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김연순 기자] 26일 국내증시는 전날 미국시장이 하루만에 하락전환한데가 특별한 상승모멘텀 부재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미국 주요지수는 지난달 기존주택판매가 12년이래 최악의 수준으로 감소했다는 소식과 대형 보험사인 올스테이트의 실적악화소식으로 하루만에 하락했다. 여기에 S&P가 우크라이나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 ‘B’에서 ‘CCC+’로 하향 조정하면서 불안감을 더했다. 장중 미국 재무부가 ‘스트레스 테스트’ 세부안 발표로 금융권에 대한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됐으나 증시 상승으로 이어지기는 역부족이었다.
전날 미국시장에서도 나타났듯이 아직 추세적인 상승을 기대하기에는 악재들이 너무 많다. 이를 반영하듯 국내도 환율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특별한 상승모멘텀을 찾기도 쉽지 않다.
반면 급락가능성도 낮다는 지적이다. 일단 국내시장은 이미 전날 미국시장의 하락을 어느정도 선반영한데다가 1000포인트에 접근할수록 연기금을 비롯한 저가매수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결국 다소 하락은 하지만 급락은 없는 장세가 이어질 것이다.
※참고: 뉴스핌 관련기사
美증시 하루 만에 반락, "확신 결여" (우동환 김사헌 기자 | 02/26 07:28)
[美 증시 주요지수(2/25)]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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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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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7,270.89... -80.05 (-1.09%)
나스닥...... 1,425.43... -16.40 (-1.14%)
S&P500........ 764.90... -8.24 (-1.07%)
러셀2000...... 401.44... -11.04 (-2.68%)
SOX........... 205.07... +5.97 (+3.00%)
유가(WTI)..... 42.50.... +2.54 (+6.35%)
달러화지수.... 87.74.... +0.85 (+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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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굿모닝신한증권 한범호 연구원
전날 미국시장이 다소 밀리기는 했지만 어제 국내시장이 어느정도 반영한 부분이 있어서 장초반부터 크게 밀리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또한 1000포인트에 접근할 경우 연기금의 주식매수가 이어져 하락을 저지할 것으로 예상되어 급락할 가능성도 낮다.
관건은 외국인이다. 선물에서 역대 최대 누적매도포지션을 이어가고 있는데다가 해외불안요소가 여전한 상황이라 오늘도 다소 매도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코스닥에서도 오늘까지는 기관들의 매도가 좀 더 이어질 수 있다.
이런 상황을 종합하면 1000포인트를 하회하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외국인 등의 매도로 전강후약의 약세 정도가 예상된다.
▶ 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연구원
전날 미국증시의 하락영향이 오전장에 다소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국내시장도 아직도 높은 환율 불안 등이 겹치며 쉽게 반등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
전반적으로 상승모멘텀보다는 하락압력이 보다 크게 작용하는 하루가 될 것이다.
다만 1000선을 하회할 정도로 크게 밀릴 가능성도 낮다. 최근 동유럽 국가들의 신용등급 하향소식은 이미 시장이 어느정도 인식하고 있고 그 효과가 크지 않아 증시에 추가로 미치는 영향을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
▶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
어제 장중에 AIG파산설과 북핵미사일 발사설 등으로 원/달러 환율이 재차 급등했다.
국내증시가 수급적으로 외국인 매도가 지속되고 있다. 12일 연속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외국인은 연초 매수물량을 다 팔았다.
외국인 매도물량이 커지면 환율에도 부담요인이 된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외화수급이 적당치 않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환율부분이 걱정이다.
오늘도 장중 원/달러 환율이 관건이 될 것이다. 장중에 1050선이 깨지면 일시적으로 박스권 하단이 한단계 더 낮아질 수 있다. 하락압력이 있겠지만 전일 상승폭이 상당부분 축소된 만큼 큰 폭의 급락이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전날 미국 주요지수는 지난달 기존주택판매가 12년이래 최악의 수준으로 감소했다는 소식과 대형 보험사인 올스테이트의 실적악화소식으로 하루만에 하락했다. 여기에 S&P가 우크라이나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 ‘B’에서 ‘CCC+’로 하향 조정하면서 불안감을 더했다. 장중 미국 재무부가 ‘스트레스 테스트’ 세부안 발표로 금융권에 대한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됐으나 증시 상승으로 이어지기는 역부족이었다.
전날 미국시장에서도 나타났듯이 아직 추세적인 상승을 기대하기에는 악재들이 너무 많다. 이를 반영하듯 국내도 환율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특별한 상승모멘텀을 찾기도 쉽지 않다.
반면 급락가능성도 낮다는 지적이다. 일단 국내시장은 이미 전날 미국시장의 하락을 어느정도 선반영한데다가 1000포인트에 접근할수록 연기금을 비롯한 저가매수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결국 다소 하락은 하지만 급락은 없는 장세가 이어질 것이다.
※참고: 뉴스핌 관련기사
美증시 하루 만에 반락, "확신 결여" (우동환 김사헌 기자 | 02/26 07:28)
[美 증시 주요지수(2/25)]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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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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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7,270.89... -80.05 (-1.09%)
나스닥...... 1,425.43... -16.40 (-1.14%)
S&P500........ 764.90... -8.24 (-1.07%)
러셀2000...... 401.44... -11.04 (-2.68%)
SOX........... 205.07... +5.97 (+3.00%)
유가(WTI)..... 42.50.... +2.54 (+6.35%)
달러화지수.... 87.74.... +0.85 (+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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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굿모닝신한증권 한범호 연구원
전날 미국시장이 다소 밀리기는 했지만 어제 국내시장이 어느정도 반영한 부분이 있어서 장초반부터 크게 밀리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또한 1000포인트에 접근할 경우 연기금의 주식매수가 이어져 하락을 저지할 것으로 예상되어 급락할 가능성도 낮다.
관건은 외국인이다. 선물에서 역대 최대 누적매도포지션을 이어가고 있는데다가 해외불안요소가 여전한 상황이라 오늘도 다소 매도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코스닥에서도 오늘까지는 기관들의 매도가 좀 더 이어질 수 있다.
이런 상황을 종합하면 1000포인트를 하회하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외국인 등의 매도로 전강후약의 약세 정도가 예상된다.
▶ 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연구원
전날 미국증시의 하락영향이 오전장에 다소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국내시장도 아직도 높은 환율 불안 등이 겹치며 쉽게 반등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
전반적으로 상승모멘텀보다는 하락압력이 보다 크게 작용하는 하루가 될 것이다.
다만 1000선을 하회할 정도로 크게 밀릴 가능성도 낮다. 최근 동유럽 국가들의 신용등급 하향소식은 이미 시장이 어느정도 인식하고 있고 그 효과가 크지 않아 증시에 추가로 미치는 영향을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
▶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
어제 장중에 AIG파산설과 북핵미사일 발사설 등으로 원/달러 환율이 재차 급등했다.
국내증시가 수급적으로 외국인 매도가 지속되고 있다. 12일 연속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외국인은 연초 매수물량을 다 팔았다.
외국인 매도물량이 커지면 환율에도 부담요인이 된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외화수급이 적당치 않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환율부분이 걱정이다.
오늘도 장중 원/달러 환율이 관건이 될 것이다. 장중에 1050선이 깨지면 일시적으로 박스권 하단이 한단계 더 낮아질 수 있다. 하락압력이 있겠지만 전일 상승폭이 상당부분 축소된 만큼 큰 폭의 급락이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