook
개별등급: downgraded to 'C/D' from 'C'
정부지원등급: affirmed at '2'
정부지원시 등급 하한: affirmed at 'BBB'
단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F2'
- 광주은행:
장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BBB+' with Negative Outlook
개별등급: downgraded to 'C/D' from 'C'
정부지원등급: affirmed at '2'
정부지원시 등급 하한: affirmed at 'BBB'
단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F2'
- 제주은행:
장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BBB+' with Negative Outlook
개별등급: affirmed at 'C/D'
정부지원등급: affirmed at '2'
단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F2'
- 산업은행:
장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A+' with Negative Outlook
정부지원등급: affirmed at '1'
정부지원시 등급 하한: affirmed at 'A+'
단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F1'
- 수출입은행:
장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A+' with Negative Outlook
장기원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AA' with Negative Outlook
정부지원등급: affirmed at '1'
정부지원시 등급 하한: affirmed at 'A+'
단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F1'
- 기업은행:
장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A+' with Negative Outlook
정부지원등급: affirmed at '1'
정부지원시 등급 하한: affirmed at 'A+'
후순위채: affirmed at 'A+'
단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F1'
- 농협:
장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A+' with Negative Outlook
정부지원등급: affirmed at '1'
단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F1'
- 우리금융지주:
장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BBB+' with Negative Outlook
개별등급: downgraded to 'C' from 'B/C'
정부지원등급: affirmed at '5'
단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F2'.
등급 유지 배경에 대해서는 "한국은행들이 전반적으로 적정한 수준의 재무여건을 가지고 있고 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국은행들의 등급 전망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에 부여된 부정적 등급 전망을 반영해 역시 '부정적'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번에 피치는 경기여건이 악화되면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정부나 모기업 지원이 없는 경우의 개별 은행에 대한 등급은 대부분 하향조정했으며, 신종 하이브리드채권에 대한 등급도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제시한 개별은행의 정부 지원 등급도 기존대로 유지되었으며, 정부 지원시 그 이하로 내려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본 등급인 '정부 지원시 등급 하한(Support Rating Floor)' 역시 기존 수준을 재확인했다.
이번 발표문에서 피치는 최근 발표한 "한국 은행들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 보고서에서 향후 2년간 한국 은행들에 가해질 충격 가능성을 검토한 결과 무수익여신과 신용 비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과거 아시아 금융 위기 때와 비교하면 훨씬 더 작은 편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한국 은행들이 필요로 하는 자본의 규모는 한국 정부가 후순위 및 하이브리드 형태로 계획한 20조원 기금 규모보다 더 클 수도 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 부분은 정부가 내놓고 있는 부실 자산 매입을 포함해 일부 중소기업 대출에 대한 보증 등의 조치에 따라 그리고 조세 감면 및 인프라 투자 등 경기 부양 대책의 영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피치는 지적했다.
이들은 한국은행들이 2009년 및 2010년 실적이 약화될 것으로 비지만, 여전히 유동성에 문제가 없고 필요시 정부의 자본 지원도 예상되는 만큼 자본건전성이나 대출 여력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이번에 피치가 발표한 각 은행별 등급이다.
- 국민은행:
장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A+' with Negative Outlook
개별등급: downgraded to 'B/C' from 'B'
정부지원등급: affirmed at '1'
정부지원시 등급 하한: affirmed at 'A'
단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F1'
- 신한은행:
장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A' with Negative Outlook
개별등급: downgraded to 'B/C' from 'B'
정부지원등급: affirmed at '1'
정부지원시 등급 하한: affirmed at 'A-' (A minus)
후순위채: affirmed at 'A-' (A minus)
신종하이브리드자본상품: downgraded to 'BBB+' from 'A-' (A minus)
단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F1'
- 우리은행:
장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A-' (A minus) with Negative Outlook
개별등급: downgraded to 'C' from 'B/C'
정부지원등급: affirmed at '1'
정부지원시 등급 하한: affirmed at 'A-' (A minus)
후순위채: affirmed at 'BBB+'
신종하이브리드자본상품: downgraded to 'BBB-' (BBB minus) from 'BBB+'
단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F2'
- 하나은행:
장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A-' (A minus) with Negative Outlook
개별등급: downgraded to 'C' from 'B/C'
정부지원등급: affirmed at '1'
정부지원시 등급 하한: affirmed at 'A-' (A minus)
후순위채: affirmed at 'BBB+'
신종하이브리드자본상품/우선주: downgraded to 'BBB-' (BBB minus) from 'BBB+'
단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F2'
- 외환은행:
장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A-' (A minus) with Negative Outlook
개별등급: downgraded to 'C' from 'B/C'
정부지원등급: affirmed at '2'
정부지원시 등급 하한: affirmed at 'BBB+'
후순위채: affirmed at 'BBB+'
단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F2'
- SC제일은행:
장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A' with Stable Outlook
개별등급: affirmed at 'C'
정부지원등급: affirmed at '1'
후순위채: affirmed at 'A-' (A minus)
신종하이브리드자본상품: downgraded to 'BBB+' from 'A-' (A minus)
단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F1'
- 씨티은행:
장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A+' with Stable Outlook
개별등급: downgraded to 'C' from 'B/C'
정부지원등급: affirmed at '1'
후순위채: affirmed at 'A'
단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F1+'
- 부산은행:
장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BBB+' with Negative Outlook
개별등급: downgraded to 'C' from 'B/C'
정부지원등급: affirmed at '2'
정부지원시 등급 하한: affirmed at 'BBB'
후순위채: affirmed at 'BBB'
단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F2'
- 대구은행:
개별등급: downgraded to 'C' from 'B/C'
정부지원등급: affirmed at '2'
- 경남은행:
장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BBB+' with Negative Outlook
개별등급: downgraded to 'C/D' from 'C'
정부지원등급: affirmed at '2'
정부지원시 등급 하한: affirmed at 'BBB'
단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F2'
- 광주은행:
장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BBB+' with Negative Outlook
개별등급: downgraded to 'C/D' from 'C'
정부지원등급: affirmed at '2'
정부지원시 등급 하한: affirmed at 'BBB'
단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F2'
- 제주은행:
장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BBB+' with Negative Outlook
개별등급: affirmed at 'C/D'
정부지원등급: affirmed at '2'
단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F2'
- 산업은행:
장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A+' with Negative Outlook
정부지원등급: affirmed at '1'
정부지원시 등급 하한: affirmed at 'A+'
단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F1'
- 수출입은행:
장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A+' with Negative Outlook
장기원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AA' with Negative Outlook
정부지원등급: affirmed at '1'
정부지원시 등급 하한: affirmed at 'A+'
단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F1'
- 기업은행:
장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A+' with Negative Outlook
정부지원등급: affirmed at '1'
정부지원시 등급 하한: affirmed at 'A+'
후순위채: affirmed at 'A+'
단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F1'
- 농협:
장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A+' with Negative Outlook
정부지원등급: affirmed at '1'
단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F1'
- 우리금융지주:
장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BBB+' with Negative Outlook
개별등급: downgraded to 'C' from 'B/C'
정부지원등급: affirmed at '5'
단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 affirmed at 'F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