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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는 채권보다 주식이 낫다 -굿모닝신한

기사입력 : 2008년01월30일 09:05

최종수정 : 2008년01월30일 09:05

굿모닝신한증권은 30일 '2월 투자전략 및 포트폴리오' 보고서에서 2월 주가는 1월 급락에 따른 되돌림이 예상되지만 채권은 글로벌 금리인하공조에 대한 기대가 과도하므로 추격매수를 자제하고 보수적 자세를 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2월중 신규추천 종목으로 KCC, 현대모비스, 웅진씽크빅, 중외제약, LG데이콤 등을 꼽았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주식전략

대외흐름에 의존하는 와중에서도 주도주 변화 흐름 점검

2월 KOSPI 밴드는 1,600~1,740P를 전망한다. 금리인하와 국제공조의 강도에 따라 편차는 있겠지만, 1월 급락에 따른 되돌림이 진행된 이후 관망세가 나타날 것이다. 변동성은 상대적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미국의 금리인하, 유럽은행권의 부실공개, 중국의 긴축태도 변화, 국내자금 흐름 등이 주요 변수요인이다. 산업재와 소재업종은 반등을 비중축소의 기회로 활용하고 턴어라운드형 IT와 금융, 통신, 항공, 유통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대응을 지속한다.

모델포트폴리오

IT 비중 확대, 산업재 축소 대응 지속

1월 모델포트폴리오는 -13.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KOSPI 대비 0.7%p outperform 하였다. 누적 수익률은 2005년 4월 이후 87.4%로 KOSPI대비 24.2%p 초과수익을 기록 중이다. 2월 모델포트폴리오는 지난 12월부터 지속해온 주도업종 변화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온 시각을 유지하면서 점진적인 업종별 비중조절에 초점을 맞췄다. 신규추천종목은 KCC, 현대모비스, 웅진씽크빅, 중외제약, LG데이콤 등 이다.

채권전략

추격매수 자제

지난 한 달 여간 진행된 채권시장 랠리는 미 경기에 대한 우려와 우리나라 정책금리 인하 기대감에 기반하고 있다. 반면 미국에서는 단기자금시장이 안정되고 경기 역시 예상보다 양호한 모습을 이고 있는 등 최악의 국면을 지난 형국이다. 따라서 국제공조에만 의지한 국내 금리인하 기대감은 최근 국제공조의 약한 연결고리를 감안할 때 과도하다고 볼 수 있으며 추격 매수보다는 보수적 투자전략을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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