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GS칼텍스가 여수공장 제1공장의 송전선로 복선화사업(Dual Feeding System)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GS칼텍스 여수 1공장은 한전으로부터 두 개의 선로를 통해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됨으로써 긴급한 정전사고에서도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사태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GS칼텍스는 30일 약 100억원을 들여 지난해 3월 남동발전 여수화력발전처에서 여수공장지의 3.5㎞ 구간 154㎸의 대용량 복선화사업을 착공해 최근 완공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전으로부터 두 개의 선로를 이용, 154㎸의 전력을 동시에 상시 공급받는 시스템으로 기존 단선 때와 달리 어느 한쪽에서 단전되더라도 다른 측 선로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계속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한 설비다.
지금까지 송전선 복선화는 하이닉스와 광양제철 등 일부 반도체 및 철강업체에만 도입했다.
이번에 완료된 복선공사는 전체 구간 중 1.4㎞는 지하에, 나머지 2.1㎞는 지상에 각각 선로가 설치됐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그동안 단선으로 전력이 공급됨에 따라 순간 정전이 발생해도 공장 가동 중단으로 이어져 막대한 피해를 겪어왔다"며 "송전선로가 복선화됨에 따라 정전 등의 피해를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 등 여수산단 입주업체들은 지난 2006년 4월과 5월 두 차례 정전사고로 공장 가동이 중단돼 약 1000억원 이상의 막대한 생산 손실을 입은 바 있다.
이에 따라 GS칼텍스 여수 1공장은 한전으로부터 두 개의 선로를 통해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됨으로써 긴급한 정전사고에서도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사태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GS칼텍스는 30일 약 100억원을 들여 지난해 3월 남동발전 여수화력발전처에서 여수공장지의 3.5㎞ 구간 154㎸의 대용량 복선화사업을 착공해 최근 완공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전으로부터 두 개의 선로를 이용, 154㎸의 전력을 동시에 상시 공급받는 시스템으로 기존 단선 때와 달리 어느 한쪽에서 단전되더라도 다른 측 선로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계속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한 설비다.
지금까지 송전선 복선화는 하이닉스와 광양제철 등 일부 반도체 및 철강업체에만 도입했다.
이번에 완료된 복선공사는 전체 구간 중 1.4㎞는 지하에, 나머지 2.1㎞는 지상에 각각 선로가 설치됐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그동안 단선으로 전력이 공급됨에 따라 순간 정전이 발생해도 공장 가동 중단으로 이어져 막대한 피해를 겪어왔다"며 "송전선로가 복선화됨에 따라 정전 등의 피해를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 등 여수산단 입주업체들은 지난 2006년 4월과 5월 두 차례 정전사고로 공장 가동이 중단돼 약 1000억원 이상의 막대한 생산 손실을 입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