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첫 발주된 액화천연가스운반선(LNG선) 2척에 대한 계약을 따 내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은 31일 14만7000 m3급 LNG선 2척을 브루나이의 국영 가스 운송회사인 BGC로부터 5억 달러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 선박들을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해 2011년 말까지 모두 인도할 예정이다. 또 추가로 계약할 수 있는 옵션도 2척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은 한국 조선소로서는 처음으로 브루나이의 LNG선 시장을 개척했다는 데 의미가 있으며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곧 태평양 연안 국가를 대상으로 한 영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천연가스는 원유를 대체할 청정 에너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최근 중동, 서아프리카 이외에도 브루나이, 호주, 파푸아 뉴기니 등 태평양 연안 국가들도 새로운 천연가스 공급원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길이 285미터, 폭 44미터로 이중연료엔진 등 고급 사양을 채택하고 있어 일반적인 LNG선에 비해 높은 가격을 받았다.
이중연료엔진은 상황에 따라 기름(디젤)과 가스를 모두 사용할 수 있어 기존 추진 시스템 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00년 이후 전세계에서 발주된 246척의 LNG선중 78척을 수주해 시장점유율 32%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10척의 LNG선을 수주했으며 현재 수주잔량도 38척이다.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은 "대우조선해양의 높은 기술력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며 "올해는 LNG선 시장이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보여 수주 규모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은 31일 14만7000 m3급 LNG선 2척을 브루나이의 국영 가스 운송회사인 BGC로부터 5억 달러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 선박들을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해 2011년 말까지 모두 인도할 예정이다. 또 추가로 계약할 수 있는 옵션도 2척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은 한국 조선소로서는 처음으로 브루나이의 LNG선 시장을 개척했다는 데 의미가 있으며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곧 태평양 연안 국가를 대상으로 한 영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천연가스는 원유를 대체할 청정 에너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최근 중동, 서아프리카 이외에도 브루나이, 호주, 파푸아 뉴기니 등 태평양 연안 국가들도 새로운 천연가스 공급원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길이 285미터, 폭 44미터로 이중연료엔진 등 고급 사양을 채택하고 있어 일반적인 LNG선에 비해 높은 가격을 받았다.
이중연료엔진은 상황에 따라 기름(디젤)과 가스를 모두 사용할 수 있어 기존 추진 시스템 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00년 이후 전세계에서 발주된 246척의 LNG선중 78척을 수주해 시장점유율 32%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10척의 LNG선을 수주했으며 현재 수주잔량도 38척이다.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은 "대우조선해양의 높은 기술력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며 "올해는 LNG선 시장이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보여 수주 규모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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