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5일째 순매수…코스피 1160선 회복
[뉴스핌 Newspim=김연순 서병수 기자] 국내증시가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 미국 증시가 하락했음에도 불구 외국인들의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 1160선을 회복했다.
미국에서 기업실적과 경기지표 악화소식이 지속되고,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이 '-4%'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펀더멘탈 약화에 대한 우려감이 생겨났으나 외국인들의 매수가 반등을 이끌었다.
증시 전문가들은 외국인의 매수세에 대해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약화되고 주식 등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가 커지면서 국내증시에서도 순매수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경기부양책과 금리인하 모멘텀이 지속될 경우 증시 반등 가능성은 더 높아질 것이라는 예상들이다.
그렇지만 국내 증시가 단기 반등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다는 의견도 있어 향후 증시 하락폭이 커지지는 않을 것이지만 상승세가 어디까지 지속될지에 대해 뚜렷한 확신은 가지지 못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실적호전주를 중심으로 한 종목 전략을 중심으로 하는 제한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코스피 1160선 회복..전기전자 '강세'
3일 코스피지수는 1163.20으로 전날보다 16.25포인트, 1.42% 상승했고 코스닥지수는 372.28로 6.51포인트, 1.78%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소폭 상승하며 개장한 코스피는 오전 한때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오후 들어 강한 흐름을 보였다.
특히 오후 한때 외국인과 기관의 동시 매수세가 유입되며 117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면서 상승폭은 다소 축소됐다.
이날 외국인은 5일 연속 순매수를 지속하면서 증시 반등을 주도했다.
외국인이 2200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00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종이 3% 가까이 상승하며 상대적으로 강세를 기록했고 증권, 금융, 은행, 운수장비, 보험업종도 2% 이상 상승세로 마감했다.
시총상위 종목 중에선 동양제철화학, 신한지주, 대우건설, 기업은행, 현대차, 삼성전자, LG, SK, 현대모비스가 3~4%대 강세를 기록했다.
토러스증권의 오태동 투자전략팀장은 "전날 미국증시가 지난달 개인소비지표 부진과 공급관리자협회(ISM)의 제조업지수 선방을 놓고 혼조세를 나타난 반면 국내시장을 포함한 아시아시장은 긍정적인 뉴스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했다"고 평가했다.
◆ 외인 5일째 순매수..증시 모멘텀 되나?
전날 미국증시가 실적부진과 경기지표 악화로 약세를 기록했지만 IMF에서 한국 경제성장 전망을 -4%로 제시했지만 국내증시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외국인들이 장세를 주도하는 상황에서 외국인은 5일 연속 사자세를 보이며 1조원 넘는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매수세에 대해 증시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기부양책과 금리인하 이후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약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LIG투자증권의 서정광 투자전략팀장은 "원자재 가격에서 보면 니켈, 알류미늄 등에서 반등세가 나오고 있다"며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약화되면서 위험자산에 선호가 국내증시 순매수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IT 관련주들의 모멘텀이 주가상승을 이끌었듯이 외국인들은 전지전자 등 대형주들에 대한 매수세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전반적으로 대형중 중심의 상승패턴이 주식 안정판 역할을 하고 있다.
토러스증권의 오태동 팀장은 "ISM 제조업지수의 개선은 재고소진에 따른 경기저점 논의가 촉발될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국내 수출주에는 긍정적인 소식"이라며 "세계 경기가 개선될 경우 주식시장의 민감도가 큰 국내시장은 더 큰 수혜를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지수는 1100선을 저점으로 1200선을 상회하는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LIG투자증권의 서정광 팀장은 "국내증시의 지난 전고점이 1230선인데 추가적인 하락보다는 시장분위기가 경기부양책 기대감으로 글로벌 시장의 주가 반등세가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 미국 증시가 하락했음에도 불구 외국인들의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 1160선을 회복했다.
미국에서 기업실적과 경기지표 악화소식이 지속되고,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이 '-4%'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펀더멘탈 약화에 대한 우려감이 생겨났으나 외국인들의 매수가 반등을 이끌었다.
증시 전문가들은 외국인의 매수세에 대해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약화되고 주식 등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가 커지면서 국내증시에서도 순매수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경기부양책과 금리인하 모멘텀이 지속될 경우 증시 반등 가능성은 더 높아질 것이라는 예상들이다.
그렇지만 국내 증시가 단기 반등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다는 의견도 있어 향후 증시 하락폭이 커지지는 않을 것이지만 상승세가 어디까지 지속될지에 대해 뚜렷한 확신은 가지지 못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실적호전주를 중심으로 한 종목 전략을 중심으로 하는 제한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코스피 1160선 회복..전기전자 '강세'
3일 코스피지수는 1163.20으로 전날보다 16.25포인트, 1.42% 상승했고 코스닥지수는 372.28로 6.51포인트, 1.78%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소폭 상승하며 개장한 코스피는 오전 한때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오후 들어 강한 흐름을 보였다.
특히 오후 한때 외국인과 기관의 동시 매수세가 유입되며 117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면서 상승폭은 다소 축소됐다.
이날 외국인은 5일 연속 순매수를 지속하면서 증시 반등을 주도했다.
외국인이 2200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00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종이 3% 가까이 상승하며 상대적으로 강세를 기록했고 증권, 금융, 은행, 운수장비, 보험업종도 2% 이상 상승세로 마감했다.
시총상위 종목 중에선 동양제철화학, 신한지주, 대우건설, 기업은행, 현대차, 삼성전자, LG, SK, 현대모비스가 3~4%대 강세를 기록했다.
토러스증권의 오태동 투자전략팀장은 "전날 미국증시가 지난달 개인소비지표 부진과 공급관리자협회(ISM)의 제조업지수 선방을 놓고 혼조세를 나타난 반면 국내시장을 포함한 아시아시장은 긍정적인 뉴스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했다"고 평가했다.
◆ 외인 5일째 순매수..증시 모멘텀 되나?
전날 미국증시가 실적부진과 경기지표 악화로 약세를 기록했지만 IMF에서 한국 경제성장 전망을 -4%로 제시했지만 국내증시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외국인들이 장세를 주도하는 상황에서 외국인은 5일 연속 사자세를 보이며 1조원 넘는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매수세에 대해 증시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기부양책과 금리인하 이후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약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LIG투자증권의 서정광 투자전략팀장은 "원자재 가격에서 보면 니켈, 알류미늄 등에서 반등세가 나오고 있다"며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약화되면서 위험자산에 선호가 국내증시 순매수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IT 관련주들의 모멘텀이 주가상승을 이끌었듯이 외국인들은 전지전자 등 대형주들에 대한 매수세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전반적으로 대형중 중심의 상승패턴이 주식 안정판 역할을 하고 있다.
토러스증권의 오태동 팀장은 "ISM 제조업지수의 개선은 재고소진에 따른 경기저점 논의가 촉발될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국내 수출주에는 긍정적인 소식"이라며 "세계 경기가 개선될 경우 주식시장의 민감도가 큰 국내시장은 더 큰 수혜를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지수는 1100선을 저점으로 1200선을 상회하는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LIG투자증권의 서정광 팀장은 "국내증시의 지난 전고점이 1230선인데 추가적인 하락보다는 시장분위기가 경기부양책 기대감으로 글로벌 시장의 주가 반등세가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