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민병복 김혜수 기자] 채권전문가 10명의 10월 금리 전망 및 기준금리 전망입니다.
(이 기사는 5일 오후 4시21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 기업은행 나우식 과장: 3년국고채 5.50-6.00%, 5년국고채 5.55-6.05%
외화유동성 문제로 원/달러 환율 상승을 지속하고 있으나 경제지표 둔화지속 전망과 한은의 통화정책 완화 기대감으로 채권가격은 하방경직성으로 보이고 있다. 또한 미국의 구제금융법안 통과와 채권수급의 호재(바이백/국채발행축소등)으로 채권시장은 금통위를 앞두고 제한적 강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단기 낙폭에 따른 경계감과 금통위 결과에 따라 변동성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 농협중앙회 김종혁 차장
: 3년국고채 5.50-5.90%, 3년국고채 5.55-5.95%
10월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인하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환율과 유가가 불안하다. 글로벌경기 하락으로 유가가 더 하락할 것이란 전망도 있지만 환율이 불안하다. 환율이 안정되고 금융시장에서 마찰적 요인이 발생하게 되면 한은이 금리인하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유럽이 금리인하를 하면 동조인하할 가능성이 있다. 요즘 채권시장은 경기둔화 심화와 통화정책 완화 기대감이 뒷받침되고 있다. 경기와 물가 이면에 글로벌 신용경색으로 인한 국내 신용경색이 해소되지 않았다. 신용물에 대한 리스크가 있는 상황에서 국채금리만의 하락은 제한적일 것 같다.
◆ 도이치뱅크 최경진 상무: 3년국고채 5.55-6.00%, 5년국고채 5.60-6.10%
우호적인 요인은 저가매수이다. 한은도 현재의 경기상황을 봤을 때 우호적인 멘트를 할 것으로 기대하는 것 같다. 금리인하 기대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비우호적인 것은 CD금리가 연일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다. 고시금리는 5.88%이지만 실질금리는 더 높다. CD금리는 대출금리와 맞물려 있기 때문에 속도 조절을 할 뿐이다. 실제로 수협에서 3달2주짜리 CD가 6.35%에 발행됐다. CD금리가 6.20-6.30% 되는데 고시를 안 할 뿐이다. 우리나라는 보통 스왑이 국채의 대체재, 선물의 대체재로 이용돼 결국 캐리가 중요하다. 3개월짜리 6.10%까지 올라갔다. 1년 IRS금리가 5.92%인데 얼마나 내려갈지 의문이다. 3개월짜리는 20bp정도 터지는 꼴이다. 당장 금리인하를 하지 않으면 쉽지 않다. 이런 것들을 잘 봐야 한다. 이런 게 금리 하락을 막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단기금리의 탄력성도 문제이다. 1년짜리가 잘 들어가지도 않고 심지어 매물도 나온다. 크로스쪽도 정부가 스왑시장 참여해서 올라오고 있다.
◆ 산은자산운용 김만수 채권운용팀장: 3년국고채 5.50-6.00%, 5년국고채 5.55-6.05%
강세요인은 경기침체 가능성의 대폭 증대, 통화정책 기대감 증가 등이다. 약세요인은 신용경색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스왑시장을 통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환율이 계속 오른다는 것은 기준금리 인하를 어렵게 하는 것일 수 있다. 증권사 차입애로에 대한 단중기물 매도는 지속되고 있다. CD금리가 상승을 지속하고 있다. 잔존만기 3개월 은행채 금리를 보면 CD는 6%대로 가는 것을 시장은 받아들이고 있다. 6%로 가면 구조화채권 관련해서 걸어놓은 게 있다. 스왑뱅크들이 이런 부분들 구조화채권 을 보유하고 있을 테고 로스컷 가능성이 있다. 작년말에 5.80% 돌파했을 때 로스컷 나왔기 때문에 6% 넘으면 로스컷 나올 가능성이 있다. 다만 판단의 문제인데 금통위가 중요하지만 사람들은 인하하기 보다는 그 전에 기대감에 따른 저가매수 있을 것이다. 한은은 외화유동성에 초점을 맞춰 멘트할 것이다. 금리인하는 12월이나 내년 1월 정도 예상한다.
◆ 삼성투신 박성진 채권운용팀장
: 3년국고채 5.40-5.80%, 5년국고채 5.40-5.80%
10월에는 채권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이 단기금리를 내릴 것 같다. 금융위기로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다. 중국인민은행도 정책금리를 내렸다. 유럽도 유동성공급을 늘릴 것이다. 유동성을 공급해도 수요인플레가 없기 때문에 시스템위기에 대처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한국은행도 통화정책 완화로 갈 것으로 보이고 안전자산선호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국채 중심의 강세가 더 이어질 것 같다. 경기와 물가가 하방 쪽이다. 10월 금통위는 FOMC를 보고 판단할 것 같다. 10월은 동결하지만 인하가능성을 열어놓을 가능성이 높다.
(이 기사는 5일 오후 4시21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 기업은행 나우식 과장: 3년국고채 5.50-6.00%, 5년국고채 5.55-6.05%
외화유동성 문제로 원/달러 환율 상승을 지속하고 있으나 경제지표 둔화지속 전망과 한은의 통화정책 완화 기대감으로 채권가격은 하방경직성으로 보이고 있다. 또한 미국의 구제금융법안 통과와 채권수급의 호재(바이백/국채발행축소등)으로 채권시장은 금통위를 앞두고 제한적 강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단기 낙폭에 따른 경계감과 금통위 결과에 따라 변동성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 농협중앙회 김종혁 차장
: 3년국고채 5.50-5.90%, 3년국고채 5.55-5.95%
10월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인하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환율과 유가가 불안하다. 글로벌경기 하락으로 유가가 더 하락할 것이란 전망도 있지만 환율이 불안하다. 환율이 안정되고 금융시장에서 마찰적 요인이 발생하게 되면 한은이 금리인하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유럽이 금리인하를 하면 동조인하할 가능성이 있다. 요즘 채권시장은 경기둔화 심화와 통화정책 완화 기대감이 뒷받침되고 있다. 경기와 물가 이면에 글로벌 신용경색으로 인한 국내 신용경색이 해소되지 않았다. 신용물에 대한 리스크가 있는 상황에서 국채금리만의 하락은 제한적일 것 같다.
◆ 도이치뱅크 최경진 상무: 3년국고채 5.55-6.00%, 5년국고채 5.60-6.10%
우호적인 요인은 저가매수이다. 한은도 현재의 경기상황을 봤을 때 우호적인 멘트를 할 것으로 기대하는 것 같다. 금리인하 기대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비우호적인 것은 CD금리가 연일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다. 고시금리는 5.88%이지만 실질금리는 더 높다. CD금리는 대출금리와 맞물려 있기 때문에 속도 조절을 할 뿐이다. 실제로 수협에서 3달2주짜리 CD가 6.35%에 발행됐다. CD금리가 6.20-6.30% 되는데 고시를 안 할 뿐이다. 우리나라는 보통 스왑이 국채의 대체재, 선물의 대체재로 이용돼 결국 캐리가 중요하다. 3개월짜리 6.10%까지 올라갔다. 1년 IRS금리가 5.92%인데 얼마나 내려갈지 의문이다. 3개월짜리는 20bp정도 터지는 꼴이다. 당장 금리인하를 하지 않으면 쉽지 않다. 이런 것들을 잘 봐야 한다. 이런 게 금리 하락을 막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단기금리의 탄력성도 문제이다. 1년짜리가 잘 들어가지도 않고 심지어 매물도 나온다. 크로스쪽도 정부가 스왑시장 참여해서 올라오고 있다.
◆ 산은자산운용 김만수 채권운용팀장: 3년국고채 5.50-6.00%, 5년국고채 5.55-6.05%
강세요인은 경기침체 가능성의 대폭 증대, 통화정책 기대감 증가 등이다. 약세요인은 신용경색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스왑시장을 통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환율이 계속 오른다는 것은 기준금리 인하를 어렵게 하는 것일 수 있다. 증권사 차입애로에 대한 단중기물 매도는 지속되고 있다. CD금리가 상승을 지속하고 있다. 잔존만기 3개월 은행채 금리를 보면 CD는 6%대로 가는 것을 시장은 받아들이고 있다. 6%로 가면 구조화채권 관련해서 걸어놓은 게 있다. 스왑뱅크들이 이런 부분들 구조화채권 을 보유하고 있을 테고 로스컷 가능성이 있다. 작년말에 5.80% 돌파했을 때 로스컷 나왔기 때문에 6% 넘으면 로스컷 나올 가능성이 있다. 다만 판단의 문제인데 금통위가 중요하지만 사람들은 인하하기 보다는 그 전에 기대감에 따른 저가매수 있을 것이다. 한은은 외화유동성에 초점을 맞춰 멘트할 것이다. 금리인하는 12월이나 내년 1월 정도 예상한다.
◆ 삼성투신 박성진 채권운용팀장
: 3년국고채 5.40-5.80%, 5년국고채 5.40-5.80%
10월에는 채권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이 단기금리를 내릴 것 같다. 금융위기로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다. 중국인민은행도 정책금리를 내렸다. 유럽도 유동성공급을 늘릴 것이다. 유동성을 공급해도 수요인플레가 없기 때문에 시스템위기에 대처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한국은행도 통화정책 완화로 갈 것으로 보이고 안전자산선호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국채 중심의 강세가 더 이어질 것 같다. 경기와 물가가 하방 쪽이다. 10월 금통위는 FOMC를 보고 판단할 것 같다. 10월은 동결하지만 인하가능성을 열어놓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