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이종승)의 11월 소비자물가에 대한 코멘트입니다.
- 11월 소비자물가 +4.5%(YoY) / -0.3%(MoM), 근원인플레이션 +5.3%(YoY) / +0.3%(MoM)
▶ 11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4.5% 상승해 시장 컨센서스(+4.6%)를 하회
▶ 국제유가 및 농산물가격 하락이 11월 소비자물가 하락을 주도했으나, 도시가스요금 인상에따른 공공서비스 상승이 소비자물가의 하락을 제한
▶ 근원인플레이션(Core CPI)은 전년동월대비 5.3% 상승하는 등 오름세가 계속
▶ 근원인플레이션도 유가 하락, 국내외 경기 부진 등으로 내년부터는 점차 하향 안정되겠지만, 환율 부담,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인해 내년 1/4분기까지 5%대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
▶ 전반적으로 물가가 하락하고 있지만, 환율 부담 등으로 물가 하락 속도가 완만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내년 상반기에도 실질구매력 회복이 쉽지 않은 것으로 판단
[NH투자증권 김종수 이코노미스트 Econom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