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 토요일서 일요일까지 확대
-솔로몬 등도 토요일 대출업무
“고객이 원한다면 일요일도 일해요.”
주말만 되면 문을 닫는 은행창구, 하지만 서울의 한 저축은행은 토요일도 모자라 일요일까지 금융업무를 볼 수 있게 했다.
HK상호저축은행은 지난 13일부터 대출상담 및 입금업무를 토요일에서 일요일까지 확대했다.
이미 지난 2월부터 소액 신용대출 상품인 `HK119머니`의 대출심사 및 송금을 토요일에도 시작했다.
대출 심사를 통과한 고객에게 인터넷뱅킹을 통해 송금해 주는 방식이다.
당시에도 토요일에 대출영업을 실시하는 것은 금융권에 주5일제가 도입된 이후 처음이라는 설명이었다.
토요일 영업이 호응이 좋자 이번에 일요일까지 확대한 것이다.
토요일 상담전화건수는 하루 평균 상담건수 1500건의 30% 수준.
HK저축은행 관계자는 “호응도 좋았고, 평일에는 시간이 없는 직장인들을 위해 일요일도 영업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인력을 순환배치하기도 하지만 추가수당을 주기 때문에 주말근무를 자원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주말만 되면 문을 내리던 은행들이 한명의 고객이라도 더 잡기 위해 HK처럼 주말에도 속속 문을 열고 있다.
솔로몬상호저축은행은 지난달부터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까지 전화상담과 인터넷을 통해 토요일 대출을 시작했다.
고객편의와 함께 이미지 강화와 마케팅목적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스카이저축은행은 지난해 말부터 평일 점포 방문이 힘든 직장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토요일 낮 12시까지 각종 증명서 발급, 계좌 개설, 사고 신고, 인터넷뱅킹 접수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HK저축은행과 달리 대출이나 입금 등 영업 업무는 실시하지 않는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고객들의 서비스 차원에서 토요일 대출을 적극 검토했다가 최근 신규 지점개점으로 잠시 보류한 상태다.
-솔로몬 등도 토요일 대출업무
“고객이 원한다면 일요일도 일해요.”
주말만 되면 문을 닫는 은행창구, 하지만 서울의 한 저축은행은 토요일도 모자라 일요일까지 금융업무를 볼 수 있게 했다.
HK상호저축은행은 지난 13일부터 대출상담 및 입금업무를 토요일에서 일요일까지 확대했다.
이미 지난 2월부터 소액 신용대출 상품인 `HK119머니`의 대출심사 및 송금을 토요일에도 시작했다.
대출 심사를 통과한 고객에게 인터넷뱅킹을 통해 송금해 주는 방식이다.
당시에도 토요일에 대출영업을 실시하는 것은 금융권에 주5일제가 도입된 이후 처음이라는 설명이었다.
토요일 영업이 호응이 좋자 이번에 일요일까지 확대한 것이다.
토요일 상담전화건수는 하루 평균 상담건수 1500건의 30% 수준.
HK저축은행 관계자는 “호응도 좋았고, 평일에는 시간이 없는 직장인들을 위해 일요일도 영업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인력을 순환배치하기도 하지만 추가수당을 주기 때문에 주말근무를 자원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주말만 되면 문을 내리던 은행들이 한명의 고객이라도 더 잡기 위해 HK처럼 주말에도 속속 문을 열고 있다.
솔로몬상호저축은행은 지난달부터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까지 전화상담과 인터넷을 통해 토요일 대출을 시작했다.
고객편의와 함께 이미지 강화와 마케팅목적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스카이저축은행은 지난해 말부터 평일 점포 방문이 힘든 직장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토요일 낮 12시까지 각종 증명서 발급, 계좌 개설, 사고 신고, 인터넷뱅킹 접수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HK저축은행과 달리 대출이나 입금 등 영업 업무는 실시하지 않는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고객들의 서비스 차원에서 토요일 대출을 적극 검토했다가 최근 신규 지점개점으로 잠시 보류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