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김연순 기자] 국내 주요 증권사 스트래티지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이번주 코스피 주가예측 컨센서스 종합입니다.
이번주 뉴스핌의 주가예측 컨센서스에는 굿모닝신한증권의 최창호 시황정보팀장, 삼성증권의 정명지 연구원, 우리투자증권의 이윤학 연구위원, IBK투자증권의 오재열 투자전략팀장, NH투자증권의 임정석 투자전략팀장 등 5명의 증시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주식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회사별 가나다 ABC순).
▶ 굿모닝신한증권 최창호 시황정보팀장
: 코스피지수 1100~1220, 정체된 지수에 종목별 장세
아직도 지수는 박스권에 갖혀 있는 상황은 변함이 없다고 본다. 경기선인 120일 이동평균선을 넘기에는 부담스럽다.
한편 지난주 매도세를 보였던 외국인 매매는 다소 변할 것으로 본다. 지난주 매도를 통해 단기적인 모멘텀 매매를 하던 외국인들은 어느정도 정리되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매도강도는 완화되고 해외증시에 연동되는 매매가 나타날 것이다.
반면 종목별 장세는 이어질 것이다. 특히 코스닥 시장에서 게임과 LED 등 모멘텀이 있는 종목들을 중심으로 기관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점이 주목된다. 반면 바이오종목에 대해서는 아직 미약하다고 본다.
▶ 삼성증권 정명지 연구원
: 코스피지수 1150~1240, 유동성에 기관 가세한 녹색성장주 주목
지난주까지 대내외 주요이벤트들이 마무리되면서 지수가 크게 변동할 가능성은 적다. 또한 지수를 한단계 레벨업할 특별한 모멘텀을 찾기도 힘들다. 이에 따라 당분간 120일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지수가 정체될 것이다. 특히 PBR 1배 수준인 1240선을 넘기가 쉽지 않다.
최근 증시를 보면 국내증시가 다른 나라보다 강하고 특히 코스닥 시장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이에 따라 일각에선 국내증시가 밀릴 것으로 보기도 하는데, 그렇게 보기엔 수급이 너무 좋다.
특히 지수가 바닥권으로 밀리면 유동성에 기반한 개인과 연기금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하락을 막고 있다. 특히 개인들의 경우 시장에 돈이 많이 풀렸고 금리인하여력이 제한되면서 채권의 메리트도 떨어져 주식에 자금을 투여하고 있다.
최근 코스닥시장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것도 이와 같은 개인자금의 유입으로 이해될 수 있다. 여기에 기관들도 가세하면서 녹색성장주 등의 테마주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는 이번주 16일까지 오마바가 경기부양책에 서명하는 것을 계기로 녹색성장주들의 움직임이 더 활발해질 수 있다.
▶ 우리투자증권 이윤학 연구위원
: 코스피지수 1150~1230, 지수변동성 완화에 종목장세
지난주 굵직굵직한 이벤트가 마감되면서 상대적으로 이번주에 큰 이벤트는 없다, 따라서 지수 변동성은 상당부분 줄어들 것 같다.
미국시장이 저점에서 턱걸이하고 있지만 경기부양책과 금융기관 지원책은 해소가 예상돼 국내증시의 하방경직성은 상당히 강할 것으로 본다.
최근 글로벌증시 대비 차별화되는 있는 대표적인 국가는 한국과 중국이다. 당분간 글로벌증시 대비 일정수준의 디커플링은 이어질 것이다.
한편 지난주 중반 이후로 코스닥시장에서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한 종목장세가 만개하기 시작했다. 이번주도 지수 움직임보다도 종목별 차별화가 강하게 나타날 것이란 판단이다.
▶ IBK투자증권 오재열 투자전략팀장
: 코스피지수 1200선 안착시도, 박스권에서 점진적 상승
이번주에도 미국증시를 자신할 수 없지만 중국증시가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한국은행의 정책금리 인하 효과도 나타날 수 있어 시장은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번주 국내증시는 박스권에서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고용지표 등 경제지표는 여전히 시장에 부담요인인 가운데 미국 금융구제안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이 이번주에도 계속적으로 시장에 영향을 줄 것이다.
전체적으로 코스피지수는 1200선에 안착하려는 시도가 이어질 것이며 중국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중국관련 업종에 관심도 필요할 것이다.
▶ NH투자증권 임정석 투자전략팀장
: 코스피지수 1160~1220, 지수정체에 우량주 상승
지난주 박스권 상단과 하단사이를 왕복하는 횡보세를 보였는데, 이는 이번주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본다.
당분간 박스권 내에서 횡보하는 답답한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본다. 즉 지수자체는 특별한 방향성을 나타내기는 힘들 것이다.
반면 개별주식별로는 상승흐름을 보이는 종목들이 나타날 수 있다. 특별한 섹터보다는 이익 방어력이 확인된 우량기업들이 개별적으로 상승하는 상황이 지속될 것이다.
다만 IT분야에서 대형주와는 달리 중소형 부품주들의 움직임은 긍정적이다.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과 엔화강세로 수출에서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일부 업체들의 일본에서의 수주가 느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
이번주 뉴스핌의 주가예측 컨센서스에는 굿모닝신한증권의 최창호 시황정보팀장, 삼성증권의 정명지 연구원, 우리투자증권의 이윤학 연구위원, IBK투자증권의 오재열 투자전략팀장, NH투자증권의 임정석 투자전략팀장 등 5명의 증시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주식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회사별 가나다 ABC순).
▶ 굿모닝신한증권 최창호 시황정보팀장
: 코스피지수 1100~1220, 정체된 지수에 종목별 장세
아직도 지수는 박스권에 갖혀 있는 상황은 변함이 없다고 본다. 경기선인 120일 이동평균선을 넘기에는 부담스럽다.
한편 지난주 매도세를 보였던 외국인 매매는 다소 변할 것으로 본다. 지난주 매도를 통해 단기적인 모멘텀 매매를 하던 외국인들은 어느정도 정리되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매도강도는 완화되고 해외증시에 연동되는 매매가 나타날 것이다.
반면 종목별 장세는 이어질 것이다. 특히 코스닥 시장에서 게임과 LED 등 모멘텀이 있는 종목들을 중심으로 기관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점이 주목된다. 반면 바이오종목에 대해서는 아직 미약하다고 본다.
▶ 삼성증권 정명지 연구원
: 코스피지수 1150~1240, 유동성에 기관 가세한 녹색성장주 주목
지난주까지 대내외 주요이벤트들이 마무리되면서 지수가 크게 변동할 가능성은 적다. 또한 지수를 한단계 레벨업할 특별한 모멘텀을 찾기도 힘들다. 이에 따라 당분간 120일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지수가 정체될 것이다. 특히 PBR 1배 수준인 1240선을 넘기가 쉽지 않다.
최근 증시를 보면 국내증시가 다른 나라보다 강하고 특히 코스닥 시장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이에 따라 일각에선 국내증시가 밀릴 것으로 보기도 하는데, 그렇게 보기엔 수급이 너무 좋다.
특히 지수가 바닥권으로 밀리면 유동성에 기반한 개인과 연기금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하락을 막고 있다. 특히 개인들의 경우 시장에 돈이 많이 풀렸고 금리인하여력이 제한되면서 채권의 메리트도 떨어져 주식에 자금을 투여하고 있다.
최근 코스닥시장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것도 이와 같은 개인자금의 유입으로 이해될 수 있다. 여기에 기관들도 가세하면서 녹색성장주 등의 테마주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는 이번주 16일까지 오마바가 경기부양책에 서명하는 것을 계기로 녹색성장주들의 움직임이 더 활발해질 수 있다.
▶ 우리투자증권 이윤학 연구위원
: 코스피지수 1150~1230, 지수변동성 완화에 종목장세
지난주 굵직굵직한 이벤트가 마감되면서 상대적으로 이번주에 큰 이벤트는 없다, 따라서 지수 변동성은 상당부분 줄어들 것 같다.
미국시장이 저점에서 턱걸이하고 있지만 경기부양책과 금융기관 지원책은 해소가 예상돼 국내증시의 하방경직성은 상당히 강할 것으로 본다.
최근 글로벌증시 대비 차별화되는 있는 대표적인 국가는 한국과 중국이다. 당분간 글로벌증시 대비 일정수준의 디커플링은 이어질 것이다.
한편 지난주 중반 이후로 코스닥시장에서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한 종목장세가 만개하기 시작했다. 이번주도 지수 움직임보다도 종목별 차별화가 강하게 나타날 것이란 판단이다.
▶ IBK투자증권 오재열 투자전략팀장
: 코스피지수 1200선 안착시도, 박스권에서 점진적 상승
이번주에도 미국증시를 자신할 수 없지만 중국증시가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한국은행의 정책금리 인하 효과도 나타날 수 있어 시장은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번주 국내증시는 박스권에서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고용지표 등 경제지표는 여전히 시장에 부담요인인 가운데 미국 금융구제안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이 이번주에도 계속적으로 시장에 영향을 줄 것이다.
전체적으로 코스피지수는 1200선에 안착하려는 시도가 이어질 것이며 중국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중국관련 업종에 관심도 필요할 것이다.
▶ NH투자증권 임정석 투자전략팀장
: 코스피지수 1160~1220, 지수정체에 우량주 상승
지난주 박스권 상단과 하단사이를 왕복하는 횡보세를 보였는데, 이는 이번주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본다.
당분간 박스권 내에서 횡보하는 답답한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본다. 즉 지수자체는 특별한 방향성을 나타내기는 힘들 것이다.
반면 개별주식별로는 상승흐름을 보이는 종목들이 나타날 수 있다. 특별한 섹터보다는 이익 방어력이 확인된 우량기업들이 개별적으로 상승하는 상황이 지속될 것이다.
다만 IT분야에서 대형주와는 달리 중소형 부품주들의 움직임은 긍정적이다.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과 엔화강세로 수출에서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일부 업체들의 일본에서의 수주가 느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