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은정기자] "정용진 구학서 신세계 부회장도 팔을 걷었다." 현대백화점그룹을 비롯해 신세계그룹등 유통그룹이 태안기름제거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나선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임직원 260여명이 오는 9일 태안기름제거 자원봉사 활동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신세계그룹도 정용진 구학서 부회장이 직접 참여해 이번 주말(12일) 태안기름제거 활동에 동참한다.
특히 신세계그룹은 주요경영진인 정용진 구학서 부회장 외에 핵심임원급이 모두 동참할 예정이다. 또 신세계그룹 직원들은 물론 가족까지 태안기름제거 활동에 나서면서 이번에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 규모가 700여명에 이른다.
신세계그룹 고위 관계자는 "오는 12일 정용진 구학서 부회장등 주요경영진이 직접 참여해 태안지역 기름제거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이번 봉사활동에는 핵심경영진 대부분이 참여하고 백화점과 이마트등 주요부문계열 임직원과 가족등 700여명이 참여의사를 밝힌 상태"라고 설명했다.
신세계그룹의 이번 자원봉사활동 대상지역을 태안지역 가운데 손길이 닿지지역을 중심으로 기름제거에 나서게 된다.
이를 위해 신세계그룹은 45인승 대형버스 약 20여대를 준비한 상황이나 지금까지 기름제거 원활하지 않은 외진지역이라 차량주차등의 문제점으로 인원을 다소 축소해야 할 상황이다.
현대백화점그룹도 태안지역으로 기름제거 봉사활동을 떠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오는 9일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의항해수욕장을 방문해 기름유출 피해 복구작업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현대백화점 임직원 110여명을 비롯해 현대홈쇼핑과 현대H&S 현대푸드시스템등 계열사 임직원 150여명 등 총 260여명이 이번 태안기름제거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것"이라며 "의항해수욕장 해안선의 자갈밭을 중심으로 돌과 바위에 묻은 기름 제거활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기름유출 피해돕기 성금 1억원을 태안군청에 전달할 예정"이라며 "임직원들이 기증한 110여 박스 분량의 헌옷도 방제물품으로 기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미 앞서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지난달 13일 직원 160여명이 태안 학암포 해수욕장에서 봉사활동을 벌인데 이어 같은 달 14일부터 사흘간 '환경사랑 대바자회'를 열고 수익금 전액을 태안지역 환경단체에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임직원 260여명이 오는 9일 태안기름제거 자원봉사 활동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신세계그룹도 정용진 구학서 부회장이 직접 참여해 이번 주말(12일) 태안기름제거 활동에 동참한다.
특히 신세계그룹은 주요경영진인 정용진 구학서 부회장 외에 핵심임원급이 모두 동참할 예정이다. 또 신세계그룹 직원들은 물론 가족까지 태안기름제거 활동에 나서면서 이번에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 규모가 700여명에 이른다.
신세계그룹 고위 관계자는 "오는 12일 정용진 구학서 부회장등 주요경영진이 직접 참여해 태안지역 기름제거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이번 봉사활동에는 핵심경영진 대부분이 참여하고 백화점과 이마트등 주요부문계열 임직원과 가족등 700여명이 참여의사를 밝힌 상태"라고 설명했다.
신세계그룹의 이번 자원봉사활동 대상지역을 태안지역 가운데 손길이 닿지지역을 중심으로 기름제거에 나서게 된다.
이를 위해 신세계그룹은 45인승 대형버스 약 20여대를 준비한 상황이나 지금까지 기름제거 원활하지 않은 외진지역이라 차량주차등의 문제점으로 인원을 다소 축소해야 할 상황이다.
현대백화점그룹도 태안지역으로 기름제거 봉사활동을 떠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오는 9일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의항해수욕장을 방문해 기름유출 피해 복구작업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현대백화점 임직원 110여명을 비롯해 현대홈쇼핑과 현대H&S 현대푸드시스템등 계열사 임직원 150여명 등 총 260여명이 이번 태안기름제거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것"이라며 "의항해수욕장 해안선의 자갈밭을 중심으로 돌과 바위에 묻은 기름 제거활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기름유출 피해돕기 성금 1억원을 태안군청에 전달할 예정"이라며 "임직원들이 기증한 110여 박스 분량의 헌옷도 방제물품으로 기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미 앞서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지난달 13일 직원 160여명이 태안 학암포 해수욕장에서 봉사활동을 벌인데 이어 같은 달 14일부터 사흘간 '환경사랑 대바자회'를 열고 수익금 전액을 태안지역 환경단체에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