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우 금융위원장은 19일 기업경영의 투명성이나 지배구조가 실질적인 관행 측면에선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기엔 아직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창경궁 명정전에서 열리는 '2008 ICGN(국제기업지배구조연합) 서울 연차총회'에 참석, 만찬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전 위원장은 "한국은 외환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건전한 기업지배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강도높은 개혁을 추진했다"며 "그 결과 제도적인 측면에서는 선진국 수준에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관행측면에선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기 위해선 아직 부족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전 위원장은 "앞으로 내부통제, 회계, 공시 등의 측면에서 조금 더 개선이 이뤄지도록 관련 감독을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IT와 금융공학의 발전으로 일반 투자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복잡한 구조화 상품이 등장하고 있고 금융의 글로벌화로 인해 각국 자본시장의 연계로 국제적인 리스크 전이 현상도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환경변화는 일반 기업뿐 아니라 금융기관의 적절한 내부통제 및 지배구조 확립의 중요성을 증대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창경궁 명정전에서 열리는 '2008 ICGN(국제기업지배구조연합) 서울 연차총회'에 참석, 만찬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전 위원장은 "한국은 외환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건전한 기업지배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강도높은 개혁을 추진했다"며 "그 결과 제도적인 측면에서는 선진국 수준에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관행측면에선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기 위해선 아직 부족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전 위원장은 "앞으로 내부통제, 회계, 공시 등의 측면에서 조금 더 개선이 이뤄지도록 관련 감독을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IT와 금융공학의 발전으로 일반 투자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복잡한 구조화 상품이 등장하고 있고 금융의 글로벌화로 인해 각국 자본시장의 연계로 국제적인 리스크 전이 현상도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환경변화는 일반 기업뿐 아니라 금융기관의 적절한 내부통제 및 지배구조 확립의 중요성을 증대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