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솔고바이오메디칼(대표 김서곤)의 2/4분기 및 누적 반기 실적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폭적인 실적호전 소식에 솔고바이오는 11일 오후 1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27% 급등해 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솔고바이오는 11일 실적발표 공시를 통해 2/4분기 매출액은 73억 7100만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06% 증가한 5억7000만원, 당기순이익은 589% 증가한 2억5500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상반기 매출액은 임플란트 수출 호조 및 무릎 인공관절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4% 성장한 149억 300만원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무려 979% 급증한 12억 3100만원, 당기순이익은 518%가 급증한 6억5600만원으로 대폭적인 실적 향상을 기록했다.
솔고바이오측은 전년 반기 대비 매출액이 6.4% 증가한데 반해 영업이익이 979%나 급증한 것은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과 고수익 제품 위주의 유통구조 개선에 따른 효과라는 설명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임플란트 수출 및 무릎 인공관절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계획"이라며 "또한 헬스케어 부문의 신제품 출시에 따라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