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기자] 5일 국내증시는 중국발 호재로 상승흐름을 좀 더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전날 미국 주요지수는 중국 부양책 확대기대감과 반발 매수세에 힘입어 엿새 만에 2% 이상 반등했다. 여기에 주택차압 예방법안이 미국 의회에서 곧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발 호재에 반응하는 모습은 우리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물론 일각에선 최근 이틀간 이미 주가가 선반영되어 반등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아직은 좀 더 상승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강하다.
특히 최근 코스피 1000선 아래에서 기관들이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는 점도 긍정적이다. 또한 아직 시장의 유동성도 풍부한 편이다.
※ 관련기사☞
美 증시, 엿새 만에 반등.."중국 고마워!"
[美 증시 주요지수(3/4)] (단위: 포인트, %)
-----------------------------------
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
다우지수.... 6,875.84... +149.82 (+2.23%)
나스닥...... 1,353.74... +32.73 (+2.48%)
S&P500........ 712.87... +16.54 (+2.38%)
러셀2000...... 371.30... +10.29 (+2.85%)
SOX........... 200.27... +8.78 (+4.59%)
유가(WTI)..... 45.38.... +3.73 (+8.95%)
달러화지수.... 88.56.... -0.37 (-0.42%)
-----------------------------------
※ 출처: WSJ,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신영증권 이경수 연구원
어제 중국모멘텀으로 중국에 이어 미국도 반등에 성공하면서 시장을 짓누르던 불안감이 많이 완화된 상황이다.
장기적으로는 미국이 안정되어야 반등할 수 있으나 단기적으로는 이러한 악재의 완화만으로 반등이 좀 더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더욱이 미국이 저점을 다졌다는 기대감이 커진 점이 긍정적이다.
최근 장세를 보면 호재를 찾고 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시장의 유동성이 끊임없이 투자대상을 모색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어제에 이어 상승흐름을 좀 더 이어갈 것으로 본다.
▶ 하나대투증권 김진호 연구위원
최근 반등 과정에서 불안한 심리는 조금 줄어들었다.
추세 상승은 지켜봐야겠지만 오늘 하루만 놓고 본다면 중국발 호재에 따른 추가적인 상승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반등 과정에서 대형주들이 탄탄하게 받쳐주고 있다.
전일 조선주나 해운주 등 중국관련주들의 급등은 중국관련 모멘텀이 영향을 줬다기 보다는 그동안 많이 빠진 것에 대한 저가매수 유입으로 풀이된다.
아직까지 외환시장 중심으로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탄력적인 상승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
글로벌 증시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단기 저점을 확인한 것이 긍정적이다.
최근 각국을 살펴보면 믿을 것은 중국밖에 없어 보인다. 특히 중국이 정책효과가 빨리 나타나면서 PMI지수나 경기선행지수가 반등한 것은 긍정적이다.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당분간 이러한 중국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산업재나 자본재들의 주가가 선방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국내 내수주들은 소비가 회복되지 않고 있어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
특히 이번달에 나타난 국내 주식시장을 보면 코스피지수1000선에 대한 자신감이 확산된 점이 긍정적이다. 예전과 달리 기관들이 지수하락에도 손절매보다는 저가매수에 나선 점이 특징적이다.
다만 최근 이틀간 이러한 효과들이 선반영되면서 지수가 먼저 오른 측면이 있기 때문에 오늘은 상승이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중국 관련주들의 차별화된 움직임은 좀 더 이어질 것으로 본다.
전날 미국 주요지수는 중국 부양책 확대기대감과 반발 매수세에 힘입어 엿새 만에 2% 이상 반등했다. 여기에 주택차압 예방법안이 미국 의회에서 곧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발 호재에 반응하는 모습은 우리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물론 일각에선 최근 이틀간 이미 주가가 선반영되어 반등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아직은 좀 더 상승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강하다.
특히 최근 코스피 1000선 아래에서 기관들이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는 점도 긍정적이다. 또한 아직 시장의 유동성도 풍부한 편이다.
※ 관련기사☞
美 증시, 엿새 만에 반등.."중국 고마워!"
[美 증시 주요지수(3/4)] (단위: 포인트, %)
-----------------------------------
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
다우지수.... 6,875.84... +149.82 (+2.23%)
나스닥...... 1,353.74... +32.73 (+2.48%)
S&P500........ 712.87... +16.54 (+2.38%)
러셀2000...... 371.30... +10.29 (+2.85%)
SOX........... 200.27... +8.78 (+4.59%)
유가(WTI)..... 45.38.... +3.73 (+8.95%)
달러화지수.... 88.56.... -0.37 (-0.42%)
-----------------------------------
※ 출처: WSJ,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신영증권 이경수 연구원
어제 중국모멘텀으로 중국에 이어 미국도 반등에 성공하면서 시장을 짓누르던 불안감이 많이 완화된 상황이다.
장기적으로는 미국이 안정되어야 반등할 수 있으나 단기적으로는 이러한 악재의 완화만으로 반등이 좀 더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더욱이 미국이 저점을 다졌다는 기대감이 커진 점이 긍정적이다.
최근 장세를 보면 호재를 찾고 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시장의 유동성이 끊임없이 투자대상을 모색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어제에 이어 상승흐름을 좀 더 이어갈 것으로 본다.
▶ 하나대투증권 김진호 연구위원
최근 반등 과정에서 불안한 심리는 조금 줄어들었다.
추세 상승은 지켜봐야겠지만 오늘 하루만 놓고 본다면 중국발 호재에 따른 추가적인 상승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반등 과정에서 대형주들이 탄탄하게 받쳐주고 있다.
전일 조선주나 해운주 등 중국관련주들의 급등은 중국관련 모멘텀이 영향을 줬다기 보다는 그동안 많이 빠진 것에 대한 저가매수 유입으로 풀이된다.
아직까지 외환시장 중심으로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탄력적인 상승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
글로벌 증시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단기 저점을 확인한 것이 긍정적이다.
최근 각국을 살펴보면 믿을 것은 중국밖에 없어 보인다. 특히 중국이 정책효과가 빨리 나타나면서 PMI지수나 경기선행지수가 반등한 것은 긍정적이다.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당분간 이러한 중국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산업재나 자본재들의 주가가 선방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국내 내수주들은 소비가 회복되지 않고 있어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
특히 이번달에 나타난 국내 주식시장을 보면 코스피지수1000선에 대한 자신감이 확산된 점이 긍정적이다. 예전과 달리 기관들이 지수하락에도 손절매보다는 저가매수에 나선 점이 특징적이다.
다만 최근 이틀간 이러한 효과들이 선반영되면서 지수가 먼저 오른 측면이 있기 때문에 오늘은 상승이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중국 관련주들의 차별화된 움직임은 좀 더 이어질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