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윈포넷이 영상분석기술을 이용한 건물의 화재 및 침입을 탐지하는 영상솔루션을 상품화했다.
만약 숭례문에 이 시스템을 설치했다면 연기발생 20~30초만에 화재를 인식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윈포넷이 상품화한 영상솔루션의 특징은 아파트나 고층건물 외부에 설치한 카메라의 영상신호를 영상필터링 시스템을 통해 분석, 화재(불꽃, 연기) 및 침입을 감시하고 이를 E-Mail 이나 핸드폰으로 데이터를 전송해 관리자가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시스템이다.
화재 감시 시스템은 외부의 밝기 차이 분석을 통해 화재발생을 판단하며, 침입 감시 시스템은 영상 필터링을 통해 눈이나 비가 오는 환경에서도 침입여부를 자체적으로 판단하는 실시간 통보 시스템이다.
영상솔루션은 기존 아파트나, 빌라, 공장, 빌딩에 설치해 보안을 강화할 수 있으며, 군사지역에서도 감시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윈포넷 관계자는 “특히 화재 감시 시스템은 불꽃 및 연기발생 20~30초이내 화재를 인식해 이를 통제 관리실 또는 소방소에 통보하는 시스템"이라며 "만약 윈포넷의 화재 시스템이 숭례문에 설치돼 있었다면 국보1호인 전통유산을 보호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윈포넷은 국내 최초로 영상분석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상품화했으며 지능형 S/W 및 고 난이도 분석틀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