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은 지난 1957년 설립 이후 최근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섬유업체였다.
코오롱은 최근 원사부문(나일론 폴리에스터)을 분사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개편하는 등 구조조정을 지속하며 첨단 소재기업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코오롱은 현재 화학과 자동차 소재부문의 안정적인 수익이 지속되고 있고, 전자소재 필름 또한 작년을 기점으로 턴어라운드해 실적 향상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3/4분기 기준으로 차입금이 8000억원을 상회하고 있어 현금흐름에 대한 우려를 사고 있고, 원자재 가격으로 인한 영업익 하락 우려를 사고 있다.
태양광과 물 사업 등 중장기 사업의 성과가시화 여부도 주요 포인트다.
< 표> 코오롱 이슈와 쟁점
◆ 차입금 의존도 높아 부담...화학·산업자재와 부문에 기대
코오롱에서 분할되는 원사부문은 오는 3월 2일 새로운 법인으로 출범될 예정이다.
코오롱 관계자는 이와 관련,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이 낮은 부문이 떨어져 나갔다"며 "떨어져 나간 회사는 차별화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기존 사업은 실적 개선과 함께 이익 안정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전자소재 필름의 수익성 개선 속도가 빨라지고 있고, 산업자재와 화학 부문이 든든한 캐시카우 역할을 해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주사 체계 개편과 관련, 이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개편 한다는 것만 계획돼 있고 구체적인 사항은 현재 언급할 수준이 못 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3/4분기 기준 8000억원을 상회하는 차임급 관련 코오롱측은 문제없다는 반응이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3/4분기 기준 차임급은 8650억원"이라며 "4/4분기 결산했을 때 수치가 떨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합병효과가 온전히 반영되고, 원사부문 분할로 인한 차입금 감소로 현금흐름이 나아질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우려에 대해 이 관계자는 "산업자재와 화학 부문은 산업 내에서 경쟁 위치가 양호한 상황"이라며 "원료가에 크게 영향 안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新사업과 관련, "태양광 부문은 오는 2010년도 가시화될 예정"이라며 "물 산업은 올해 매출 300억정도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오롱은 최근 원사부문(나일론 폴리에스터)을 분사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개편하는 등 구조조정을 지속하며 첨단 소재기업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코오롱은 현재 화학과 자동차 소재부문의 안정적인 수익이 지속되고 있고, 전자소재 필름 또한 작년을 기점으로 턴어라운드해 실적 향상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3/4분기 기준으로 차입금이 8000억원을 상회하고 있어 현금흐름에 대한 우려를 사고 있고, 원자재 가격으로 인한 영업익 하락 우려를 사고 있다.
태양광과 물 사업 등 중장기 사업의 성과가시화 여부도 주요 포인트다.
< 표> 코오롱 이슈와 쟁점
◆ 차입금 의존도 높아 부담...화학·산업자재와 부문에 기대
코오롱에서 분할되는 원사부문은 오는 3월 2일 새로운 법인으로 출범될 예정이다.
코오롱 관계자는 이와 관련,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이 낮은 부문이 떨어져 나갔다"며 "떨어져 나간 회사는 차별화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기존 사업은 실적 개선과 함께 이익 안정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전자소재 필름의 수익성 개선 속도가 빨라지고 있고, 산업자재와 화학 부문이 든든한 캐시카우 역할을 해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주사 체계 개편과 관련, 이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개편 한다는 것만 계획돼 있고 구체적인 사항은 현재 언급할 수준이 못 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3/4분기 기준 8000억원을 상회하는 차임급 관련 코오롱측은 문제없다는 반응이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3/4분기 기준 차임급은 8650억원"이라며 "4/4분기 결산했을 때 수치가 떨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합병효과가 온전히 반영되고, 원사부문 분할로 인한 차입금 감소로 현금흐름이 나아질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우려에 대해 이 관계자는 "산업자재와 화학 부문은 산업 내에서 경쟁 위치가 양호한 상황"이라며 "원료가에 크게 영향 안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新사업과 관련, "태양광 부문은 오는 2010년도 가시화될 예정"이라며 "물 산업은 올해 매출 300억정도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