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기자] 지난해 증시활황으로 증권사들의 영업실적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증권사 직원들의 임금도 대폭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양증권 직원들의 경우 지난해 3분기 동안에만 평균 8000만원을 넘는 급여를 지급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증권시장에 상장된 증권사를 대상으로 2007 회계연도 3분기(2007년 4월 1일~12월 31일) 동안 임원, 비정규직, 투자상담사 등을 제외한 부장급 이하 일반 직원들이 받은 급여액을 조사한 결과 한양증권 직원들은 1인당 평균 8064만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한양증권 직원들의 경우 전년도 같은 기간 1인당 평균 5377만원을 받았던 것에 비해 무려 50%나 인상된 수준이다.
이어 현대기아차그룹에 인수된 신흥증권이 전년동기대비 8% 높아진 7938만원으로 2위에 올랐고, 대형 증권사인 현대증권과 대우증권도 전년동기대비 각각 38%, 12.4%가 상승한 7600만원과 7358만원으로 3, 4위를 차지했다.
또 유진그룹으로 인수된 유진투자증권(옛 서울증권) 직원들의 급여액도 전년동기대비 3.5% 오른 7000만원을 기록했으며, 한국투자금융(6874만원), 키움증권(6311만원), 메리츠증권(6277만원)이 뒤를 이었다.
삼성그룹 계열사인 삼성증권은 전년 동기 대비 21%나 급여액이 높아졌지만 6100만원으로 9위에 머물렀고, 현재 상장 증권사 중 시가총액 1위를 달리고 있는 미래에셋증권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가량 급여액이 올랐지만 조사 대상 증권사 중 16위에 그쳤다.
특히 한양증권과 골든브릿지, 메리츠증권, 현대증권 등은 30% 이상 급여액이 높아졌다.
반면 동양종금증권과 유화증권은 전년동기에 비해 1인당 직원 평균 급여액이 11.1%와 5.7% 각각 하락해 대조를 이뤘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2007 회계연도 3분기 동안 조사대상 21개 증권사의 직원 1인당 급여액은 전년동기대비 평균 18.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양증권 직원들의 경우 지난해 3분기 동안에만 평균 8000만원을 넘는 급여를 지급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증권시장에 상장된 증권사를 대상으로 2007 회계연도 3분기(2007년 4월 1일~12월 31일) 동안 임원, 비정규직, 투자상담사 등을 제외한 부장급 이하 일반 직원들이 받은 급여액을 조사한 결과 한양증권 직원들은 1인당 평균 8064만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한양증권 직원들의 경우 전년도 같은 기간 1인당 평균 5377만원을 받았던 것에 비해 무려 50%나 인상된 수준이다.
이어 현대기아차그룹에 인수된 신흥증권이 전년동기대비 8% 높아진 7938만원으로 2위에 올랐고, 대형 증권사인 현대증권과 대우증권도 전년동기대비 각각 38%, 12.4%가 상승한 7600만원과 7358만원으로 3, 4위를 차지했다.
또 유진그룹으로 인수된 유진투자증권(옛 서울증권) 직원들의 급여액도 전년동기대비 3.5% 오른 7000만원을 기록했으며, 한국투자금융(6874만원), 키움증권(6311만원), 메리츠증권(6277만원)이 뒤를 이었다.
삼성그룹 계열사인 삼성증권은 전년 동기 대비 21%나 급여액이 높아졌지만 6100만원으로 9위에 머물렀고, 현재 상장 증권사 중 시가총액 1위를 달리고 있는 미래에셋증권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가량 급여액이 올랐지만 조사 대상 증권사 중 16위에 그쳤다.
특히 한양증권과 골든브릿지, 메리츠증권, 현대증권 등은 30% 이상 급여액이 높아졌다.
반면 동양종금증권과 유화증권은 전년동기에 비해 1인당 직원 평균 급여액이 11.1%와 5.7% 각각 하락해 대조를 이뤘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2007 회계연도 3분기 동안 조사대상 21개 증권사의 직원 1인당 급여액은 전년동기대비 평균 18.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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