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키움증권은 금호석유에 대해 그룹과 관련한 불확실성보다 저평가 매력이 크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유지했다.
정경희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17일 "금호석유는 대우건설 인수에 따른 그룹사별 우발 채무에 대해 ▲ 계약조건에 포함됐던 풋옵션 행사기간 1년 연장 ▲ 최근 금호산업의 금호종합금융 매각을 비롯한 대우건설 및 금호산업 보유 유휴자산 매각등을 통한 차입금 감소 ▲ 대우건설의 추가 매수 등 다양한 해결책을 고민하고있다"고 밝혔다.
정 애널리스트는 "풋옵션 행사기간 연장 가능성에 따른 시간 확보뿐 아니라 최악의 상황 가정시 우발채무 규모가 현 주가 수준에서 3915억원으로 시장 예상보다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한통운 인수에 따른 관계사 차입금 증가부분 역시 최악의 경우 현 주가 수준에서 대한통운 매각 가정할 때 외부조달 자금이 매각금액의 1/3수준으로 크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정 애널리스트는 "견조한 합성고무 시황뿐 아니라 영업이익 기여도 비중이 작았던 정밀화학부문의 실적개선이 연중 지속될 것"이라며 "현재는 펀더멘털 개선에 따른 저평가 매력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정경희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17일 "금호석유는 대우건설 인수에 따른 그룹사별 우발 채무에 대해 ▲ 계약조건에 포함됐던 풋옵션 행사기간 1년 연장 ▲ 최근 금호산업의 금호종합금융 매각을 비롯한 대우건설 및 금호산업 보유 유휴자산 매각등을 통한 차입금 감소 ▲ 대우건설의 추가 매수 등 다양한 해결책을 고민하고있다"고 밝혔다.
정 애널리스트는 "풋옵션 행사기간 연장 가능성에 따른 시간 확보뿐 아니라 최악의 상황 가정시 우발채무 규모가 현 주가 수준에서 3915억원으로 시장 예상보다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한통운 인수에 따른 관계사 차입금 증가부분 역시 최악의 경우 현 주가 수준에서 대한통운 매각 가정할 때 외부조달 자금이 매각금액의 1/3수준으로 크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정 애널리스트는 "견조한 합성고무 시황뿐 아니라 영업이익 기여도 비중이 작았던 정밀화학부문의 실적개선이 연중 지속될 것"이라며 "현재는 펀더멘털 개선에 따른 저평가 매력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