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기자] 코스피가 강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장초반 전날 미국증시 하락영향으로 한때 1% 이상 하락하기도 했으나 외국인이 꾸준히 순매수기조를 유지하고 프로그램 매수까지 이어지면서 상승전환했다.
이번주 목요일에 예정된 선물옵션만기일과 금리결정 그리고 미국 자동차기업들에 대한 처리여부 등 불확실성들이 혼재된 상황이라 증시가 어느 한쪽으로 방향을 잡지 못하는 상황이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 59분 현재 1081.16으로 직전 거래일보다 9.43포인트, 0.88% 상승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61포인트 상승한 380.3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1.12포인트, 1.04% 하락한 1060.61으로 출발한 뒤 낙폭을 줄여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452억원과 24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72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369억원의 차익매수와 539억원의 비차익매수가 합쳐 총 908억원 순매수다.
한편 3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1.90포인트, 1.36% 상승한 141.35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1131계약과 660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743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상승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은행 등이 상승한 반면 전기전자, 통신, 보험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반면 POSCO 현대중공업 KB금융 등이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 SK텔레콤 현대차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편 이번주 금요일에 예정된 금리결정을 놓고 시장에선 의견이 분분하다. 본래 25bp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환율이 불안해지면서 동결 가능성도 제기되기 때문이다.
또한 이미 금리수준이 역대 저점수준에 이르러 추가 인하여지가 크지 않다는 점에서 이후 금리정책이 어떻게 진행될지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KB투자증권의 주이환 수석연구원은 “환율, 물가, 금리인하의 실효성 등을 이유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도 배재할 수는 없다”며 “다만 여전히 경기하강위험이 여전하고 지난달 인하를 강하게 시사한 적이 있어서 금리인하를 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제로금리와은 거리가 있어 추가 인하의 여지도 있으나 이미 지난 저점인 2004년의 3.25%를 크게 하회하고 있으며 제로금리정책의 경험이 없다는 점에서 추가 금리인하는 신중해질 수밖에 없다”며 “이번달 인하 이후에는 금리인하를 잠정 유보하고 양적완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신용스프레드가 축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초반 전날 미국증시 하락영향으로 한때 1% 이상 하락하기도 했으나 외국인이 꾸준히 순매수기조를 유지하고 프로그램 매수까지 이어지면서 상승전환했다.
이번주 목요일에 예정된 선물옵션만기일과 금리결정 그리고 미국 자동차기업들에 대한 처리여부 등 불확실성들이 혼재된 상황이라 증시가 어느 한쪽으로 방향을 잡지 못하는 상황이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 59분 현재 1081.16으로 직전 거래일보다 9.43포인트, 0.88% 상승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61포인트 상승한 380.3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1.12포인트, 1.04% 하락한 1060.61으로 출발한 뒤 낙폭을 줄여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452억원과 24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72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369억원의 차익매수와 539억원의 비차익매수가 합쳐 총 908억원 순매수다.
한편 3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1.90포인트, 1.36% 상승한 141.35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1131계약과 660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743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상승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은행 등이 상승한 반면 전기전자, 통신, 보험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반면 POSCO 현대중공업 KB금융 등이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 SK텔레콤 현대차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편 이번주 금요일에 예정된 금리결정을 놓고 시장에선 의견이 분분하다. 본래 25bp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환율이 불안해지면서 동결 가능성도 제기되기 때문이다.
또한 이미 금리수준이 역대 저점수준에 이르러 추가 인하여지가 크지 않다는 점에서 이후 금리정책이 어떻게 진행될지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KB투자증권의 주이환 수석연구원은 “환율, 물가, 금리인하의 실효성 등을 이유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도 배재할 수는 없다”며 “다만 여전히 경기하강위험이 여전하고 지난달 인하를 강하게 시사한 적이 있어서 금리인하를 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제로금리와은 거리가 있어 추가 인하의 여지도 있으나 이미 지난 저점인 2004년의 3.25%를 크게 하회하고 있으며 제로금리정책의 경험이 없다는 점에서 추가 금리인하는 신중해질 수밖에 없다”며 “이번달 인하 이후에는 금리인하를 잠정 유보하고 양적완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신용스프레드가 축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