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가 삼성투신의 집중적인 매도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팅크웨어는 17일 한때 2만 295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다가 전일대비 9.96% 하락한 2만 3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18일에는 시초가에서 2만 2300원에 거래된 뒤 한때 2만 2000원까지 하락했다. 올 3월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다.
지난 4월 이후 발표된 보고서들의 대부분 목표주가가 5만원 전후라는 사실을 고려하면 최근 주가와의 괴리율도 큰 편이다.
이런 급락세는 삼성투신의 매도가 주된 요인이다. 지난해 10월까지만 해도 10.62%의 지분으로 대주주에 이어 2대주주였던 삼성투신이 올해들어 지분을 계속 축소하고 있다. 지난 5월 31일을 기준으로 삼성투신의 지분은 6.23%까지 줄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달에도 삼성투신의 매도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오인범 흥국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의 주가급락은 삼성투신의 매도세 때문"이라며 "평균매수단가가 1만원 초반임을 고려하면 매도로 인한 부담은 없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회사의 펀더멘탈과 상관없이 삼성투신의 매도세가 지속되는 한 주가는 상승하기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단 담당 애널리스트는 이 회사의 펀더멘탈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해서 매도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최근에 보고서를 낸 오인범 흥국증권 애널리스트, 강지훈 삼성증권 애널리스트, 김형식 교보증권 애널리스트 모두 펀더멘탈상으로는 이상이 없으며 현재로써는 목표가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다만 일부 애널리스트는 삼성투신의 매도세가 지속되어 하락세가 유지된다면 목표주가를 일부 하향조정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삼성투신의 매도와 관련 최근 주식시장의 약세로 포트폴리오 조정차원에서 상대적으로 이익이 난 팅크웨어 지분을 매각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또한 1/4분기 부진한 실적에 이어 2/4분기에도 광고비와 연구개발비 지출이 많아서 실적이 기대수준에 못 미쳤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회사의 성장성에 대한 실망감이 매도세로 이어졌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오 애널리스트는 "검색광고나 수출 등으로 성장동력을 찾을 것이라는 기대심이 강했다"며 "이 부분에 대한 성과가 내년 하반기 이후에나 가시화될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장에서 다소 실망한 부분도 없지 않다"고 말했다.
어째건 삼성투신의 매도세가 진정될 때까지 회사의 주가흐름이 부정정적일 것이라는 점에는 의견이 모았다.
5월말 기준으로 아직도 6.23%의 지분이 남아있는 삼성투신의 매도세가 지속되는 한 팅크웨어의 주가는 반전을 찾기가 힘들어 보인다.
팅크웨어는 17일 한때 2만 295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다가 전일대비 9.96% 하락한 2만 3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18일에는 시초가에서 2만 2300원에 거래된 뒤 한때 2만 2000원까지 하락했다. 올 3월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다.
지난 4월 이후 발표된 보고서들의 대부분 목표주가가 5만원 전후라는 사실을 고려하면 최근 주가와의 괴리율도 큰 편이다.
이런 급락세는 삼성투신의 매도가 주된 요인이다. 지난해 10월까지만 해도 10.62%의 지분으로 대주주에 이어 2대주주였던 삼성투신이 올해들어 지분을 계속 축소하고 있다. 지난 5월 31일을 기준으로 삼성투신의 지분은 6.23%까지 줄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달에도 삼성투신의 매도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오인범 흥국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의 주가급락은 삼성투신의 매도세 때문"이라며 "평균매수단가가 1만원 초반임을 고려하면 매도로 인한 부담은 없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회사의 펀더멘탈과 상관없이 삼성투신의 매도세가 지속되는 한 주가는 상승하기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단 담당 애널리스트는 이 회사의 펀더멘탈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해서 매도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최근에 보고서를 낸 오인범 흥국증권 애널리스트, 강지훈 삼성증권 애널리스트, 김형식 교보증권 애널리스트 모두 펀더멘탈상으로는 이상이 없으며 현재로써는 목표가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다만 일부 애널리스트는 삼성투신의 매도세가 지속되어 하락세가 유지된다면 목표주가를 일부 하향조정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삼성투신의 매도와 관련 최근 주식시장의 약세로 포트폴리오 조정차원에서 상대적으로 이익이 난 팅크웨어 지분을 매각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또한 1/4분기 부진한 실적에 이어 2/4분기에도 광고비와 연구개발비 지출이 많아서 실적이 기대수준에 못 미쳤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회사의 성장성에 대한 실망감이 매도세로 이어졌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오 애널리스트는 "검색광고나 수출 등으로 성장동력을 찾을 것이라는 기대심이 강했다"며 "이 부분에 대한 성과가 내년 하반기 이후에나 가시화될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장에서 다소 실망한 부분도 없지 않다"고 말했다.
어째건 삼성투신의 매도세가 진정될 때까지 회사의 주가흐름이 부정정적일 것이라는 점에는 의견이 모았다.
5월말 기준으로 아직도 6.23%의 지분이 남아있는 삼성투신의 매도세가 지속되는 한 팅크웨어의 주가는 반전을 찾기가 힘들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