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문형민 김혜수 기자] 채권전문가 7명의 이번주 금리전망 및 분석입니다.
(이 기사는 13일 오후 8시 42분에 유료로 송고되었습니다.)
기업은행 나우식 과장
: 3년국고채 6.00-6.30%, 5년국고채 6.00-6.30%
국내적으로는 은행채들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주 추가적으로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 어느 정도 다 온 것 같기는 한데 다만 주초까지는 지속될 것이다. 입찰까지 있어 부담이다. 금리인상 시사 발언하고 최근의 은행 쪽에 은행채 발행이 잘 안되면서 CD금리가 올라오고 있다. 단기채쪽의 약세가 지속될 것이다. 10년과 3년은 금리 역전이 되고 있다. 커브프래트닝은 지속될 것이다. 국제유가와 환율 움직임은 지속적으로 주시해야 한다.
농협중앙회 김종혁 차장
: 3년국고채 6.00~6.30%, 5년국고채 6.00-6.30%
약세장이 지속되는 분위기다. 특히 환율 유가 스왑 파생상품 등으로 인해 변동성이 커지는 분위기다. 따라서 금리 변동 폭을 넓게 봐야할 것 같다. 매수주체가 뚜렷이 보이지 않는 게 문제다. 하지만 6.3%를 넘어간다면 0.25%포인트씩 2번의 금리 인상을 한 것과 같은 수준이므로 장기투자기관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가 들어올 수 있다. 투자심리가 약해져있지만 금리수준이 더 높아진다면 기술적인 반락을 기대할 수 있다.
산은자산운용 김만수 팀장
: 3년국고채 6.05-6.30% , 5년국고채 6.10-6.35%
2002년 이후로 최대다. 고점을 뚫었다. 고점을 뚫린 상태에서 적정금리를 논하기가 무척 힘들다. 콜 대비 5.50%를 가정하고 50bp냐 70bp냐 논쟁이 무의미할 수도 있다. 고점이 뚫린 거라 작년초반까지만 해도 그 때는 인플레이션 시대가 아니었다. 2002년 이후로 금리가 최고이다. 일단은 불안한 모습이다. 고점을 어디냐를 확인해 가는 과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상당히 변동성이 많을 것 같고 본드스왑이나 펀드 쪽에서도 로스컷 출회가 불가피해 보인다. 환율과 유가 불안과 기준금리 인상 불안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신한BNP자산운용 고준호 이사
:3년국고채 6.10-6.20%, 5년국고채 6.10-6.20%
5년 입찰이 있는데, 최근 장기 중심으로 매수세가 강하게 들어오고 있고 금리를 올린다고 하더라도 6.20%이면 콜금리 한번 정도 올린 것이니깐 단기 매수여력이 있다. 물가에 대한 불안으로 심리는 취약하다. 물가 때문에 쉽게 사기는 힘들다. 이 때문에 밀릴 가능성이 있다.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연구원
:3년국고채 6.05~6.30%, 5년국고채 6.10-6.30%
금리가 많이 올랐지만 추세적인 반등은 어려운 상황이다. 한은의 금리인상 시사 발언이 아니더라도 물가 상승으로 인해 약세기조가 이어질 것이다. 7~8월 물가상승률이 6%를 넘어갈 수 있어 현재의 금리 상승은 펀드멘털을 반영하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보면 맞을 매를 미리 맞는 측면이 있어 금리 상승이 부담 요인을 털어내는 것도 있다. 긴축 정책을 통해 인플레 기대심리를 잠재우는 것도 필요하다고 본다
DBS 임재영 이사
:3년국고채 6.00-6.35%, 5년 6.10-6.45%
스왑마켓 안정 여부가 첫번째로 중요하다. 다만 가격 메리트는 충분히 있기 때문에 매수가 들어올 수 있는 레벨이라고 본다. 본드-스왑 역전된 것은 구조화채권이나 스왑연결 채권과 관련된 것이기도 하지만 금리가 올라가도 경기가 나빠진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기도 했다. 커브플래트닝이 지속이 됐는데 그것이 안정될지는 단기 저가매수가 살아날지 등을 살펴봐야 한다.
HSBC 손석규 전무
: 3년국고채 6.07-6.30% 5년국고채 6.07-6.30%
한국은행이 본연의 역할을 강조하고 나서 금리 인상 시사를 했다. 이 때문에 주중에 강세를 반납하고 약세로 한주를 마감했다. 스왑발 혼란과 더불어 이번주는 변동성이 굉장히 큰 장이 될 것 같다. 가늠하기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하지만 지난해 스왑시장 혼란처럼 장기화, 고착화되지는 않을 것이다. 혼란이 급격하게 왔던 것 만큼 회복 역시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양쪽 다 속도가 빠르다. 다만 금리는 오르는 방향이 지속될 것이다.
(이 기사는 13일 오후 8시 42분에 유료로 송고되었습니다.)
기업은행 나우식 과장
: 3년국고채 6.00-6.30%, 5년국고채 6.00-6.30%
국내적으로는 은행채들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주 추가적으로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 어느 정도 다 온 것 같기는 한데 다만 주초까지는 지속될 것이다. 입찰까지 있어 부담이다. 금리인상 시사 발언하고 최근의 은행 쪽에 은행채 발행이 잘 안되면서 CD금리가 올라오고 있다. 단기채쪽의 약세가 지속될 것이다. 10년과 3년은 금리 역전이 되고 있다. 커브프래트닝은 지속될 것이다. 국제유가와 환율 움직임은 지속적으로 주시해야 한다.
농협중앙회 김종혁 차장
: 3년국고채 6.00~6.30%, 5년국고채 6.00-6.30%
약세장이 지속되는 분위기다. 특히 환율 유가 스왑 파생상품 등으로 인해 변동성이 커지는 분위기다. 따라서 금리 변동 폭을 넓게 봐야할 것 같다. 매수주체가 뚜렷이 보이지 않는 게 문제다. 하지만 6.3%를 넘어간다면 0.25%포인트씩 2번의 금리 인상을 한 것과 같은 수준이므로 장기투자기관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가 들어올 수 있다. 투자심리가 약해져있지만 금리수준이 더 높아진다면 기술적인 반락을 기대할 수 있다.
산은자산운용 김만수 팀장
: 3년국고채 6.05-6.30% , 5년국고채 6.10-6.35%
2002년 이후로 최대다. 고점을 뚫었다. 고점을 뚫린 상태에서 적정금리를 논하기가 무척 힘들다. 콜 대비 5.50%를 가정하고 50bp냐 70bp냐 논쟁이 무의미할 수도 있다. 고점이 뚫린 거라 작년초반까지만 해도 그 때는 인플레이션 시대가 아니었다. 2002년 이후로 금리가 최고이다. 일단은 불안한 모습이다. 고점을 어디냐를 확인해 가는 과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상당히 변동성이 많을 것 같고 본드스왑이나 펀드 쪽에서도 로스컷 출회가 불가피해 보인다. 환율과 유가 불안과 기준금리 인상 불안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신한BNP자산운용 고준호 이사
:3년국고채 6.10-6.20%, 5년국고채 6.10-6.20%
5년 입찰이 있는데, 최근 장기 중심으로 매수세가 강하게 들어오고 있고 금리를 올린다고 하더라도 6.20%이면 콜금리 한번 정도 올린 것이니깐 단기 매수여력이 있다. 물가에 대한 불안으로 심리는 취약하다. 물가 때문에 쉽게 사기는 힘들다. 이 때문에 밀릴 가능성이 있다.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연구원
:3년국고채 6.05~6.30%, 5년국고채 6.10-6.30%
금리가 많이 올랐지만 추세적인 반등은 어려운 상황이다. 한은의 금리인상 시사 발언이 아니더라도 물가 상승으로 인해 약세기조가 이어질 것이다. 7~8월 물가상승률이 6%를 넘어갈 수 있어 현재의 금리 상승은 펀드멘털을 반영하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보면 맞을 매를 미리 맞는 측면이 있어 금리 상승이 부담 요인을 털어내는 것도 있다. 긴축 정책을 통해 인플레 기대심리를 잠재우는 것도 필요하다고 본다
DBS 임재영 이사
:3년국고채 6.00-6.35%, 5년 6.10-6.45%
스왑마켓 안정 여부가 첫번째로 중요하다. 다만 가격 메리트는 충분히 있기 때문에 매수가 들어올 수 있는 레벨이라고 본다. 본드-스왑 역전된 것은 구조화채권이나 스왑연결 채권과 관련된 것이기도 하지만 금리가 올라가도 경기가 나빠진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기도 했다. 커브플래트닝이 지속이 됐는데 그것이 안정될지는 단기 저가매수가 살아날지 등을 살펴봐야 한다.
HSBC 손석규 전무
: 3년국고채 6.07-6.30% 5년국고채 6.07-6.30%
한국은행이 본연의 역할을 강조하고 나서 금리 인상 시사를 했다. 이 때문에 주중에 강세를 반납하고 약세로 한주를 마감했다. 스왑발 혼란과 더불어 이번주는 변동성이 굉장히 큰 장이 될 것 같다. 가늠하기도 만만치 않을 것이다. 하지만 지난해 스왑시장 혼란처럼 장기화, 고착화되지는 않을 것이다. 혼란이 급격하게 왔던 것 만큼 회복 역시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양쪽 다 속도가 빠르다. 다만 금리는 오르는 방향이 지속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