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26일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주요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일본 증시는 8700선을 회복,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대만 증시도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오전부터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던 중국 증시는 소폭 하락권 속에서 방향을 못잡는 모습이다.
이날 아시아 증시는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망무드가 강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빠져나가면서 매도세가 줄었고, 연말 윈도드레싱성 매수세가 유입됐다.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140.02엔, 1.63% 상승한 8739.52엔으로 마감했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외국인의 매도주문이 줄어든 가운데 대형주의 매수주문이 유입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오전 지난달 전국 소비자 물가지수와 완전 실업률 등이 악화된 것으로 확인됐지만 대부분 시장의 예상 범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광공업지수는 직전월에 비해 8.1% 급락, 일본의 산업생산 활동이 급격히 위축된 것으로 확인되며 한때 상승폭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지만 시장의 거래량이 적었던 만큼 큰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혼다와 도요타의 주가가 2% 가까이 오르는 등 자동차주가 강세를 보였으며 니콘이 7% 이상 급등하는 등 첨단기술주 역시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수요 감소로 인한 감산 전망에 JFE 홀딩스가 5.7% 하락하는 등 철강주는 약세를 보였다.
오후 2시 26분(현지시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에 비해 3.26포인트, 0.18% 상승한 1855.6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중국 증시는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비유통주 해제 물량에 대한 불안과 경기 악화 우려가 증시에 누름돌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정부 부양책 기대감에 관련 수혜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관망세 역시 강화되면서 상승폭이 제한받는 분위기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1.63포인트, 0.26% 상승한 4425.08로 마감했다.
일본 증시는 8700선을 회복,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대만 증시도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오전부터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던 중국 증시는 소폭 하락권 속에서 방향을 못잡는 모습이다.
이날 아시아 증시는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망무드가 강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빠져나가면서 매도세가 줄었고, 연말 윈도드레싱성 매수세가 유입됐다.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140.02엔, 1.63% 상승한 8739.52엔으로 마감했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외국인의 매도주문이 줄어든 가운데 대형주의 매수주문이 유입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오전 지난달 전국 소비자 물가지수와 완전 실업률 등이 악화된 것으로 확인됐지만 대부분 시장의 예상 범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광공업지수는 직전월에 비해 8.1% 급락, 일본의 산업생산 활동이 급격히 위축된 것으로 확인되며 한때 상승폭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지만 시장의 거래량이 적었던 만큼 큰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혼다와 도요타의 주가가 2% 가까이 오르는 등 자동차주가 강세를 보였으며 니콘이 7% 이상 급등하는 등 첨단기술주 역시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수요 감소로 인한 감산 전망에 JFE 홀딩스가 5.7% 하락하는 등 철강주는 약세를 보였다.
오후 2시 26분(현지시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에 비해 3.26포인트, 0.18% 상승한 1855.6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중국 증시는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비유통주 해제 물량에 대한 불안과 경기 악화 우려가 증시에 누름돌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정부 부양책 기대감에 관련 수혜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관망세 역시 강화되면서 상승폭이 제한받는 분위기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1.63포인트, 0.26% 상승한 4425.08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