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메가스터디(대표 손주은)는 지난 11일 서초동 본사에서 창립 8주년을 맞아 조촐한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메가스터디는 올해 지상 10층, 지하 5층의 단독 사옥을 마련 지난 3월 사무실 이전에 이어 최근 건물 외벽 공사까지 마무리했다. 그 동안 본사 공간이 부족해 뿔뿔이 흩어져 있었던 조직들을 한 건물로 모으면서 숙원사업이던 공간통합 작업을 마무리한 것.
새 사옥에는 메가스터디 전사 부문 조직들과 고등사업부, 초중등사업부, 성인사업부 등이 모두 입주했다.
손주은 대표는 "지난 8년간 열정적으로 일해 온 임직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처음처럼 노력하는 자세로 대한민국 대표 지식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가자"고 말했다.
한편, 메가스터디는 창립 8주년을 기념해 이날 사원복지 제도 개선안을 전격 발표했다.
매달 직원들에게 도서구입, 문화생활 등을 지원하는 선택적 복리후생비를 상향 조정했다. 또 만 3년 근속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장기근속 휴가 및 휴가비 지원제도도 대폭 확대해 3,6,9년 근속시에 유급휴가 10일과 휴가비를 각각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의료비 지원제도도 신설, 본인 배우자 자녀 부모의 의료비도 500만원 한도 내 실비로 지원한다. 외에도 자녀교육비, 건강검진비 지원제도도 현행보다 한 단계 상향했다. 이번에 발표한 복리후생 개선안은 7월부터 곧바로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