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선진국 경기가 계속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경제도 지난 해 연말부터 경기둔화세로의 전환 조짐을 드러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7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난 1월 경기선행지수가 0.2포인트 하락한 98.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동월 대비로 2.4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최근 지수가 100선 이하로 계속 하락한데 대해 OECD는 "7개 선진국 경제 전망이 좀 더 약화될 것"이라고 논평했다.
통상 이 선행지수가 전환점을 기록한 뒤 6개월 시차를 두고 국내총생산(GDP) 혹은 산업생산 역시 전환되는 특징을 보여왔다. 지수 100이 기준선이다.
지난 1월 미국의 선행지수는 0.9포인트 하락한 99.0을 기록했고, 유로존은 0.1포인트 내린 97.9를 나타냈다. 일본의 경우 0.7포인트 개선된 97.0을 기록했지만, 지난 해 같은 달과 비교할 때 4.4포인트 낮은 수준이며 여전히 경기둔화를 시사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중국의 경우 12월 선행지수가 103.0으로 전월대비 0.7포인트, 전년동월대비 0.9포인트 각각 하락하며 경기둔화로 추세 전환 가능성을 드러냈다고 OECD는 지적했다.
OECD는 "중국과 인도 경제가 하강 전환 가능성을 보인 반면, 브라질과 러시아는 계속 확장을 시사했다"고 밝혔다.
7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난 1월 경기선행지수가 0.2포인트 하락한 98.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동월 대비로 2.4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최근 지수가 100선 이하로 계속 하락한데 대해 OECD는 "7개 선진국 경제 전망이 좀 더 약화될 것"이라고 논평했다.
통상 이 선행지수가 전환점을 기록한 뒤 6개월 시차를 두고 국내총생산(GDP) 혹은 산업생산 역시 전환되는 특징을 보여왔다. 지수 100이 기준선이다.
지난 1월 미국의 선행지수는 0.9포인트 하락한 99.0을 기록했고, 유로존은 0.1포인트 내린 97.9를 나타냈다. 일본의 경우 0.7포인트 개선된 97.0을 기록했지만, 지난 해 같은 달과 비교할 때 4.4포인트 낮은 수준이며 여전히 경기둔화를 시사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중국의 경우 12월 선행지수가 103.0으로 전월대비 0.7포인트, 전년동월대비 0.9포인트 각각 하락하며 경기둔화로 추세 전환 가능성을 드러냈다고 OECD는 지적했다.
OECD는 "중국과 인도 경제가 하강 전환 가능성을 보인 반면, 브라질과 러시아는 계속 확장을 시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