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웅 LIG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0일 한국타이어의 실적이 지난해 4/4분기 부진에 이어 올해 전망도 불안하다고 밝혔다.
안 센터장은 "한국타이어의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은 358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았다"며 "올 1/4분기도 해외유통재고 누적, 완성차업체 생산감축, 주문잔고 축소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한국타이어의 2008년 4분기 매출액은 6,913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4.9% 증가. 그러나 영업이익은 358억원으로 26.3%(y-y) 감소를 기록,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23.2% 하회. 원자재 가격이 32.2% 상승했으며, 수익성이 높은 내수(-4.9%, y-y)와 유럽수출(-13.1%, y-y)의 감소가 영업이익 부진 이유. 중국공장과 동유럽공장에서 각각 674억원, 304억원의 지분법손실이 반영됨에 따라 순이익은 467억원 적자 기록.(두분기 연속 적자)
당분간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듯
4분기 타이어생산량은 전분기 대비 7.5% 감소함. 해외유통재고 누적, 완성차업체 생산감축, 주문잔고 축소 등으로 2009년 1분기 생산은 전년동기대비 12% 감소 전망. 1분기 영업이익은 54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6% 감소하며, 해외공장 지분법손실 부담으로 순이익은 여전히 BEP 수준에 머무를 전망.
회사의 가이던스로 본 PER은 20배 수준
한국타이어는 2009년 경영목표로 매출액 2.7조원, 영업이익 1,952억원, 경상이익 1,365억원을 제시. 현재 주가는 가이던스 기준 PER 19.8배 수준. 원자재 가격 하락이 긍정적이나 재고부담, 제품가격 할인 가능성, 해외공장 가동부진이 더 우려스런 상황
안 센터장은 "한국타이어의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은 358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았다"며 "올 1/4분기도 해외유통재고 누적, 완성차업체 생산감축, 주문잔고 축소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한국타이어의 2008년 4분기 매출액은 6,913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4.9% 증가. 그러나 영업이익은 358억원으로 26.3%(y-y) 감소를 기록,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23.2% 하회. 원자재 가격이 32.2% 상승했으며, 수익성이 높은 내수(-4.9%, y-y)와 유럽수출(-13.1%, y-y)의 감소가 영업이익 부진 이유. 중국공장과 동유럽공장에서 각각 674억원, 304억원의 지분법손실이 반영됨에 따라 순이익은 467억원 적자 기록.(두분기 연속 적자)
당분간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듯
4분기 타이어생산량은 전분기 대비 7.5% 감소함. 해외유통재고 누적, 완성차업체 생산감축, 주문잔고 축소 등으로 2009년 1분기 생산은 전년동기대비 12% 감소 전망. 1분기 영업이익은 54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6% 감소하며, 해외공장 지분법손실 부담으로 순이익은 여전히 BEP 수준에 머무를 전망.
회사의 가이던스로 본 PER은 20배 수준
한국타이어는 2009년 경영목표로 매출액 2.7조원, 영업이익 1,952억원, 경상이익 1,365억원을 제시. 현재 주가는 가이던스 기준 PER 19.8배 수준. 원자재 가격 하락이 긍정적이나 재고부담, 제품가격 할인 가능성, 해외공장 가동부진이 더 우려스런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