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27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 양상을 보이며 마감했다.
일본 증시는 환율 호재와 생산활동 회복 기대감에 반등에 성공했으며 대만 증시도 다음주 발표될 예정인 정부의 반도체업계 통합안에 대한 기대감으로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중국 증시는 정책 기대감이 소진되며 이틀째 하락했으며 홍콩 증시도 소폭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호주 증시도 약보합권에서 장을 마감했다.
인도 증시는 지난 2003년 이후 최악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되며 2%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110.49엔, 1.48% 상승한 7568.42엔으로 마감했다.
장 초반 일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엔화 약세와 광공업생산 지표 개선 기대감이 호재로 반영됐다. 또 월말을 맞아 '윈도드레싱' 기대감이 더해지며 매수세가 한층 강화됐다는 분석도 제출됐다.
씨티그룹이 미 정부와 우선주 전환 방안에 합의했다는 소식도 금융권 불안감을 덜어주는 모습이었다.
신일본제철 등 철강주가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캐논도 3.7% 급등했다.
대만 가권지수도 전날에 비해 38.59포인트, 0.85% 상승한 4557.15로 마감했다.
반도체업계 지원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프로모스와 냔야테크놀로지 등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오름세를 견인했다.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에 비해 38.40포인트, 1.81% 하락한 2082.85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 전용 시장인 상하이B지수도 4.34% 급락한 131.41로 거래를 마쳤다.
10대 산업지원책 발표로 기대감이 사라지며 매도압력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이번 산업지원책 대상에서 부동산업계가 빠져 부동산주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전날에 비해 0.50포인트, 0.02% 하락한 3296.90의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소매업체 울워스(Woolworths)가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을 발표한 여파로 6% 이상 급락했으며 QBE 보험도 실적 악재로 3.5%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콩 항셍지수도 전날에 비해 83.37포인트, 0.65% 하락한 1만 2811.57포인트로 마감했다. 중국 국유기업지수인 H지수도 1.32% 하락한 6902.84로 마감했다.
에너지관련주와 HSBC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했지만 무역지표의 악화 등이 부담을 가중시키는 모습이었다. 이날 홍콩 정부는 지난달 수출이 21.8%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근 50년래 가장 큰 감소율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간 인도 센섹스는 2.32% 하락한 8748.2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인도 정부통계국은 지난해 4/4분기 인도 경제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연율 5.3%를 기록, 200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치인 6.1%를 밑도는 것이며, 전분기의 7.5%보다도 크게 둔화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증시는 환율 호재와 생산활동 회복 기대감에 반등에 성공했으며 대만 증시도 다음주 발표될 예정인 정부의 반도체업계 통합안에 대한 기대감으로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중국 증시는 정책 기대감이 소진되며 이틀째 하락했으며 홍콩 증시도 소폭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호주 증시도 약보합권에서 장을 마감했다.
인도 증시는 지난 2003년 이후 최악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되며 2%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110.49엔, 1.48% 상승한 7568.42엔으로 마감했다.
장 초반 일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엔화 약세와 광공업생산 지표 개선 기대감이 호재로 반영됐다. 또 월말을 맞아 '윈도드레싱' 기대감이 더해지며 매수세가 한층 강화됐다는 분석도 제출됐다.
씨티그룹이 미 정부와 우선주 전환 방안에 합의했다는 소식도 금융권 불안감을 덜어주는 모습이었다.
신일본제철 등 철강주가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캐논도 3.7% 급등했다.
대만 가권지수도 전날에 비해 38.59포인트, 0.85% 상승한 4557.15로 마감했다.
반도체업계 지원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프로모스와 냔야테크놀로지 등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오름세를 견인했다.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에 비해 38.40포인트, 1.81% 하락한 2082.85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 전용 시장인 상하이B지수도 4.34% 급락한 131.41로 거래를 마쳤다.
10대 산업지원책 발표로 기대감이 사라지며 매도압력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이번 산업지원책 대상에서 부동산업계가 빠져 부동산주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전날에 비해 0.50포인트, 0.02% 하락한 3296.90의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소매업체 울워스(Woolworths)가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을 발표한 여파로 6% 이상 급락했으며 QBE 보험도 실적 악재로 3.5%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콩 항셍지수도 전날에 비해 83.37포인트, 0.65% 하락한 1만 2811.57포인트로 마감했다. 중국 국유기업지수인 H지수도 1.32% 하락한 6902.84로 마감했다.
에너지관련주와 HSBC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했지만 무역지표의 악화 등이 부담을 가중시키는 모습이었다. 이날 홍콩 정부는 지난달 수출이 21.8%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근 50년래 가장 큰 감소율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간 인도 센섹스는 2.32% 하락한 8748.2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인도 정부통계국은 지난해 4/4분기 인도 경제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연율 5.3%를 기록, 200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치인 6.1%를 밑도는 것이며, 전분기의 7.5%보다도 크게 둔화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