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기자] 해양수산부가 태안 기름 유출사고로 피해를 입은 어민 생계 보호를 위해 300억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보고했다.
11일 인수위는 해양수산부 영상회의실에서 홍문표 경제2분과 위원, 신평식 해양수산부 해양정책 본부장과 진태구 태안군수, 이용희 군의회 의장 및 시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해양수산부는 피해 어민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것과 이미 지원된 300억원과 별도로 충남도와 6개 시군이 요청한 300억원을 추가 지원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에 인수위측은 특별법 제정이 지역주민에게 피부로 와 닿는 실질적인 대책이 될 수 있도록, 중장기적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또 생계 지원 관련해 인수위측은 현재 충남도에 배정된 300억원, 방제작업 인건비 120억원, 해수욕장 배후시설 정비 71억원에 대해서도 차질 없이 지원되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자살한 태안지역 어민 이영권씨를 애도하는 묵념을 했으며,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11일 인수위는 해양수산부 영상회의실에서 홍문표 경제2분과 위원, 신평식 해양수산부 해양정책 본부장과 진태구 태안군수, 이용희 군의회 의장 및 시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해양수산부는 피해 어민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것과 이미 지원된 300억원과 별도로 충남도와 6개 시군이 요청한 300억원을 추가 지원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에 인수위측은 특별법 제정이 지역주민에게 피부로 와 닿는 실질적인 대책이 될 수 있도록, 중장기적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또 생계 지원 관련해 인수위측은 현재 충남도에 배정된 300억원, 방제작업 인건비 120억원, 해수욕장 배후시설 정비 71억원에 대해서도 차질 없이 지원되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자살한 태안지역 어민 이영권씨를 애도하는 묵념을 했으며,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결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