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기아자동차가 노조측에 올해 임금 동결을 제안했다.
27일 기아차는 최근 노조측에 보낸 '2008년도 임단협 개정요구안'에서 "이미 1월1일부로 정기호봉승급(2만1135원. 기본급대비 1.4%)을 통해 임금인상을 실시했다"며 "현재 회사의 경영여건이나 지불능력을 고려할 때 추가적인 임금인상은 어려운 형편"이라고 밝혔다.
또 퇴직금 누진제를 삭제하고 휴가비, 귀향여비, 유류티켓, 선물비는 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한 이익 확보시까지 지급을 중단하겠다고 제안했다. 상여금도 실근로일수에 따라 일할 계산해 지급하는 것을 제시했다.
내년부터 임금피크제를 도입, 시행하는 한편 영업 및 AS부문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조속한 시일내에 영업지점 및 AS센타의 '거점효율화'를 실시하자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노조측은 "경영환경이 좋지 않고 부정적인 것을 어찌 조합원이 고스란히 받아야 하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며 "올해 1/4분기에 1020억원의 영업이익 을 기록했고, 내수판매 또한 호전되고 있는 상황에서 임금동결을 요구한 것은 임단협 교섭석상에서 조합에 재갈을 물리려는 얄팍한 술수"라고 반박했다.
27일 기아차는 최근 노조측에 보낸 '2008년도 임단협 개정요구안'에서 "이미 1월1일부로 정기호봉승급(2만1135원. 기본급대비 1.4%)을 통해 임금인상을 실시했다"며 "현재 회사의 경영여건이나 지불능력을 고려할 때 추가적인 임금인상은 어려운 형편"이라고 밝혔다.
또 퇴직금 누진제를 삭제하고 휴가비, 귀향여비, 유류티켓, 선물비는 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한 이익 확보시까지 지급을 중단하겠다고 제안했다. 상여금도 실근로일수에 따라 일할 계산해 지급하는 것을 제시했다.
내년부터 임금피크제를 도입, 시행하는 한편 영업 및 AS부문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조속한 시일내에 영업지점 및 AS센타의 '거점효율화'를 실시하자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노조측은 "경영환경이 좋지 않고 부정적인 것을 어찌 조합원이 고스란히 받아야 하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며 "올해 1/4분기에 1020억원의 영업이익 을 기록했고, 내수판매 또한 호전되고 있는 상황에서 임금동결을 요구한 것은 임단협 교섭석상에서 조합에 재갈을 물리려는 얄팍한 술수"라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