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윤경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23일 SBS에 대한 목표주가를 5만 9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이에 대해 손 애널리스트는 "IPTV 실시간 재전송 유료화 및 광고제도 개선에 따른 이익증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하지만 예상보다 부진한 지상파 광고판매 및 비용증가로 기대에 부합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2분기 실적, 실망스런 수준으로 추정: 뉴스플로우에 따라 트레이딩 관점 접근 유효
동사 2분기 실적은 실망스런 수준인 것으로 추정, 코바코 방송광고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하였고, 우주인 프로젝트, 인건비 등 전년 대비 비용증가 요인 또한 있다는 점에서 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할 전망이다. 2분기가 광고의 최대 성수기라는 점을 고려하면 실망스러운 수준이다. 동사에 대한 투자 전략은 뉴스플로우에 따른 트레이딩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유효해 보인다.
■ 목표주가 및 투자의견 하향 조정
SBS의 목표주가를 기존 70,000원에서 59,000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도 BUY에서 Outperform으로 하향한다. 목표주가는 59,000원은 시가총액 1조 674억원에 해당하는 것으로 시가총액은 09년 예상 당기순이익 712억원에 P/E Multiple 15.0x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P/E Multiple 15.0x는 당사 Target Market P/E Multiple 12.0x에 프리미엄 25%를 부여한 것이다. Market 대비 25%의 프리미엄은 글로벌 업체들과 비교하여 여전히 높은 수준이나, 규제 완화시 일정부분 이익개선이 가능하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참고로, 09년 수익전망에는 IPTV 실시간 방송 공급으로 연간 400억원의 추가 수익의 발생을 가정하여 반영하였다.
■ 이익 증가에 대한 확신 없이 추세적인 주가 상승은 어려울 전망
목표주가 및 투자의견 하향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이익증가에 대한 확신이 크게 하락하고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1) 단기적으로 북경올림픽이라는 이벤트가 있음에도 불구, 경기 악화가 광고주들의 광고비 축소를 야기할 가능성을 배제 할 수 없고 2)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규제완화도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인 것으로 판단되며 3) 여기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제작비도 규제완화에 따른 이익확대 효과를 크게 누리기 어렵게 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손 애널리스트는 "IPTV 실시간 재전송 유료화 및 광고제도 개선에 따른 이익증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하지만 예상보다 부진한 지상파 광고판매 및 비용증가로 기대에 부합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2분기 실적, 실망스런 수준으로 추정: 뉴스플로우에 따라 트레이딩 관점 접근 유효
동사 2분기 실적은 실망스런 수준인 것으로 추정, 코바코 방송광고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하였고, 우주인 프로젝트, 인건비 등 전년 대비 비용증가 요인 또한 있다는 점에서 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할 전망이다. 2분기가 광고의 최대 성수기라는 점을 고려하면 실망스러운 수준이다. 동사에 대한 투자 전략은 뉴스플로우에 따른 트레이딩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유효해 보인다.
■ 목표주가 및 투자의견 하향 조정
SBS의 목표주가를 기존 70,000원에서 59,000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도 BUY에서 Outperform으로 하향한다. 목표주가는 59,000원은 시가총액 1조 674억원에 해당하는 것으로 시가총액은 09년 예상 당기순이익 712억원에 P/E Multiple 15.0x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P/E Multiple 15.0x는 당사 Target Market P/E Multiple 12.0x에 프리미엄 25%를 부여한 것이다. Market 대비 25%의 프리미엄은 글로벌 업체들과 비교하여 여전히 높은 수준이나, 규제 완화시 일정부분 이익개선이 가능하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참고로, 09년 수익전망에는 IPTV 실시간 방송 공급으로 연간 400억원의 추가 수익의 발생을 가정하여 반영하였다.
■ 이익 증가에 대한 확신 없이 추세적인 주가 상승은 어려울 전망
목표주가 및 투자의견 하향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이익증가에 대한 확신이 크게 하락하고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1) 단기적으로 북경올림픽이라는 이벤트가 있음에도 불구, 경기 악화가 광고주들의 광고비 축소를 야기할 가능성을 배제 할 수 없고 2)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규제완화도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인 것으로 판단되며 3) 여기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제작비도 규제완화에 따른 이익확대 효과를 크게 누리기 어렵게 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