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은정기자]두산그룹은 올해 세계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중공업 명가'로서 자림매김한다는 전략이다.
더이상 내수시장에서의 승부는 의미가 없다는 분위기다.
두산그룹은 "글로벌 사업 포트폴리오의 지속적 확대, 글로벌 경쟁력 확보, 내실 경영체제 강화 등의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박용성 회장도 신년사에서 "지난해 밥캣 등 잉거솔랜드 3개 사업부문 인수작업을 완료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성장 포트폴리오 발굴, 수익의 원천에 집중하는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각 사업분야에서 5~10년 후 세계 1, 2위에 도달하자"고 주문했다.
두산그룹은 특유의 'M&A기법'을 활용, 오는 2015년 '매출 100조, 영업이익 10조, 해외매출 비중 90% 이상'이라는 목표달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 두산인프라코어-두산중공업...그룹의 쌍두마차
두산인프라코어의 올 과제는 지난해 인수한 밥캣 등 잉거솔랜드 3개 사업부문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로 요약된다. 지난해 49억달러규모의 매머드급 M&A 성사이후 파이낸싱 과정에서 일부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이제는 '가시적인 성과 만들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그룹 관계자는 "밥캣 등 3개 사업부문과 중국 시장점유율 1위인 두산인프라코어의 건설중장비의 접목은 완벽한 제품 라인 구성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두산중공업의 관심사는 해외시장 확대다.
기존 중동시장과 인도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시장을 파키스탄, 태국, 인도네시아 등 '제 3의 아시아' 무대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말 준공해서 내년부터 양산에 돌입하는 베트남 생산기지도 그의 일환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기존에는 중동과 인도시장을 주요시장으로 삼았다"며 "올해에는 최근 진출한 필리핀을 비롯해 파키스탄, 태국, 인도네시아 시장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중공업의 키워드는 사업포트폴리오 고도화, 기술역량 강화, 선진화된 비지니스 시스템 구축으로 표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M&A...두산웨이 정립
두산그룹은 올해 국내 M&A 시장에서도 관심대상이다. 두산은 공공연하게 현대건설과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인수의지를 내보이고있기때문이다.
두산은 동시에 M&A를 통해 몸집을 불린만큼 두산웨이를 정립시킬 계획이다. 그룹 관계자는 이와관련, "두산은 지금까지 M&A등 외형성장에 주력해 왔다"며 "내실경영을 강화하는 올해 방침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더이상 내수시장에서의 승부는 의미가 없다는 분위기다.
두산그룹은 "글로벌 사업 포트폴리오의 지속적 확대, 글로벌 경쟁력 확보, 내실 경영체제 강화 등의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박용성 회장도 신년사에서 "지난해 밥캣 등 잉거솔랜드 3개 사업부문 인수작업을 완료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성장 포트폴리오 발굴, 수익의 원천에 집중하는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각 사업분야에서 5~10년 후 세계 1, 2위에 도달하자"고 주문했다.
두산그룹은 특유의 'M&A기법'을 활용, 오는 2015년 '매출 100조, 영업이익 10조, 해외매출 비중 90% 이상'이라는 목표달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 두산인프라코어-두산중공업...그룹의 쌍두마차
두산인프라코어의 올 과제는 지난해 인수한 밥캣 등 잉거솔랜드 3개 사업부문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로 요약된다. 지난해 49억달러규모의 매머드급 M&A 성사이후 파이낸싱 과정에서 일부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이제는 '가시적인 성과 만들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그룹 관계자는 "밥캣 등 3개 사업부문과 중국 시장점유율 1위인 두산인프라코어의 건설중장비의 접목은 완벽한 제품 라인 구성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두산중공업의 관심사는 해외시장 확대다.
기존 중동시장과 인도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시장을 파키스탄, 태국, 인도네시아 등 '제 3의 아시아' 무대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말 준공해서 내년부터 양산에 돌입하는 베트남 생산기지도 그의 일환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기존에는 중동과 인도시장을 주요시장으로 삼았다"며 "올해에는 최근 진출한 필리핀을 비롯해 파키스탄, 태국, 인도네시아 시장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중공업의 키워드는 사업포트폴리오 고도화, 기술역량 강화, 선진화된 비지니스 시스템 구축으로 표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M&A...두산웨이 정립
두산그룹은 올해 국내 M&A 시장에서도 관심대상이다. 두산은 공공연하게 현대건설과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인수의지를 내보이고있기때문이다.
두산은 동시에 M&A를 통해 몸집을 불린만큼 두산웨이를 정립시킬 계획이다. 그룹 관계자는 이와관련, "두산은 지금까지 M&A등 외형성장에 주력해 왔다"며 "내실경영을 강화하는 올해 방침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