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24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 양상을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전날 하루 쉬어갔던 일본 증시는 2% 이상 급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크리스마스 휴일을 앞두고 조기 마감한 홍콩 증시 역시 약보합으로 마감했으며 중국 증시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면 약세로 출발한 대만 증시는 반등에 성공했으며 호주 증시 역시 1% 이상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도요타가 71년래 첫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이라는 소식을 비롯해 주요 자동차 업체의 감산과 실적 악화 전망이 연이어 발표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주택경기 지표와 자동차 업계 파산가능성에 발목을 잡힌 뉴욕 증시도 침체의 깊이를 재확인시키는 악재로 작용했다.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206.68엔, 2.37% 하락한 8517.10엔으로 마감했다.
전날 천황탄생일 휴일로 하루 쉬어갔던 일본 증시는 도요타의 71년만의 영업적자 전망이 악재로 작용했다. 또한 도요타와 혼다의 지난달 글로벌 생산이 각각 27%, 10% 급감했다는 발표 역시 부담으로 작용, 자동차주가 약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하지만 오후 들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관망무드가 강화되면서 낙폭이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혼다의 주가가 5.7% 급락했으며 도요타의 주가도 4% 가까이 하락했다. 미쓰비시UFJ가 7% 이상 급락하는 등 금융주 역시 약세를 기록했다. 일본 증시는 크리스마스에도 정상적으로 개장한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에 비해 33.42포인트, 1.76% 하락한 1863.80으로 마감했다. 주요 기업의 실적 악화와 내년 비유통주 해제 물량에 대한 우려가 악재로 반영되는 모습이었다. 유가 하락 영향으로 에너지관련주가 약세를 보였지만 항공주는 강세를 보였다.
조기 거래를 마감한 홍콩 증시의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36.65포이트, 0.26% 하락한 14184.14로 장을 마감했다. 최근 부동산 가격 하락 우려에 약세를 보였던 부동산관련주가 반등하며 초반 낙폭을 줄여나갔지만 크리스마스 휴일을 앞두고 거래량이 적었으며 전날 발표된 미국 주택지표의 악화도 부담으로 작용, 반등에는 실패했다.
한편 이날 동방항공의 주가는 상하이항공과의 합병설에 대한 기대감에 한때 11% 이상 폭등하기도 했고 여타 항공주도 유가 하락 호재로 상승했다. 홍콩 증시는 크리스마스 연휴 관계로 26일까지 휴장에 들어간다.
대만 증시는 중국 정부가 내년부터 대만 은행의 위앤화 업무의 제한을 완화시킬 것이라는 전망에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며 반등에 성공했다.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7.23포인트, 0.39% 상승한 4423.09로 마감했다.
호주 증시 역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거래량이 적은 가운데 자원관련주의 강세로 상승 마감했다. 올오디너리지수는 전날보다 1.35% 상승한 3515.00으로 마감했다.
호주 증시는 오는 29일까지 휴장에 들어간다.
전날 하루 쉬어갔던 일본 증시는 2% 이상 급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크리스마스 휴일을 앞두고 조기 마감한 홍콩 증시 역시 약보합으로 마감했으며 중국 증시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면 약세로 출발한 대만 증시는 반등에 성공했으며 호주 증시 역시 1% 이상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도요타가 71년래 첫 영업손실을 기록할 것이라는 소식을 비롯해 주요 자동차 업체의 감산과 실적 악화 전망이 연이어 발표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주택경기 지표와 자동차 업계 파산가능성에 발목을 잡힌 뉴욕 증시도 침체의 깊이를 재확인시키는 악재로 작용했다.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206.68엔, 2.37% 하락한 8517.10엔으로 마감했다.
전날 천황탄생일 휴일로 하루 쉬어갔던 일본 증시는 도요타의 71년만의 영업적자 전망이 악재로 작용했다. 또한 도요타와 혼다의 지난달 글로벌 생산이 각각 27%, 10% 급감했다는 발표 역시 부담으로 작용, 자동차주가 약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하지만 오후 들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관망무드가 강화되면서 낙폭이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혼다의 주가가 5.7% 급락했으며 도요타의 주가도 4% 가까이 하락했다. 미쓰비시UFJ가 7% 이상 급락하는 등 금융주 역시 약세를 기록했다. 일본 증시는 크리스마스에도 정상적으로 개장한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에 비해 33.42포인트, 1.76% 하락한 1863.80으로 마감했다. 주요 기업의 실적 악화와 내년 비유통주 해제 물량에 대한 우려가 악재로 반영되는 모습이었다. 유가 하락 영향으로 에너지관련주가 약세를 보였지만 항공주는 강세를 보였다.
조기 거래를 마감한 홍콩 증시의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36.65포이트, 0.26% 하락한 14184.14로 장을 마감했다. 최근 부동산 가격 하락 우려에 약세를 보였던 부동산관련주가 반등하며 초반 낙폭을 줄여나갔지만 크리스마스 휴일을 앞두고 거래량이 적었으며 전날 발표된 미국 주택지표의 악화도 부담으로 작용, 반등에는 실패했다.
한편 이날 동방항공의 주가는 상하이항공과의 합병설에 대한 기대감에 한때 11% 이상 폭등하기도 했고 여타 항공주도 유가 하락 호재로 상승했다. 홍콩 증시는 크리스마스 연휴 관계로 26일까지 휴장에 들어간다.
대만 증시는 중국 정부가 내년부터 대만 은행의 위앤화 업무의 제한을 완화시킬 것이라는 전망에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며 반등에 성공했다.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7.23포인트, 0.39% 상승한 4423.09로 마감했다.
호주 증시 역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거래량이 적은 가운데 자원관련주의 강세로 상승 마감했다. 올오디너리지수는 전날보다 1.35% 상승한 3515.00으로 마감했다.
호주 증시는 오는 29일까지 휴장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