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병수기자] 코스피가 낙폭을 만회하며 1110선까지 올라섰다.
장초반 2% 이상 급락하면서 지난 12월 이후 박스권 하단인 1000선을 하회하기도 했지만 반등에 성공했다. 여기에 코스닥은 상승반전에도 성공했다.
장중 나스닥 선물이 긍정적으로 유지되면서 전날 급락이 이미 현재의 위기를 반영했다는 인식이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전저점에 대한 믿음과 지난 10월만큼 상황이 나쁘지 않다는 상황인식 등도 반영됐다.
18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14.00포인트(1.24%) 하락한 1113.19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6.90포인트 하락한 390.07.
코스피 지수는 1.41% 하락한 1111.33으로 시작해 오전 한때 1100선을 하회하기도 했으나 이후 반등해 낙폭을 줄였다.
이날도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1675억원을 팔아 치우며 7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기관도 3219억원의 프로그램 매도로 인해 3738억원을 순매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차익매도 2797억원과 비차익매도 422억원을 합쳐 총 3219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날 3월물 코스피선물은 외국인이 7745계약이 순매도를 했고 개인과 기관이 1251계약과 6360계약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하락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은행이 4% 이상 급락했고 전기가스와 철강금속도 2% 이상 하락했다. 반면 의약품과 증권주는 각각 4%와 3% 이상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에선 KT&G와 LG전자가 소폭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 POSCO 현대중공업 KB금융 등 대부분의 종목들이 하락했다.
KB투자증권의 곽병렬 선임연구원은 "오늘 시장이 생각보다 강했는데, 이는 미국이나 한국 모두 전날 급락으로 시장위험이 선반영됐다는 인식이 확산되었기 때문"이라며 "장중 나스닥선물이 긍정적이었던 점도 선방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곽 선임연구원은 "미국과 한국증시 모두 지난 11월 저점과 박스권 하단에 접근하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동유럽 국가들은 신용위험이 제기됐지만 지난 10월보다 더 심각한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즉 현재 금융위험이 지난해 하반기보다 더 나쁘지 않고, 그 당시에도 글로벌 공조로 위기를 극복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는 것이다.
장초반 2% 이상 급락하면서 지난 12월 이후 박스권 하단인 1000선을 하회하기도 했지만 반등에 성공했다. 여기에 코스닥은 상승반전에도 성공했다.
장중 나스닥 선물이 긍정적으로 유지되면서 전날 급락이 이미 현재의 위기를 반영했다는 인식이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전저점에 대한 믿음과 지난 10월만큼 상황이 나쁘지 않다는 상황인식 등도 반영됐다.
18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14.00포인트(1.24%) 하락한 1113.19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6.90포인트 하락한 390.07.
코스피 지수는 1.41% 하락한 1111.33으로 시작해 오전 한때 1100선을 하회하기도 했으나 이후 반등해 낙폭을 줄였다.
이날도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 1675억원을 팔아 치우며 7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기관도 3219억원의 프로그램 매도로 인해 3738억원을 순매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차익매도 2797억원과 비차익매도 422억원을 합쳐 총 3219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날 3월물 코스피선물은 외국인이 7745계약이 순매도를 했고 개인과 기관이 1251계약과 6360계약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하락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은행이 4% 이상 급락했고 전기가스와 철강금속도 2% 이상 하락했다. 반면 의약품과 증권주는 각각 4%와 3% 이상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에선 KT&G와 LG전자가 소폭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 POSCO 현대중공업 KB금융 등 대부분의 종목들이 하락했다.
KB투자증권의 곽병렬 선임연구원은 "오늘 시장이 생각보다 강했는데, 이는 미국이나 한국 모두 전날 급락으로 시장위험이 선반영됐다는 인식이 확산되었기 때문"이라며 "장중 나스닥선물이 긍정적이었던 점도 선방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곽 선임연구원은 "미국과 한국증시 모두 지난 11월 저점과 박스권 하단에 접근하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동유럽 국가들은 신용위험이 제기됐지만 지난 10월보다 더 심각한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즉 현재 금융위험이 지난해 하반기보다 더 나쁘지 않고, 그 당시에도 글로벌 공조로 위기를 극복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