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은 10명의 채권전문가를 대상으로 5월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과연 내릴지 여부와 5월 시장금리 전망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다음은 전문가별 전망 내용입니다.
(이 기사는 5일 오후 2시16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선임연구원
: 3년국고채 4.75-5.05%, 5년국고채 4.80-5.15%
5월 기준금리를 내릴지 여부는 선택의 문제인 것 같다. 5월부터는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놓아야 한다. 25bp 내릴 것으로 본다. 물가가 높기는 하지만 물가불안과 경기둔화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양쪽을 다 잡을 수는 없고 어느 한쪽을 선택해야 한다. 통화정책은 시차를 두고 나타난다. 물가상승세는 완화되고 경기는 둔화폭이 커진다고 본다면 경기 쪽에 포커스를 둘 것 같다. 5월에 동결돼도 금리인하 기대감은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본다. 금리인하 횟수가 문제인데 과거에도 한번에 그친 적은 없었다. 물가상승은 대외요인에 기인하기 때문에 통화정책으로 대응하기는 어렵다. 경기의 경우 둔화되는 건 내수다. 통화정책으로 대응할 수 있는 영역이다. 두 번정도 인하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5월과 7월에 금리인하를 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 키움증권 유재호 책임연구원
: 3년국고채 4.85-5.10%, 5년국고채 4.85-5.10%
물가는 생활물가 개인서비스물가 핵심물가의 급등이 소비자물가의 급등세와 같이 나타났다. 현재의 물가도 높고 기대인플레 심리도 강하다. 물가상황은 심각해 보인다. 경기는 하강국면을 부인하지 않지만 생산 소비, 특히 수출이 비교적 양호하다. 미국의 하반기 경기회복 가능성이 있다. 경기둔화 가능성이 크지 않고 금리인하 필요성도 크지 않다, 5월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 같다. 금리인하 부정을 강하게 하지 않을 것 같다. 장기금리는 기준금리를 동결해도 크게 오르지 않을 것 같다. 5월에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추가인하 가능성을 닫을 경우에는 장기금리가 오를 수 있다.
◆ 한국투자증권 윤항진 채권분석팀장
: 3년국고채 4.70-5.05%, 5년국고채 4.75-5.15%
기준금리를 기본적으로 인하할 것으로 본다. 한번에 그치지는 않을 듯하다. 정책금리를 내리면 시장금리는 반응할 것이다. 한번더 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되면 정책금리와 지표금리가 역전이 될 가능성도 있다. 기준금리를 동결할 경우 3년국고채금리는 5.05% 수준이 될 듯하다. 금통위가 금리를 결정하는 건 정책을 판단하는 것이다. 4월 금통위에서 정책판단이 물가에서 경기로 기울었다. 물가 보다는 경기에 중점을 둘 것 같다.
◆ 현대증권 신동준 채권분석팀장
: 3년국고채 4.70-4.95%, 5년국고채 4.80-5.05%
5월에는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한다. 동결후 인하 시그널을 줄 것으로 본다.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같을 것이다. 한은은 지표를 확인한후 인하를 할 것으로 본다. 경기가 둔화되고 있지만 물가가 높아 서둘러서 인하할 만큼 경기둔화 악화 강도가 심각한 것은 아니다. 금리가 다른나라 보다 높지만 물가를 감안한 실질금리는 1%수준으로 높지 않다. 인하하면 두 번정도 내릴 것 같다. 세 번이상 내릴 상황은 아닌 듯하다. CD금리가 좀 하락하면서 단기금리가 좀더 내릴 여지가 있어 보인다.
◆ JP모건체이스 박형로 상무
: 3년국고채 4.75-5.10%, 5년국고채 4.80-5.20%
기준금리를 내리면 정상적으로 가지만 내리지 않고 호키시한 코멘트를 하면 혼란을 겪을 수 있다. 금리를 편하게 내릴 상황이 아닌 듯하다. 애초 금리를 내릴 것으로 보고 있었는데 최근 나오는 데이터는 편치 못한 듯하다. 내릴 가능성이 충분히 있고 시장도 그 가능성에 기울어져 있다. 물가나 부동산 주식을 보면 금리를 편하게 내릴 상황은 아니다. 금통위가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 경우 채권시장이 충격을 받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기사는 5일 오후 2시16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선임연구원
: 3년국고채 4.75-5.05%, 5년국고채 4.80-5.15%
5월 기준금리를 내릴지 여부는 선택의 문제인 것 같다. 5월부터는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놓아야 한다. 25bp 내릴 것으로 본다. 물가가 높기는 하지만 물가불안과 경기둔화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양쪽을 다 잡을 수는 없고 어느 한쪽을 선택해야 한다. 통화정책은 시차를 두고 나타난다. 물가상승세는 완화되고 경기는 둔화폭이 커진다고 본다면 경기 쪽에 포커스를 둘 것 같다. 5월에 동결돼도 금리인하 기대감은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본다. 금리인하 횟수가 문제인데 과거에도 한번에 그친 적은 없었다. 물가상승은 대외요인에 기인하기 때문에 통화정책으로 대응하기는 어렵다. 경기의 경우 둔화되는 건 내수다. 통화정책으로 대응할 수 있는 영역이다. 두 번정도 인하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5월과 7월에 금리인하를 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 키움증권 유재호 책임연구원
: 3년국고채 4.85-5.10%, 5년국고채 4.85-5.10%
물가는 생활물가 개인서비스물가 핵심물가의 급등이 소비자물가의 급등세와 같이 나타났다. 현재의 물가도 높고 기대인플레 심리도 강하다. 물가상황은 심각해 보인다. 경기는 하강국면을 부인하지 않지만 생산 소비, 특히 수출이 비교적 양호하다. 미국의 하반기 경기회복 가능성이 있다. 경기둔화 가능성이 크지 않고 금리인하 필요성도 크지 않다, 5월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 같다. 금리인하 부정을 강하게 하지 않을 것 같다. 장기금리는 기준금리를 동결해도 크게 오르지 않을 것 같다. 5월에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추가인하 가능성을 닫을 경우에는 장기금리가 오를 수 있다.
◆ 한국투자증권 윤항진 채권분석팀장
: 3년국고채 4.70-5.05%, 5년국고채 4.75-5.15%
기준금리를 기본적으로 인하할 것으로 본다. 한번에 그치지는 않을 듯하다. 정책금리를 내리면 시장금리는 반응할 것이다. 한번더 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되면 정책금리와 지표금리가 역전이 될 가능성도 있다. 기준금리를 동결할 경우 3년국고채금리는 5.05% 수준이 될 듯하다. 금통위가 금리를 결정하는 건 정책을 판단하는 것이다. 4월 금통위에서 정책판단이 물가에서 경기로 기울었다. 물가 보다는 경기에 중점을 둘 것 같다.
◆ 현대증권 신동준 채권분석팀장
: 3년국고채 4.70-4.95%, 5년국고채 4.80-5.05%
5월에는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한다. 동결후 인하 시그널을 줄 것으로 본다.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같을 것이다. 한은은 지표를 확인한후 인하를 할 것으로 본다. 경기가 둔화되고 있지만 물가가 높아 서둘러서 인하할 만큼 경기둔화 악화 강도가 심각한 것은 아니다. 금리가 다른나라 보다 높지만 물가를 감안한 실질금리는 1%수준으로 높지 않다. 인하하면 두 번정도 내릴 것 같다. 세 번이상 내릴 상황은 아닌 듯하다. CD금리가 좀 하락하면서 단기금리가 좀더 내릴 여지가 있어 보인다.
◆ JP모건체이스 박형로 상무
: 3년국고채 4.75-5.10%, 5년국고채 4.80-5.20%
기준금리를 내리면 정상적으로 가지만 내리지 않고 호키시한 코멘트를 하면 혼란을 겪을 수 있다. 금리를 편하게 내릴 상황이 아닌 듯하다. 애초 금리를 내릴 것으로 보고 있었는데 최근 나오는 데이터는 편치 못한 듯하다. 내릴 가능성이 충분히 있고 시장도 그 가능성에 기울어져 있다. 물가나 부동산 주식을 보면 금리를 편하게 내릴 상황은 아니다. 금통위가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 경우 채권시장이 충격을 받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