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연 빙그레 회장이 정계에 진출한다.
김회장은 22일 "제18대 총선 천안을 지역구 출마를 위해 22일 한나라당에 입당하고 23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25일 현지 사무소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회장은 특히 "그동안 대표이사 회장으로서 큰 그림을 그리고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는 데 주력해왔다"며 "대표이사 회장직 유지 여부가 중요한 문제는 아니라고 보나 정치에 전념한다는 상징적인 차원에서 대표이사 회장직 퇴임도 고려중"이라고 밝혀 주목된다.
천안을 지역구는 한나라당 공천 신청 예상자들이 10여 명이 넘는 등, 공천 경쟁이 치열한 곳으로 알려졌다.
천안은 김호연 회장의 선대(고(故) 김종희 회장)부터 연고가 있는 지역으로 김 회장의 백부 고(故) 김종철 의원(국민당 총재 역임)이 6선을 기록했다.
숙부 김종식 의원이 13대 의원으로 활동한 지역이다.
김 회장은 "급작스런 결정이 아니었다"고 강조하면서 "빙그레를 탄탄한 우량 기업으로 탈바꿈시킨 경영자로서의 성공 경험을 바탕삼아 새로운 정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을 지역구 현역 의원은 대통합민주신당 소속 박상돈 의원으로, 박 의원이 자유신당으로 옮기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박 의원은 아직까지 분명한 거취를 밝히지는 않고 있다.
김회장은 22일 "제18대 총선 천안을 지역구 출마를 위해 22일 한나라당에 입당하고 23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25일 현지 사무소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회장은 특히 "그동안 대표이사 회장으로서 큰 그림을 그리고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는 데 주력해왔다"며 "대표이사 회장직 유지 여부가 중요한 문제는 아니라고 보나 정치에 전념한다는 상징적인 차원에서 대표이사 회장직 퇴임도 고려중"이라고 밝혀 주목된다.
천안을 지역구는 한나라당 공천 신청 예상자들이 10여 명이 넘는 등, 공천 경쟁이 치열한 곳으로 알려졌다.
천안은 김호연 회장의 선대(고(故) 김종희 회장)부터 연고가 있는 지역으로 김 회장의 백부 고(故) 김종철 의원(국민당 총재 역임)이 6선을 기록했다.
숙부 김종식 의원이 13대 의원으로 활동한 지역이다.
김 회장은 "급작스런 결정이 아니었다"고 강조하면서 "빙그레를 탄탄한 우량 기업으로 탈바꿈시킨 경영자로서의 성공 경험을 바탕삼아 새로운 정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을 지역구 현역 의원은 대통합민주신당 소속 박상돈 의원으로, 박 의원이 자유신당으로 옮기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박 의원은 아직까지 분명한 거취를 밝히지는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