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서병수 김연순 기자] 오늘 국내주식시장은 최근 반등에 따른 숨고르기 양상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직전 거래일 미국 주요증시는 JP모간체이스와 AT&T를 비롯한 통신업체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우려로 4거래일 만에 1% 이내의 하락세를 보였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상승세가 정책랠리이며 경제지표와 기업실적이 부정적인 상황에서 최근 단기 상승으로 기술적으로 조정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의 정책랠리가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다소 의견이 갈렸다. 일부에서는 단순한 기대감만으로 상승하는데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아직 상승흐름이 꺾인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 일각에서는 지수는 정체되더라도 정책수혜주의 움직임은 활발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이경우 중소형주보다는 우량주 위주의 투자를 권했다.
수급적으로는 최근 쏟아지는 프로그램 매물과 매수세를 나타낸 외국인의 포지션이 주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참고: 뉴스핌 관련기사
美증시, 나흘만에 하락.. 금융, 통신주 약세 (우동환 김사헌 기자 | 01/06 07:23)
[美 증시 주요지수(1/5)]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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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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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8,952.89... -81.80 (-0.91%)
나스닥...... 1,628.03... -4.18 (-0.26%)
S&P500........ 927.45... -4.35 (-0.47%)
러셀2000...... 505.03... -0.81 (-0.16%)
SOX........... 223.29... +1.38 (+0.62%)
유가(WTI)..... 48.81.... +2.47 (+5.33%)
달러화지수.... 82.75.... +0.89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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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미래에셋증권 이진우 선임연구원
전날 미국시장이 나흘만에 하락한 것처럼 국내증시도 다소 조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180선이 단기적인 고점이고 단기간 상승이 이어지는 등 기술적 저항을 받을 수 있는 구간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오늘은 매물소화과정을 거칠 것으로 본다.
특히 최근 상승세를 이끈 재료가 구조조정 기대감과 금리인하 기대감 등 아직 실현되지 않은 기대감이라는 점에서 상승을 지속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 우리투자증권 박성훈 연구위원
최근 기업실적이나 경기지표가 안 좋음에도 정책랠리의 연장선에서 상승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며 이에 따라 투자전략도 정책수혜업종 위주로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특히 단기적으로 금리인하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업종에서 상대적으로 우량한 대형주 위주의 투자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단기적으로는 프로그램 매물의 초래 등으로 다소 지수는 정체될 수 있으나 급락가능성은 적은 가운데 종목별 랠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 NH투자증권 김형렬 연구위원
최근 국내증시가 연초 기대감 등으로 연일 반등을 이어갔지만 조정에 대한 위험은 더 커져간다고 보고 있다. 추가적으로 상승 동인이 될 만한 새로운 재료는 없다.
정책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기업이익의 하향화 과정이나 악화된 경기지표 등 거쳐야 할 것들이 많다. 다만 최근 매도에 대한 특정주체가 없다는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어제는 4000억원 프로그램 매물에도 불구 시장이 강세를 보였다. 오늘도 프로그램과 외국인의 포지션이 주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직전 거래일 미국 주요증시는 JP모간체이스와 AT&T를 비롯한 통신업체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우려로 4거래일 만에 1% 이내의 하락세를 보였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상승세가 정책랠리이며 경제지표와 기업실적이 부정적인 상황에서 최근 단기 상승으로 기술적으로 조정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의 정책랠리가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다소 의견이 갈렸다. 일부에서는 단순한 기대감만으로 상승하는데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아직 상승흐름이 꺾인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 일각에서는 지수는 정체되더라도 정책수혜주의 움직임은 활발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이경우 중소형주보다는 우량주 위주의 투자를 권했다.
수급적으로는 최근 쏟아지는 프로그램 매물과 매수세를 나타낸 외국인의 포지션이 주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참고: 뉴스핌 관련기사
美증시, 나흘만에 하락.. 금융, 통신주 약세 (우동환 김사헌 기자 | 01/06 07:23)
[美 증시 주요지수(1/5)]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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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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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8,952.89... -81.80 (-0.91%)
나스닥...... 1,628.03... -4.18 (-0.26%)
S&P500........ 927.45... -4.35 (-0.47%)
러셀2000...... 505.03... -0.81 (-0.16%)
SOX........... 223.29... +1.38 (+0.62%)
유가(WTI)..... 48.81.... +2.47 (+5.33%)
달러화지수.... 82.75.... +0.89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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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StockCharts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순서는 회사별 가나다ABC순).
▶ 미래에셋증권 이진우 선임연구원
전날 미국시장이 나흘만에 하락한 것처럼 국내증시도 다소 조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180선이 단기적인 고점이고 단기간 상승이 이어지는 등 기술적 저항을 받을 수 있는 구간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오늘은 매물소화과정을 거칠 것으로 본다.
특히 최근 상승세를 이끈 재료가 구조조정 기대감과 금리인하 기대감 등 아직 실현되지 않은 기대감이라는 점에서 상승을 지속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 우리투자증권 박성훈 연구위원
최근 기업실적이나 경기지표가 안 좋음에도 정책랠리의 연장선에서 상승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며 이에 따라 투자전략도 정책수혜업종 위주로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특히 단기적으로 금리인하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업종에서 상대적으로 우량한 대형주 위주의 투자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단기적으로는 프로그램 매물의 초래 등으로 다소 지수는 정체될 수 있으나 급락가능성은 적은 가운데 종목별 랠리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 NH투자증권 김형렬 연구위원
최근 국내증시가 연초 기대감 등으로 연일 반등을 이어갔지만 조정에 대한 위험은 더 커져간다고 보고 있다. 추가적으로 상승 동인이 될 만한 새로운 재료는 없다.
정책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기업이익의 하향화 과정이나 악화된 경기지표 등 거쳐야 할 것들이 많다. 다만 최근 매도에 대한 특정주체가 없다는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어제는 4000억원 프로그램 매물에도 불구 시장이 강세를 보였다. 오늘도 프로그램과 외국인의 포지션이 주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