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아파트, "올 환승역세권 분양단지 16곳"
[뉴스핌=김종길기자] 유류비를 줄이려고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사람이 많아진 최근 불황기에 환승역 인근 단지들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환승역세권 단지는 교통시설 이용이 편하고 상권이 발달해 시장 침체기에도 인기가 꾸준하다.
3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올해 서울 소재 환승역세권에 분양되는 아파트(주상복합)는 모두 16곳, 3505가구로 마포, 용산, 왕십리 등 여러 개의 지하철 노선이 지나는 도심권 분양 단지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다음은 주요 환승역세권 분양단지다.
△마포구 아현동 아현4구역자이 = GS건설은 마포구 아현동 380번지 아현4구역을 재개발해 1150가구 중 83~153㎡ 124가구를 오는 5월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서울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걸어서 3분, 2호선 아현역은 6분 거리다. 소의초교, 아현초교, 아현중학이 도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용산구 한강로2가 국제빌딩3구역센트레빌 = 용산구 한강로2가 189번지 국제빌딩제3구역 개발을 동부건설이 맡아 주상복합아파트 128가구 중 155~241㎡ 48가구를 6월 분양한다. 경부선 전철 용산역은 걸어서 5분, 서울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은 2분이면 이용 가능하다.
KTX(한국고속철도) 용산역 주변 개발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수혜가 예상된다. 단지 동쪽으로 용산민족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아이파크백화점과 이마트(용산역점) 등 편의시설이 인근에 밀집해 있다.
△성동구 하왕십리동 왕십리뉴타운2구역 = 대림산업,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 GS건설은 왕십리뉴타운3구역 개발을 통해 1136가구 중 80~194㎡ 505가구를 11월경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2구역은 서울지하철 1호선 신설동역과 2호선 신당역을 걸어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북쪽으로 청계천과 접해 있어 산책 등이 가능하며 서쪽 맞은편에는 이마트(청계천점)가 위치해 있다.
△중구 신당동 신당e-편한세상 = 대림산업은 중구 신당동 45번지 신당7구역을 재개발한다. 737가구 중 83~146㎡ 225가구를 6월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5, 6호선 환승구간인 청구역이 도보 3~5분, 2호선 신당역은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왕십리뉴타운, 동대문디자인센터 등 주변 개발 호재가 풍부해 노후한 지역이 개선될 전망이다.
△구로구 온수동 힐스테이트 = 구로구 온수동 125번지 온수연립이 재건축돼 999가구 중 79~188㎡ 170가구를 5월에 일반분양 예정이다. 시공사는 현대건설이며 지하철 7호선과 경인선 전철 환승구간인 온수역이 걸어서 8~10분 거리다. 이 일대는 고도제한으로 인해 높은 건물 건축이 제한돼 있어 인구 밀도가 낮고 주변 녹지율이 높다. 지난해 4월 온수동 일대가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광진구 자양동 고운웰리움 = 고운주택건설은 광진구 자양동 224의 24번지 빌라를 재건축해 57가구 중 100~188㎡ 32가구를 3월경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2, 7호선 환승구간 건대입구역과 2호선 구의역 중간 지점에 위치해 두 역 모두 걸어서 10분 거리다. 건대야구장이 스타시티로 개발되면서 롯데백화점(스타시티점), 이마트(스타시티점), 광진문화예술회관 등이 들어서 편의, 문화시설 이용이 쉬워졌다.
△강남구 청담동 청담e-편한세상 = 강남구 청담동 28번지 두산연립을 대림산업이 재건축해 86가구 중 106, 158㎡ 18가구를 3월경 임의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과 강남구청역이 걸어서 각각 6분, 10분 거리다. 언북교등, 언주중, 영동고, 경기고 등 명문학군이 인접해 있고 청담공원은 걸어서 3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3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올해 서울 소재 환승역세권에 분양되는 아파트(주상복합)는 모두 16곳, 3505가구로 마포, 용산, 왕십리 등 여러 개의 지하철 노선이 지나는 도심권 분양 단지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다음은 주요 환승역세권 분양단지다.
△마포구 아현동 아현4구역자이 = GS건설은 마포구 아현동 380번지 아현4구역을 재개발해 1150가구 중 83~153㎡ 124가구를 오는 5월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서울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걸어서 3분, 2호선 아현역은 6분 거리다. 소의초교, 아현초교, 아현중학이 도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용산구 한강로2가 국제빌딩3구역센트레빌 = 용산구 한강로2가 189번지 국제빌딩제3구역 개발을 동부건설이 맡아 주상복합아파트 128가구 중 155~241㎡ 48가구를 6월 분양한다. 경부선 전철 용산역은 걸어서 5분, 서울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은 2분이면 이용 가능하다.
KTX(한국고속철도) 용산역 주변 개발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수혜가 예상된다. 단지 동쪽으로 용산민족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아이파크백화점과 이마트(용산역점) 등 편의시설이 인근에 밀집해 있다.
△성동구 하왕십리동 왕십리뉴타운2구역 = 대림산업,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 GS건설은 왕십리뉴타운3구역 개발을 통해 1136가구 중 80~194㎡ 505가구를 11월경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2구역은 서울지하철 1호선 신설동역과 2호선 신당역을 걸어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북쪽으로 청계천과 접해 있어 산책 등이 가능하며 서쪽 맞은편에는 이마트(청계천점)가 위치해 있다.
△중구 신당동 신당e-편한세상 = 대림산업은 중구 신당동 45번지 신당7구역을 재개발한다. 737가구 중 83~146㎡ 225가구를 6월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5, 6호선 환승구간인 청구역이 도보 3~5분, 2호선 신당역은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왕십리뉴타운, 동대문디자인센터 등 주변 개발 호재가 풍부해 노후한 지역이 개선될 전망이다.
△구로구 온수동 힐스테이트 = 구로구 온수동 125번지 온수연립이 재건축돼 999가구 중 79~188㎡ 170가구를 5월에 일반분양 예정이다. 시공사는 현대건설이며 지하철 7호선과 경인선 전철 환승구간인 온수역이 걸어서 8~10분 거리다. 이 일대는 고도제한으로 인해 높은 건물 건축이 제한돼 있어 인구 밀도가 낮고 주변 녹지율이 높다. 지난해 4월 온수동 일대가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광진구 자양동 고운웰리움 = 고운주택건설은 광진구 자양동 224의 24번지 빌라를 재건축해 57가구 중 100~188㎡ 32가구를 3월경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2, 7호선 환승구간 건대입구역과 2호선 구의역 중간 지점에 위치해 두 역 모두 걸어서 10분 거리다. 건대야구장이 스타시티로 개발되면서 롯데백화점(스타시티점), 이마트(스타시티점), 광진문화예술회관 등이 들어서 편의, 문화시설 이용이 쉬워졌다.
△강남구 청담동 청담e-편한세상 = 강남구 청담동 28번지 두산연립을 대림산업이 재건축해 86가구 중 106, 158㎡ 18가구를 3월경 임의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과 강남구청역이 걸어서 각각 6분, 10분 거리다. 언북교등, 언주중, 영동고, 경기고 등 명문학군이 인접해 있고 청담공원은 걸어서 3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