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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태어난 르노 그랑콜레오스, 1호차 부산시에 전달

기사입력 : 2024년08월26일 15:46

최종수정 : 2024년08월26일 15:46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 "지역 협력기업과 성장할 것"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르노코리아는 26일 부산시청에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1호차를 박형준 부산시장에게 전달하고 청사 내 차량을 전시하는 지역상생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6일 부산시청에서 진행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1호차 구매 및 지역상생 전시 행사에서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좌측)과 박형준 부산시장이 차량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르노코리아] 2024.08.26 beans@newspim.com

르노코리아와 부산시의 이번 지역상생 프로모션 행사는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박인호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공동의장, 조정희 부산여성소비자연합 상임대표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여러 협력업체들과 함께 르노코리아가 부산에서 생산하는 그랑 콜레오스가 국내외 시장에서 성공적인 판매 실적을 거두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달 16일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생산된 양산 1호차를 구매해 '메이드 인 부산' 그랑 콜레오스의 성공을 응원했다.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도 그랑 콜레오스 1호차를 직접 운행해 박시장에게 전달하며 부산시의 응원과 지원에 화답했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르노코리아의 미래차 전환과 도약을 위해 끊임없는 지원을 보내주는 박형준 시장과 부산시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를 시작으로 미래차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생산을 확대하여, 부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협력기업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시는 부산시청 1층 로비에 그랑 콜레오스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다음달 6일까지 운영한다. 르노코리아도 부산시청 전시존을 방문해 상담 및 시승 신청을 한 고객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하고 계약 고객에게는 르노 오리지널 토트백을 증정할 계획이다. 부산시민만을 위한 특별혜택도 마련했다.

10월 말까지 그랑 콜레오스를 구매한 부산시민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동백전 상품권 100만원(1명), 50만원(2명), 20만원(10명)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 부산시민 대상 시승차 대여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한편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9월 6일부터 E-Tech 하이브리드 모델의 테크노, 아이코닉, 에스프리 알핀 트림에 대한 판매와 고객인도를 시작한다.

bea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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