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김연순 서병수 기자] 설 연휴 직후 코스피지수가 1140선을 회복하며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설 연휴 기간 동안 미국증시를 포함한 글로벌증시의 강세와 함께 독일 키몬다사의 파산에 따른 삼성전자 등 IT주의 수혜가 전망되며 증시 급등세를 주도하고 있다.
28일 오전 11시 4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143.37로 49.97포인트, 4.57% 급등세를 기록중이다.
시장에서는 키몬다의 파산이 반도체 공급시장의 본격적인 구조조정으로 이어져 삼성전자 등 국내 반도체업체들이 큰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BK투자증권의 윤창용 애널리스트는 "설연휴 동안 독일의 키몬다가 파산을 신청하며 추락하던 D램 가격이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메모리반도체 부문의 소위 '치킨게임'의 종료로 업계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대한 수혜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이 시각 현재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전기전자업종이 8% 가까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닉스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삼성전자도 9% 가까운 폭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건설, 은행, 증권, 운수장비업종도 5~6%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급에서는 프로그램 순유입 영향으로 기관이 3000억원 가까이 순매수를 기록중이며 외국인도 700억원 가까운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다만 시장 전문가들은 아직 반도체업종 하나만으로 증시 반등의 지속성을 논하기는 다소 이르다는 입장이다.
여기에 반도체 시장도 아직 수요가 뒷받침되지 못한다는 점이 부담이라는 지적이다.
한국투자증권의 김학균 수석연구원은 "오늘 반등은 IT와 금융이 주도하고 있는데, 이는 연휴기간동안 해외증시에서 나타난 호재가 반영된 것"이라며 "오늘 증시가 4% 정도 상승하면 얼추 해외증시의 상승폭과 비슷해진다"며 증시의 연속적인 상승기대감을 경계했다.
이어 김학균 연구원은 "결국 문제는 수요인데, 단순히 한 업체의 퇴출만으로 문제가 해결됐다고 보기는 힘들다"며 "분명 남은 업체들에게 호재이기는 하지만 연속성을 가지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설 연휴 기간 동안 미국증시를 포함한 글로벌증시의 강세와 함께 독일 키몬다사의 파산에 따른 삼성전자 등 IT주의 수혜가 전망되며 증시 급등세를 주도하고 있다.
28일 오전 11시 4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143.37로 49.97포인트, 4.57% 급등세를 기록중이다.
시장에서는 키몬다의 파산이 반도체 공급시장의 본격적인 구조조정으로 이어져 삼성전자 등 국내 반도체업체들이 큰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BK투자증권의 윤창용 애널리스트는 "설연휴 동안 독일의 키몬다가 파산을 신청하며 추락하던 D램 가격이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메모리반도체 부문의 소위 '치킨게임'의 종료로 업계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대한 수혜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이 시각 현재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전기전자업종이 8% 가까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닉스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삼성전자도 9% 가까운 폭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건설, 은행, 증권, 운수장비업종도 5~6%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급에서는 프로그램 순유입 영향으로 기관이 3000억원 가까이 순매수를 기록중이며 외국인도 700억원 가까운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다만 시장 전문가들은 아직 반도체업종 하나만으로 증시 반등의 지속성을 논하기는 다소 이르다는 입장이다.
여기에 반도체 시장도 아직 수요가 뒷받침되지 못한다는 점이 부담이라는 지적이다.
한국투자증권의 김학균 수석연구원은 "오늘 반등은 IT와 금융이 주도하고 있는데, 이는 연휴기간동안 해외증시에서 나타난 호재가 반영된 것"이라며 "오늘 증시가 4% 정도 상승하면 얼추 해외증시의 상승폭과 비슷해진다"며 증시의 연속적인 상승기대감을 경계했다.
이어 김학균 연구원은 "결국 문제는 수요인데, 단순히 한 업체의 퇴출만으로 문제가 해결됐다고 보기는 힘들다"며 "분명 남은 업체들에게 호재이기는 하지만 연속성을 가지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