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민병복 김혜수 기자] 채권전문가 10명의 이번주 금리전망 및 분석입니다
(이 기사는 17일 오후 6시33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기업은행 나우식 과장
:3년국고채 4.95-5.10%, 5년국고채 5.00%-5.20%
강세기조를 이어갈 것이냐, 여기서 조정을 받을 것이냐는 딜레마에 빠졌다. 금리 하락의 제한을 보이고 있다. 외인들의 현선물 매수가 중요하다. 외인들이 최근에 미약한데 현물도 뚜렷하게 많이 사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이들이 시장을 좌우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1월에는 캐리 장세인데 이제는 단기 트레이딩 장세, 박스권 장세로 보여진다. 투자계정 쪽에서는 아직도 채권을 살 여력이 많이 있을 것으로 본다. 다만 아직까지는 중요한 재료가 3월로 미뤄졌기 때문에 미국 주가, 국내 주가에 연동되는 장세가 될 것이다.
◆농협중앙회 김종혁 차장
:3년국고채 4.90-5.10%, 5년국고채 4.95-5.20%
지난주와 이번주에 은행들이 투신사 채권형펀드에 여유자금을 맡겼다. 또 일부 은행의 경우 투자계정에서 채권을 샀다. 추가모멘텀에 따라 금리변동이 있을 듯하다. 경기하방리스크와 콜금리인하 가능성, 은행권 자금호전 등이 변수다. 한은 내부에서도 콜금리인하가 나오고 있다는 얘기도 있다. 추가적인 모멘텀이 없는 한 어느쪽으로 방향을 더 잡기가 어려워 보인다. 추가 모멘텀이란 콜금리인하를 더 확실히하는 것이 될 수 있는 데 경기지표가 이를 뒷받침하기 어려울 듯하다. 강세기조하에서 모멘텀에 따라 박스권 움직임을 보일 것 같다.
◆대구은행 이규윤 차장
:3년국고채 4.90-5.10%, 5년국고채 4.95-5.18%
가격부담이 존재할 것 같다. 지금도 스티프닝 장세이다. 다만 한은이 물가에 얼마나 비중을 두느냐에 따라 다르다. 결국 기간조정의 양상을 보일 것이다. 다만 단기물에 대한 수요가 있을 것이고, 국고채 10년물 입찰의 경우 보험사, 연기금 등 장기기관들의 진검승부가 펼쳐질 것이다. 단기물은 1년 반 미만으로 다 강하다. 캐리 매수가 더욱 많아질 것이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충분하기 때문에 더 많이 보유하려고 할 것이다. 현재는 금리가 콜금리에 붙어서 캐피털 게인에 대한 욕구는 덜하다. 콜금리가 인하된다면 단기물이 혜택을 더 받을 수 있다.
◆도이치뱅크 최경진 상무
:3년국고채 4.90-5.10%, 5년국고채 4.95-5.17%
채권 커브가 스팁해 졌다. 이번주 국고채 10년 입찰 있는데 스프레드만 보면 장기투자기관에게 매력적이다. 최근의 입찰 장기물 외인 많이 들어왔는데 얼마나 들어올지 관건이다. 일부에서는 가격부담이 많다. 있지만 다르게 봐야 한다. 현물로 보면 1년, 2년통안채 3년국채까지 상당히 많이 매수를 하고 있는다. 또 크로스와 연계된 매수도 상당히 많다. 절대금리가 5%라고 해도 CRS금리가 2년물로 2.95%이다. 이 때문에 금리가 4.5%로 간다고 해도 크로스 금리로 봤을 때 아직 매력적이다. 룸이 더 있는 것이다. 1월에 특판으로 20조원이 들어온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본다. 이것 가지고 비지표물 매수를 한다. 전주 매도가 나오더라도 현물은 1-2bp밀렸다. 가격부담을 말하지만 물건이 없는 형편이다. 가격부담이 있다면 지금 다 팔아야 하지만 뭔가 엮어서 들고 있지 않나. 전체적으로 장이 엷다. 기술적인 조정의 차원에서 과연 밀릴지 의문이다.
◆삼성투신 신동준 선임
: 3년국고채 4.95-5.15%, 5년국고채 5.0-5.25%
2월 금통위가 콜금리인하를 강하게 시사했다는 다수설 보다는 그렇지 않다는 소수설에 동의한다. 2월 금통위가 콜금리인하 시사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콜금리는 인하는 빨라야 4월이나 5월이다. 미국 금리도 더 빠르게 내리기 어렵다. 4월에도 콜금리인하가 쉽지 않을 수 있다. 여기서 콜금리인하에 베팅하는 건 아니라고 본다. 그렇다고 약세로 보기는 어렵고 박스권에서 대응하는 게 맞을 것 같다. 신용악재가 새롭기 보다는 지겨울 때가 된 듯하다. 은행에서 자금을 집행해 투신사 채권형펀드로 돈이 유입됐다.
(이 기사는 17일 오후 6시33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기업은행 나우식 과장
:3년국고채 4.95-5.10%, 5년국고채 5.00%-5.20%
강세기조를 이어갈 것이냐, 여기서 조정을 받을 것이냐는 딜레마에 빠졌다. 금리 하락의 제한을 보이고 있다. 외인들의 현선물 매수가 중요하다. 외인들이 최근에 미약한데 현물도 뚜렷하게 많이 사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이들이 시장을 좌우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1월에는 캐리 장세인데 이제는 단기 트레이딩 장세, 박스권 장세로 보여진다. 투자계정 쪽에서는 아직도 채권을 살 여력이 많이 있을 것으로 본다. 다만 아직까지는 중요한 재료가 3월로 미뤄졌기 때문에 미국 주가, 국내 주가에 연동되는 장세가 될 것이다.
◆농협중앙회 김종혁 차장
:3년국고채 4.90-5.10%, 5년국고채 4.95-5.20%
지난주와 이번주에 은행들이 투신사 채권형펀드에 여유자금을 맡겼다. 또 일부 은행의 경우 투자계정에서 채권을 샀다. 추가모멘텀에 따라 금리변동이 있을 듯하다. 경기하방리스크와 콜금리인하 가능성, 은행권 자금호전 등이 변수다. 한은 내부에서도 콜금리인하가 나오고 있다는 얘기도 있다. 추가적인 모멘텀이 없는 한 어느쪽으로 방향을 더 잡기가 어려워 보인다. 추가 모멘텀이란 콜금리인하를 더 확실히하는 것이 될 수 있는 데 경기지표가 이를 뒷받침하기 어려울 듯하다. 강세기조하에서 모멘텀에 따라 박스권 움직임을 보일 것 같다.
◆대구은행 이규윤 차장
:3년국고채 4.90-5.10%, 5년국고채 4.95-5.18%
가격부담이 존재할 것 같다. 지금도 스티프닝 장세이다. 다만 한은이 물가에 얼마나 비중을 두느냐에 따라 다르다. 결국 기간조정의 양상을 보일 것이다. 다만 단기물에 대한 수요가 있을 것이고, 국고채 10년물 입찰의 경우 보험사, 연기금 등 장기기관들의 진검승부가 펼쳐질 것이다. 단기물은 1년 반 미만으로 다 강하다. 캐리 매수가 더욱 많아질 것이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충분하기 때문에 더 많이 보유하려고 할 것이다. 현재는 금리가 콜금리에 붙어서 캐피털 게인에 대한 욕구는 덜하다. 콜금리가 인하된다면 단기물이 혜택을 더 받을 수 있다.
◆도이치뱅크 최경진 상무
:3년국고채 4.90-5.10%, 5년국고채 4.95-5.17%
채권 커브가 스팁해 졌다. 이번주 국고채 10년 입찰 있는데 스프레드만 보면 장기투자기관에게 매력적이다. 최근의 입찰 장기물 외인 많이 들어왔는데 얼마나 들어올지 관건이다. 일부에서는 가격부담이 많다. 있지만 다르게 봐야 한다. 현물로 보면 1년, 2년통안채 3년국채까지 상당히 많이 매수를 하고 있는다. 또 크로스와 연계된 매수도 상당히 많다. 절대금리가 5%라고 해도 CRS금리가 2년물로 2.95%이다. 이 때문에 금리가 4.5%로 간다고 해도 크로스 금리로 봤을 때 아직 매력적이다. 룸이 더 있는 것이다. 1월에 특판으로 20조원이 들어온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본다. 이것 가지고 비지표물 매수를 한다. 전주 매도가 나오더라도 현물은 1-2bp밀렸다. 가격부담을 말하지만 물건이 없는 형편이다. 가격부담이 있다면 지금 다 팔아야 하지만 뭔가 엮어서 들고 있지 않나. 전체적으로 장이 엷다. 기술적인 조정의 차원에서 과연 밀릴지 의문이다.
◆삼성투신 신동준 선임
: 3년국고채 4.95-5.15%, 5년국고채 5.0-5.25%
2월 금통위가 콜금리인하를 강하게 시사했다는 다수설 보다는 그렇지 않다는 소수설에 동의한다. 2월 금통위가 콜금리인하 시사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콜금리는 인하는 빨라야 4월이나 5월이다. 미국 금리도 더 빠르게 내리기 어렵다. 4월에도 콜금리인하가 쉽지 않을 수 있다. 여기서 콜금리인하에 베팅하는 건 아니라고 본다. 그렇다고 약세로 보기는 어렵고 박스권에서 대응하는 게 맞을 것 같다. 신용악재가 새롭기 보다는 지겨울 때가 된 듯하다. 은행에서 자금을 집행해 투신사 채권형펀드로 돈이 유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