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금융권 불안감에 급락했던 씨티그룹 등 주요 대형은행주들이 마감후 거래에서 낙폭을 줄이거나 반등하는 등 다소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디지털 비디오 녹화기 전문업체 티보는 분기 손실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되며 마감후 거래에서 주가가 9% 이상 반등했다.
이날 씨티그룹의 주가는 정규 거래에서 20% 급락했으나 마감후 거래에서 3.3% 상승한 1.24달러에 거래됐으며 JP모간의 주가도 7.4% 급락한 뒤 마감후 0.8% 반등했다. 웰스파고는 정규장에서 10.4% 폭락한 뒤 마감 후에 0.9% 올랐다.
그러나 영국 HSBC의 주가는 정규장에서 19% 가까이 급락한 뒤 마감후 거래에서도 0.7% 추가 하락했다.
미국 AIG와 영국 HSBC의 실적 악재, 금융권 국유화에 대한 불확실성이 악재로 떠오르며 대부분의 금융주가 정규 거래에서 큰 폭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AIG는 지난 4/4분기 616억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HSBC 역시 지난해 순익이 전년동기 191억달러에서 57억 3000만달러로 71%나 급감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티보는 지난해 4/4분기 360만 달러(주당 4센트)의 손실을 기록, 640만 달러 손실이 발생한 전년동기에 비해 적자폭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 손실액인 주당 9센트를 하회하는 수준으로 확인되며 마감후 거래에서 주가가 9.39%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미국 FDA가 치료제 승인을 보류했다는 소식에 겐자임(Genzyme)의 주가는 정규장에서 7.2% 하락한 뒤 마감후 거래에서도 6% 가까지 추가 하락해 눈길을 끌었다.
또 디지털 비디오 녹화기 전문업체 티보는 분기 손실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되며 마감후 거래에서 주가가 9% 이상 반등했다.
이날 씨티그룹의 주가는 정규 거래에서 20% 급락했으나 마감후 거래에서 3.3% 상승한 1.24달러에 거래됐으며 JP모간의 주가도 7.4% 급락한 뒤 마감후 0.8% 반등했다. 웰스파고는 정규장에서 10.4% 폭락한 뒤 마감 후에 0.9% 올랐다.
그러나 영국 HSBC의 주가는 정규장에서 19% 가까이 급락한 뒤 마감후 거래에서도 0.7% 추가 하락했다.
미국 AIG와 영국 HSBC의 실적 악재, 금융권 국유화에 대한 불확실성이 악재로 떠오르며 대부분의 금융주가 정규 거래에서 큰 폭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AIG는 지난 4/4분기 616억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HSBC 역시 지난해 순익이 전년동기 191억달러에서 57억 3000만달러로 71%나 급감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티보는 지난해 4/4분기 360만 달러(주당 4센트)의 손실을 기록, 640만 달러 손실이 발생한 전년동기에 비해 적자폭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 손실액인 주당 9센트를 하회하는 수준으로 확인되며 마감후 거래에서 주가가 9.39%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미국 FDA가 치료제 승인을 보류했다는 소식에 겐자임(Genzyme)의 주가는 정규장에서 7.2% 하락한 뒤 마감후 거래에서도 6% 가까지 추가 하락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