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한화석화가 양호한 실적 기대감으로 반등하고 있다.
16일 한화석화는 9시43분 현재 전날보다 300원(2.93%) 오른 1만550원을 기록했다. 3일만에 상승이다.
이날 키움증권은 한화석화의 2/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63.4% 증가한 728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3/4분기에도 이같은 호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경희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한화석화의 2/4분기 영업이익은 PVC, PE, Caustic Soda 등 주된 제품의 호황 및 턴어라운드에 힘입었다"며 "PE계열 제품은 EVA, LDPE 등 비교적 중동 영향을 비껴나는 고부가가치 PE계열로 구성돼있어 중동발 증설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타이트한 북미지역 CA 수급상황 및 PVC 중국 증설 감소를 고려할 때 2/4분기 호실적은 3/4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한화그룹의 M&A 관심 표명에 따라 보수적 접근이 요구된다"며 "보유 투자자산 가치를 배제하고 기업가치를 산출한 목표주가는 1만8000원"이라고 밝혔다.
16일 한화석화는 9시43분 현재 전날보다 300원(2.93%) 오른 1만550원을 기록했다. 3일만에 상승이다.
이날 키움증권은 한화석화의 2/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63.4% 증가한 728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3/4분기에도 이같은 호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경희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한화석화의 2/4분기 영업이익은 PVC, PE, Caustic Soda 등 주된 제품의 호황 및 턴어라운드에 힘입었다"며 "PE계열 제품은 EVA, LDPE 등 비교적 중동 영향을 비껴나는 고부가가치 PE계열로 구성돼있어 중동발 증설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타이트한 북미지역 CA 수급상황 및 PVC 중국 증설 감소를 고려할 때 2/4분기 호실적은 3/4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한화그룹의 M&A 관심 표명에 따라 보수적 접근이 요구된다"며 "보유 투자자산 가치를 배제하고 기업가치를 산출한 목표주가는 1만8000원"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