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은 새정부인 이명박 정부의 삼성 로비 대상자 명단을 전격 공개했다.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은 5일 오후 4시 서울 상계동 수락산 성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성호 국정원장 내정자를 비롯해 이종찬 민정수석 그리고 신설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로 거론된 황영기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등 삼성의 로비 대상 명단을 전격 공개했다.
사제단측은 삼성로비대상 명단을 전격 공개하면서 이명박 정부 초대 국정원장 내정자인 김성호 전 법무부장관을 비롯해 이종찬 민정수석 황영기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등 3명의 이름을 발표했다.
사제단측은 "이중 이종찬 청와대 민정수석의 경우 삼성으로부터 정기적으로 금품을 수수하고 이학수 부회장이 있는 삼성본관에 직접 찾아가 만나 여름휴가비를 받아간 사실도 있다"고 말했다.
이명박 정부 초대 국정원장 내정자인 김성호 전 법무부장관도 삼성의 관리대상이었다고 공개했다.
사제단측은 "김성호 국정원장 내정자도 삼성의 관리대상으로 평소에 삼성으로부터 정기적으로 금품을 수수하고 김용철 변호사(전 삼성그룹 법무팀장)가 직접 관리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새로 신설되는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삼성출신 황영기 전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장 겸직) 회장도 거론됐다.
사제단측은 "황영기 씨의 경우 우리은행장과 삼성증권 사장 재직시 삼성차명계좌 개설을 주도한 인물"이라며 국가기관의 수장자격이 없다고 강조했다.
더욱이 "우리은행과 삼성증권은 금융감독원의 특별검사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만일 황영기씨가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된다면 자신이 자신을 단죄하게 되는 상황으로 금감원 본래기능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은 5일 오후 4시 서울 상계동 수락산 성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성호 국정원장 내정자를 비롯해 이종찬 민정수석 그리고 신설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로 거론된 황영기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등 삼성의 로비 대상 명단을 전격 공개했다.
사제단측은 삼성로비대상 명단을 전격 공개하면서 이명박 정부 초대 국정원장 내정자인 김성호 전 법무부장관을 비롯해 이종찬 민정수석 황영기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등 3명의 이름을 발표했다.
사제단측은 "이중 이종찬 청와대 민정수석의 경우 삼성으로부터 정기적으로 금품을 수수하고 이학수 부회장이 있는 삼성본관에 직접 찾아가 만나 여름휴가비를 받아간 사실도 있다"고 말했다.
이명박 정부 초대 국정원장 내정자인 김성호 전 법무부장관도 삼성의 관리대상이었다고 공개했다.
사제단측은 "김성호 국정원장 내정자도 삼성의 관리대상으로 평소에 삼성으로부터 정기적으로 금품을 수수하고 김용철 변호사(전 삼성그룹 법무팀장)가 직접 관리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새로 신설되는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삼성출신 황영기 전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장 겸직) 회장도 거론됐다.
사제단측은 "황영기 씨의 경우 우리은행장과 삼성증권 사장 재직시 삼성차명계좌 개설을 주도한 인물"이라며 국가기관의 수장자격이 없다고 강조했다.
더욱이 "우리은행과 삼성증권은 금융감독원의 특별검사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만일 황영기씨가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된다면 자신이 자신을 단죄하게 되는 상황으로 금감원 본래기능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게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