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승폭 제한 가능성…강한 반등시 일시적 차익실현도
[뉴스핌 Newspim=서병수 기자] 13일 국내증시는 미국증시의 호조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미국 주요지수는 뱅크오브아메리가의 실적개선기대감과 소매판매지표 등의 호재로 3% 이상 급등하며 사흘째 상승했다.
이처럼 최근 미국증시가 기술적 반등이 강하게 나오고 있어 국내증시도 긍정적일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일단 오늘 국내증시는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국내증시는 최근 글로벌 증시대비 강세를 보여왔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미국증시만큼 상승하기는 부담스럽다. 특히 코스피지수 1150선을 전후로 경기선이라고 할 수 있는 120일선이 놓여있어 저항을 받을 수 있다.
결국 상승흐름은 이어지나 상승폭은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단기적으로 1150선을 넘어서는 강한 반등이 나올 경우 일시적으로 차익실현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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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사흘 랠리, "실적•지표 등 겹호재"
[美 증시 주요지수(3/12)] (단위: 포인트, %)
-----------------------------------
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
다우지수.... 7,170.06... +239.66 (+3.46%)
나스닥....... 1,426.10... +54.46 (+3.97%)
S&P500....... 750.74... +29.38 (+4.07%)
러셀2000...... 390.12... +23.82 (+6.50%)
SOX............ 217.37... +7.35 (+3.50%)
유가(WTI)...... 47.03... +4.70 (+11.10%)
달러화지수..... 87.35... -0.24 (-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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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굿모닝신한증권 김범호 연구원
미국시장의 반등은 기술적 반등으로 보여지나 당분간 연장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다만 지수가 저점대비 상승이 어느정도 이뤄진 상황이라 향후 반등폭은 다소 완만해질 가능성도 있다.
국내증시가 추가반등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미국 등 해외증시의 안정과 더불어 적극적인 수급주체가 나와야 한다.
전날 프로그램매수가 나왔지만 만기일 후폭풍이 나올 수도 있다는 점과 반등시 주식형펀드의 자금이탈 등을 고려하면 결국 외국인들의 추가매수여부와 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될 여건이 안정적으로 유지될지가 관건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글로벌 증시의 기술적 반등이 진행중인 상황이라면 국내증시도 반등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은만큼 단기조정시 매수대응이 유효해 보인다.
▶ 하나대투증권 곽중보 연구위원
전날 미국시장이 3% 이상 상승한 것이 국내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전날 국내시장은 그 전날 미국시장이 크게 반등했음에도 보합권에 머물렀기 때문에 오늘은 반등이 다소 크게 나타날 수 있다.
최근 주식시장을 보면 악재에 둔감하고 호재에는 민감한 장세로 좀 더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다만 전날 미국시장의 반등을 보면 특별한 호재가 없이 반등했기 때문에 아직은 경계심을 풀기는 일러보인다. 시장의 근본적인 문제들은 여전히 악재로 남아있다.
결국 장초반 상승이 크게 나타날 경우 단기 차익실현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높으며, 상승할수록 경계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
어제 국내시장을 보면 외국인들이 재차 매도세를 보였고, 프로그램을 제외한 기관과 개인들도 매도를 보였다. 그동안 국내시장의 차별화 강세의 근거가 되었던 원달러환율이 재차 상승하면서 내부적 반등모멘텀은 다소 완화됐다.
반면 미국시장이 기술적인 반등세가 강하게 나오고 있어 추가상승여력은 있어보인다. 결국 미국시장의 반등 영향으로 국내증시도 상승하지만 상승폭을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특히 기술적으로 봐도 경기선이라고 하는 120일 이동평균선이 1150선 부근에 있어 강한 저항이 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미국시장의 호조로 일시적으로 넘어설 수도 있으나 이 경우에는 일부 물량을 줄이며 조정시 재차 매수를 노리는 것이 유효해보인다.
원달러 환율은 당분간 등락을 거듭하지만 외국인들의 주식매수가 이어진다면 하향안정될 가능성이 높다.
전날 미국 주요지수는 뱅크오브아메리가의 실적개선기대감과 소매판매지표 등의 호재로 3% 이상 급등하며 사흘째 상승했다.
이처럼 최근 미국증시가 기술적 반등이 강하게 나오고 있어 국내증시도 긍정적일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일단 오늘 국내증시는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국내증시는 최근 글로벌 증시대비 강세를 보여왔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미국증시만큼 상승하기는 부담스럽다. 특히 코스피지수 1150선을 전후로 경기선이라고 할 수 있는 120일선이 놓여있어 저항을 받을 수 있다.
결국 상승흐름은 이어지나 상승폭은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단기적으로 1150선을 넘어서는 강한 반등이 나올 경우 일시적으로 차익실현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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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주요지수(3/12)]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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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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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7,170.06... +239.66 (+3.46%)
나스닥....... 1,426.10... +54.46 (+3.97%)
S&P500....... 750.74... +29.38 (+4.07%)
러셀2000...... 390.12... +23.82 (+6.50%)
SOX............ 217.37... +7.35 (+3.50%)
유가(WTI)...... 47.03... +4.70 (+11.10%)
달러화지수..... 87.35... -0.24 (-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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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굿모닝신한증권 김범호 연구원
미국시장의 반등은 기술적 반등으로 보여지나 당분간 연장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다만 지수가 저점대비 상승이 어느정도 이뤄진 상황이라 향후 반등폭은 다소 완만해질 가능성도 있다.
국내증시가 추가반등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미국 등 해외증시의 안정과 더불어 적극적인 수급주체가 나와야 한다.
전날 프로그램매수가 나왔지만 만기일 후폭풍이 나올 수도 있다는 점과 반등시 주식형펀드의 자금이탈 등을 고려하면 결국 외국인들의 추가매수여부와 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될 여건이 안정적으로 유지될지가 관건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글로벌 증시의 기술적 반등이 진행중인 상황이라면 국내증시도 반등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은만큼 단기조정시 매수대응이 유효해 보인다.
▶ 하나대투증권 곽중보 연구위원
전날 미국시장이 3% 이상 상승한 것이 국내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전날 국내시장은 그 전날 미국시장이 크게 반등했음에도 보합권에 머물렀기 때문에 오늘은 반등이 다소 크게 나타날 수 있다.
최근 주식시장을 보면 악재에 둔감하고 호재에는 민감한 장세로 좀 더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다만 전날 미국시장의 반등을 보면 특별한 호재가 없이 반등했기 때문에 아직은 경계심을 풀기는 일러보인다. 시장의 근본적인 문제들은 여전히 악재로 남아있다.
결국 장초반 상승이 크게 나타날 경우 단기 차익실현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높으며, 상승할수록 경계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
어제 국내시장을 보면 외국인들이 재차 매도세를 보였고, 프로그램을 제외한 기관과 개인들도 매도를 보였다. 그동안 국내시장의 차별화 강세의 근거가 되었던 원달러환율이 재차 상승하면서 내부적 반등모멘텀은 다소 완화됐다.
반면 미국시장이 기술적인 반등세가 강하게 나오고 있어 추가상승여력은 있어보인다. 결국 미국시장의 반등 영향으로 국내증시도 상승하지만 상승폭을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특히 기술적으로 봐도 경기선이라고 하는 120일 이동평균선이 1150선 부근에 있어 강한 저항이 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미국시장의 호조로 일시적으로 넘어설 수도 있으나 이 경우에는 일부 물량을 줄이며 조정시 재차 매수를 노리는 것이 유효해보인다.
원달러 환율은 당분간 등락을 거듭하지만 외국인들의 주식매수가 이어진다면 하향안정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