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원정희 기자] 금융당국은 워크아웃 대상 업체에 대해 실사 전이라도 영업자금이 부족할 경우 채권단이 자금을 지원하도록 당부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30일 "워크아웃 추진 건설 및 조선업체에 대해 외부 전문기관의 실사전이라도 결제자금 등 영업자금이 부족할 경우엔 조속히 지원하도록 채권단에 당부한 바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20일 신용위험평가 결과 발표 이후 일부 은행 영업점에서 이들 업체에 대한 예금인출 제한, 법인카드 사용 중지 등 금융제한 조치를 취한 사례가 적발된데 대해 은행 부행장회의 등을 통해 지도했다고 덧붙였다.
또 "지난 23~29일 기간중 '중소기업 금융애로 상담센터'를 통해 해당 기업별로 어려운점들을 모니터링 해 시정토록 함으로써 대부분 해소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현재 워크아웃 추진대상 14개 기업중 12개사에 대해 채권단이 워크아웃 개시를 결정했다. 대동종합건설은 워크아웃이 부결돼 기업회생절차를 밟게 되고 나머지 경남기업도 이날중 워크아웃 개시를 결정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30일 "워크아웃 추진 건설 및 조선업체에 대해 외부 전문기관의 실사전이라도 결제자금 등 영업자금이 부족할 경우엔 조속히 지원하도록 채권단에 당부한 바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20일 신용위험평가 결과 발표 이후 일부 은행 영업점에서 이들 업체에 대한 예금인출 제한, 법인카드 사용 중지 등 금융제한 조치를 취한 사례가 적발된데 대해 은행 부행장회의 등을 통해 지도했다고 덧붙였다.
또 "지난 23~29일 기간중 '중소기업 금융애로 상담센터'를 통해 해당 기업별로 어려운점들을 모니터링 해 시정토록 함으로써 대부분 해소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현재 워크아웃 추진대상 14개 기업중 12개사에 대해 채권단이 워크아웃 개시를 결정했다. 대동종합건설은 워크아웃이 부결돼 기업회생절차를 밟게 되고 나머지 경남기업도 이날중 워크아웃 개시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