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은정 기자]게임업계가 봄기운을 체감하고 있다. 최근 수년간 이어졌던 불황의 끝이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게임사업은 지난 2년여간 기대를 모았던 대작게임들이 줄줄이 참패하면서 성장 모멘텀의 맥이 끊기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을 증폭시켜왔다.
그러던 것이 신작 흥행과 다양한 장르의 신작 출시 등으로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최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헬게이트:런던'이 지난 2월말 기준으로 예약 판매 실시 2주만에 매출액 30억원을 돌파했다. 한빛소프트의 이러한 성과는 WOW이후 전면유료화를 시도한 대작 MMORPG이 거의 실패한 최근 상황을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엔씨소프트의 '아이온', 네이버의 '반지의제왕', CJ인터넷의 '드래곤볼 온라인'등의 기대작이 출시될 전망이다.
CJ인터넷도 아이디어게임 '마구마구'의 고정 이용자층을 다량 확보하는 등 시장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푸르덴셜투자증권 박한우 애널리스트는 "최근 CJ인터넷의 '마구마구'가 고정 이용자 층을 확보하고 있다"며 "올림픽 예선과 프로야구 개막으로 다시 상승세 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CJ인터넷은 최근 MLBAM(MLB Advanced Media)과 마구마구에 대한 MLB라이센스 사용 계약을 체결하였다"며 "이에 따라 마구마구에서 미국 메이저리그의 양대 리그인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팀의 유니폼, 구장 및 전현직 선수들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계약으로 메이저리그 선수와 박찬호, 김병현선수 등도 게임에 등장할 수 있게 되어 게임이 흥미는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며 "매출 성장세에도 긍정적일것"이라고 덧붙였다.
CJ인터넷 관계자는 "MLB라이센스 사용 계약 체결은 온라인 게임업체로는 처음"이라며 "마구마구는 미국 메이저리그 의 선수들 데이터까지 활용하면서 게임팬이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게임사업은 지난 2년여간 기대를 모았던 대작게임들이 줄줄이 참패하면서 성장 모멘텀의 맥이 끊기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을 증폭시켜왔다.
그러던 것이 신작 흥행과 다양한 장르의 신작 출시 등으로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최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헬게이트:런던'이 지난 2월말 기준으로 예약 판매 실시 2주만에 매출액 30억원을 돌파했다. 한빛소프트의 이러한 성과는 WOW이후 전면유료화를 시도한 대작 MMORPG이 거의 실패한 최근 상황을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엔씨소프트의 '아이온', 네이버의 '반지의제왕', CJ인터넷의 '드래곤볼 온라인'등의 기대작이 출시될 전망이다.
CJ인터넷도 아이디어게임 '마구마구'의 고정 이용자층을 다량 확보하는 등 시장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푸르덴셜투자증권 박한우 애널리스트는 "최근 CJ인터넷의 '마구마구'가 고정 이용자 층을 확보하고 있다"며 "올림픽 예선과 프로야구 개막으로 다시 상승세 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CJ인터넷은 최근 MLBAM(MLB Advanced Media)과 마구마구에 대한 MLB라이센스 사용 계약을 체결하였다"며 "이에 따라 마구마구에서 미국 메이저리그의 양대 리그인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팀의 유니폼, 구장 및 전현직 선수들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계약으로 메이저리그 선수와 박찬호, 김병현선수 등도 게임에 등장할 수 있게 되어 게임이 흥미는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며 "매출 성장세에도 긍정적일것"이라고 덧붙였다.
CJ인터넷 관계자는 "MLB라이센스 사용 계약 체결은 온라인 게임업체로는 처음"이라며 "마구마구는 미국 메이저리그 의 선수들 데이터까지 활용하면서 게임팬이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