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세계 에어컨 5대중 1대 꼴 판매
비수기 불구, 연말에도 창원공장 풀 가동
[뉴스핌=김신정 기자] LG전자 에어컨 사업이 40주년을 맞은 올해 에어컨 누적 판매 1억대 기록을 세웠다.
22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달 초까지 약 1300만대를 판매함으로써 에어컨 업계 최초로 1억대를 돌파했다.
LG에어컨은 지난 2004년 이후 텐밀리언 셀러 행진을 이어가며 지난해에는 1600만대 이상을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전세계에서 판매된 에어컨 5대중 1대가 LG에어컨인 셈이다.
LG전자 창원 에어컨 공장은 전세계 경기침체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난방제품, 시스템에어컨 수요 증대에 맞춰 연말에도 풀 가동 중이다.
LG전자는 지난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간 에어컨 세계 판매량 1위를 지켜왔다. 지난해에는 국내외 에어컨 판매 호조로 48억불의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해 에어컨 강자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에어컨 사업은 내년부터 기존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사업본부(DA사업본부)에서 분리돼 별도 에어컨 사업본부로 확대 개편된다.
상업용 에어컨, 가정용 에어컨과 빌딩관리시스템, 홈 네트워크 등을 포함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LG전자는 지난 1968년 국내 최초 창문형 에어컨(모델명 GA-111)를 시작으로, 1988년 국내 최초 멀티 에어컨, 1998년 국내 최초 시스템 에어컨을 출시했다.
지난 2000년에는 국내 최초 인버터 빌딩 멀티 시스템 에어컨 출시, 2001년 액자형 에어컨, 2006년 국내 최초 쓰리인원(3 in 1, 실외기1대로 실내기 3대 가동)에어컨, 지난해 로봇청소 스탠드형 에어컨 등 새로운 기술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국내외 에어컨 시장을 선도해 왔다.
노환용 LG전자 에어컨사업부장 부사장은 "LG전자 에어컨 누적 판매 1억대 돌파는 40주년을 맞은 에어컨 사업의 기념비적인 성과"라며 "향후 고객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한 제품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변화를 지속적으로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수기 불구, 연말에도 창원공장 풀 가동
[뉴스핌=김신정 기자] LG전자 에어컨 사업이 40주년을 맞은 올해 에어컨 누적 판매 1억대 기록을 세웠다.
22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달 초까지 약 1300만대를 판매함으로써 에어컨 업계 최초로 1억대를 돌파했다.
LG에어컨은 지난 2004년 이후 텐밀리언 셀러 행진을 이어가며 지난해에는 1600만대 이상을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전세계에서 판매된 에어컨 5대중 1대가 LG에어컨인 셈이다.
LG전자 창원 에어컨 공장은 전세계 경기침체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난방제품, 시스템에어컨 수요 증대에 맞춰 연말에도 풀 가동 중이다.
LG전자는 지난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간 에어컨 세계 판매량 1위를 지켜왔다. 지난해에는 국내외 에어컨 판매 호조로 48억불의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해 에어컨 강자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에어컨 사업은 내년부터 기존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사업본부(DA사업본부)에서 분리돼 별도 에어컨 사업본부로 확대 개편된다.
상업용 에어컨, 가정용 에어컨과 빌딩관리시스템, 홈 네트워크 등을 포함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LG전자는 지난 1968년 국내 최초 창문형 에어컨(모델명 GA-111)를 시작으로, 1988년 국내 최초 멀티 에어컨, 1998년 국내 최초 시스템 에어컨을 출시했다.
지난 2000년에는 국내 최초 인버터 빌딩 멀티 시스템 에어컨 출시, 2001년 액자형 에어컨, 2006년 국내 최초 쓰리인원(3 in 1, 실외기1대로 실내기 3대 가동)에어컨, 지난해 로봇청소 스탠드형 에어컨 등 새로운 기술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국내외 에어컨 시장을 선도해 왔다.
노환용 LG전자 에어컨사업부장 부사장은 "LG전자 에어컨 누적 판매 1억대 돌파는 40주년을 맞은 에어컨 사업의 기념비적인 성과"라며 "향후 고객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한 제품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변화를 지속적으로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