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한화 주가가 절대 저평가 수준에 이르렀다며 비중확대 전략을 추천했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만9000원을 유지했다.
이정헌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9일 "한화그룹의 적극적인 대우조선해양 인수 의지와 관련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현주가 수준에서의 적극적인 비중확대 전략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현주가 수준은 보유중인 대한생명 지분에 보수적 관점에서 PBR 1.0배를 적용하여 구한 주당 순자산가치(NAV) 6만7000원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대한생명 지분 옵션행사 관련 분쟁이 행사가격 조정 등을 통하여 3/4분기 중 해결될 전망인 것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우조선해양 인수와 관련, 그룹의 자금 조달 능력과 과도한 경영권 프리미엄 지급에 따른 순자산가치 훼손에 대해 우려가 적지 않다"며 "하지만 GS, 포스코 등에 비해 재무구조가 열위지만 한화건설 대한생명 상장계획 추진을 통한 일부 지분 매각, 보유 자사주 대상 EB 발행, 시흥매립지 잔금 유동화 등을 통한 자금조달액이 최소 3조9000억원(한화갤러리아 부지/건물 매각 가정 제외 기준)에 달할 것으로 보여 자금조달능력에 대한 과도한 우려는 기우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우조선해양 60% 경영권 프리미엄을 지급한다는 가정으로 주당 NAV를 산정하더라도 5만9000원으로 현주가 대비 상승여력이 80.7%에 달해 NAV 훼손에 대한 과도한 우려 역시 필요치 않다"고 덧붙였다.
이정헌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9일 "한화그룹의 적극적인 대우조선해양 인수 의지와 관련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현주가 수준에서의 적극적인 비중확대 전략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현주가 수준은 보유중인 대한생명 지분에 보수적 관점에서 PBR 1.0배를 적용하여 구한 주당 순자산가치(NAV) 6만7000원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대한생명 지분 옵션행사 관련 분쟁이 행사가격 조정 등을 통하여 3/4분기 중 해결될 전망인 것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우조선해양 인수와 관련, 그룹의 자금 조달 능력과 과도한 경영권 프리미엄 지급에 따른 순자산가치 훼손에 대해 우려가 적지 않다"며 "하지만 GS, 포스코 등에 비해 재무구조가 열위지만 한화건설 대한생명 상장계획 추진을 통한 일부 지분 매각, 보유 자사주 대상 EB 발행, 시흥매립지 잔금 유동화 등을 통한 자금조달액이 최소 3조9000억원(한화갤러리아 부지/건물 매각 가정 제외 기준)에 달할 것으로 보여 자금조달능력에 대한 과도한 우려는 기우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우조선해양 60% 경영권 프리미엄을 지급한다는 가정으로 주당 NAV를 산정하더라도 5만9000원으로 현주가 대비 상승여력이 80.7%에 달해 NAV 훼손에 대한 과도한 우려 역시 필요치 않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